결혼 30년,,,,,,,저의 최대 스트레스는 시댁입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파렴치한 상황을 많이도 보고 살았네요,
어쨌든
건강검진 결과에서 비독성 여포성결절이라고 하면서
수술해야 한다고 말하는군요,
세침검사 했는데 얻은 결과는 여포성결절,
외과수술해서 한쪽갑상선을 절제한 후 다시 조직검사를 해서 암세포가 발견되면
남은쪽 갑상선도 절제해야 한다네요,
그게 참 애매한게 한쪽 감상선을 절제하지 않고선 암세포 유무를 알 수 없다는 게
이해가 안되더군ㅎ요,
한쪽 절제했는데 암세포가 없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요,,그런 생각이 듭니다.
감상선 뒤에 부갑상선이 있는데 거기선 칼슘대사를 조절한다고 하고,
전 이미 골다공증 판정을 받았는데 갑상선 절제를 해버리면 그 약 한알로 골다공증이 더 심해지진 않을까요,
담주 원자력병원 예약해놓고 있는데 슬슬 걱정이 됩니다.
이쪽 대학병원에서 가라고 했던 암센터 외과의는 어느 블로그에서 봤더니
수술경험이 일천하여 작년까지 수술을 안했던 사람이라는 군요, ,,,,,,,그래서 병원을 옮긴답니다.
어떻든 어떤 의사를 만나든 그건 제 복이겠지요,그저 갑갑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