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치 치료, 치과마다 갯 수가 달라요ㅠㅠ

도와주세요.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14-02-06 08:34:45

13살 남자 아이인데 학교에서 지정된 치과에서 9월에 검진을 했는데

충치가 1개 있다고 하셔서 레진으로 치료했어요.

그런데 지난 주 누나 따라 치과 갔다가 검진하는데 레진 7개 크리스탈? 크라운 1개를 해야 한다네요ㅠㅠ

3달 정도 만에 이렇게 충치가 늘 수 있을까요?

크라운 할 정도면 많이 썩었다는 말인데 전에 선생님이 모르지는 않았을텐데..

상담하시는 분은 우리 선생님은 돋보기안에 돋보기가 있어서 세밀하게 잘 보셔서 그렇다고

하시네요. 작은 충치라도 레진으로 치료를 해야할 지 아님 양치를 잘 시켜서 몇 년 뒤에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님 다른 치과에도 또 가 봐야할지 아님 여기서 치료를 해야 할 지ㅠㅠ 여러가지로 고민이에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도와 주세요. 

IP : 121.181.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엑스레이
    '14.2.6 8:50 AM (76.99.xxx.223)

    달라고 하셔셔 다른 치과 가서 세컨드 어피년 받아보세요. 아무리 아이라도 3달 정도만에 그렇게 많이 충치가 생기지는 않을거 같지만
    엑스레이없이, 그리고 직접 치아를 보지 않고 인터넷으론 누구도 뭐라고 할수 없어요.
    참 그리고 어떤 엑스레이 찍으셨나요? 한국치과에서 그냥 패노라마 찍고 충치있다 없다 하는 경우도 봐서 저는 기절할뻔 했는데....바잇윙이라는 엑스레이와, 페리오릭 에이피컬 이라는 엑스레이, 그리고 직접 기구로 진단 해야 지금 진단나온것을 다 정확하게 진단할수 있어요.

  • 2. 치과
    '14.2.6 8:51 AM (211.114.xxx.131)

    치과는 선택을 잘 하셔야해요
    아들도 동네치과에서 충치치료 4개 받아야한다고 했는데
    수소문해서 양심적이고 실력있다는 치과에서 다시 검진하니
    아직안해도 된다고 하내요
    양치잘하고 정기적으로 6개월에한번씩 오라고만 하셨어요
    주변에 알아보시고 실력있고 양심적인 의사샘 찾아가서
    다시한번 검진꼭 받아보세요

  • 3. 영구치 한창 날때네요
    '14.2.6 8:57 AM (125.142.xxx.216)

    그렇다보니 차피 다시 날 유치의 경우 통증만 없으면 빼버리거나 그대로 두는 경우도 많답니다.
    이걸 일일히 치료해야 한다고 코디가 불렀나보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길.

    다른 치과 다시가보는 것 정도는 권해요. 다만 그 갯수 다 치료할 일은 단언하거니와 없어요.

    그나저나 돋보기는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ㅎ
    엑스레이 찍어보면 다 아는 것을...ㅎㅎ

  • 4. 참...
    '14.2.6 8:58 AM (76.99.xxx.223)

    그리고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보통 엑스레이 (바잇윙이라는 엑스레이)에 충치가 나타나거든요. 그거를 환자나 환자부모님한테 보여주면서 여기, 여기 충치다 이렇게 보여줄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유치라도 충치가 있으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유치가 충치가 있으면 그밑의 영구치에도 영향이 갈수도 있고 미리 빼버리면 그 옆의 유치가 움직이기 때문에 영구치가 예쁘게 나지 않아요.
    미리 빼버릴경우엔 스페이스 메인테이너 라는걸 영구치가 날때까지 끼워줘야 합니다.

  • 5. 초1
    '14.2.6 9:07 AM (59.15.xxx.237)

    아이 동네 치과 이 빼러 가니, 충치 4개인가 있고 치료비 8만원씩 32만원이라 해서 양심적인 치과 다시 가니 당장 치료해야 하는 건 2개이고, 유치이니 보험되는 싼 걸로 하래서 몇천원 나왔어요. 다른 데 다시 함 가보세요.

  • 6. ..
    '14.2.6 9:10 AM (121.181.xxx.125)

    영구치에 충치가 생겼어요.
    엑스레이도 찍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입에 물고 찍었는데 선명하게 나왔어요.
    다른 치과도 가 봐야 겠어요ㅠㅠ

  • 7. 실장이
    '14.2.6 9:27 AM (211.114.xxx.82)

    상담하는 치과가지마세요.인센티브가있어 이른바 까만 점만 있어도 다 파버리는 못된치과들 많고 양심불량한 치과의사들 많아요.지들 이는 더썩었어도 치료 안하면서 ...
    몇군데 더 다녀보세요.치과도 갈수록 어려워서 안해도 될치료 하게만드는 양심불량한 이들이 많이 있어요.
    어린애들은 치질이 약하니까 꼼꼼히 치료 받는게 좋고 어른의 경우는 우식이 정지된치아도 많습니다.잇솔질 관리 잘되는 사람에 한해서요.

  • 8. 다른데도
    '14.2.6 9:36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다른데도 가 보세요.

  • 9. 양심적인 치과 몇군데 가보세요
    '14.2.6 9:38 AM (121.182.xxx.36)

    대학병원이 좀 양심적으로 진료해서 갔었는데 .. 충치 2개 ..있고 .... 어금니 2개 금으로 씌우라고 하는데 .. 의사가 너무 젊어서 .(30대 초반) .. 못 미더워서 .. 잘한다고 소문난 할아버지 의사에게 갔더니 .. 충치는 없고 ... 어금니 2개는 .. 더 쓰다가 나중에 금으로 씌우면 된다고 아직 금씌울 단계 아니라고 하더군요 .. 2년지난 지금 아직 치아들 멀쩡해요

    요즘 대학병원도 인센티브 있는지 .. 과잉진료 하더군요 .. 아니면 의사가 실력이 없거나

  • 10. ...
    '14.2.6 9:57 AM (121.181.xxx.125)

    소중한 댓글들 고맙습니다^^
    아주 작은 충치라도 치료를 하는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님 양치질을 잘 시켜 치료를 늦추는 것이 나을까요?
    과잉진료도 무섭지만 충치가 더 진행되는 것도 걱정이에요.
    이 쪽으로는 아는게 없어서 자꾸 질문 드려요.

  • 11. 다른데도
    '14.2.6 10:03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만약에 치료해야 할 충치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어차피 치료해야 하는 거니까
    양치 잘 시켜서 치료를 늦추는 건 좋지 않고요.
    충치가 있으나 치료할 정도는 아니다 하는 그런 단계의 충치라면
    양치 잘 하는 것으로 도움이 될 수는 있겠죠.
    다시 다른 치과 가셔서 검사 받으셔요.

  • 12. ....
    '14.2.6 11:19 AM (76.99.xxx.223)

    충치가 있다면 치료를 늦추는건 현명하지 않아요. 제가 한국말로는 치과용어를 모르는데 어쨋든 바깥쪽의 에나멜 조직을 지나서 덴틴 이라는 다음 조직까지 충치가 도착하면 그때부터 진행이 아주 빨라지거든요. 거기부터는 소프트한 조직이라서요.
    그리고 서른지난 어른들이랑 아이들은 충치진행속도가 많이 다르거든요.
    어른들은 충치가 느려지고 잇몸병이 생기기 시작하구요. 아이들은 충치 진행속도가 좀 빠른 편이예요.

    그리고 충치는 엑스레이에 색깔이 약간 거무스름하게 나와요. 물론 훈련되지 않은 눈으로 보면 잘 안보이는데 의사가 요기가 충치다 정도는 말해줘야 할거 같아요.
    믿을만한 병원 골라서 육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검사도 하고 스켈링도 시켜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791 학원수업시간에 잡담하는 선생님 어쩜 좋을까요?^^ 1 잡담 2014/02/18 674
351790 혹시 고사리전 이라고 아세요? 1 혹시 고사리.. 2014/02/18 891
351789 도자기 (토비) 2 도자기 2014/02/18 530
351788 김어준의 "나는국정원이다" (이거 예고편인가.. 1 우리는 2014/02/18 1,586
351787 속옷 안삶죠???? 14 2014/02/18 3,484
351786 아프신 친정아버지 생신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생신 2014/02/18 693
351785 이건 어디서 사야되나요? 3 딸맘 2014/02/18 651
351784 대백프라자 건너편에 낡은집 하나 있는데 개발 될까요? 4 40년된집 2014/02/18 1,172
351783 구로구 과잉진료 없는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5 썩은니 2014/02/18 2,210
351782 애들 크고 나면 언제 쯤 집 정리하세요? 1 티비도없어요.. 2014/02/18 949
351781 토욜 선릉역에서 구리까지 길 엄청 막힐까요? 1 . . 2014/02/18 368
351780 조정래님 한강. 아리랑 중 아리랑부터 읽어야 맛일까요 6 .. 2014/02/18 1,003
351779 불륜 상대자의 가족과 내 가족을 알면서 결혼 시킬 수 있나요? 7 따뜻한 말 .. 2014/02/18 2,862
351778 남편이 제가 시어머니한테 테러당한 이유가 곰과여서래요 11 원세상에 2014/02/18 4,191
351777 고등학교에서 영 수 수준별 수업 한다는데... 2 .. 2014/02/18 880
351776 거창 사건 추모 공원...한 가지 알아둘 일 손전등 2014/02/18 351
351775 보약은 한의원에 가서 신청하면 되나요? 6 오늘 그냥 2014/02/18 686
351774 이런그림 제목하고 작가 알수있을까요? 10 혜나맘 2014/02/18 1,122
351773 백화점에서 선그라스를 하나 샀더랬어요.. 17 호갱님 2014/02/18 3,361
351772 엄지 발가락이 찌릇 찌릇해요... 3 엄지 2014/02/18 2,142
351771 동안녀인데요. 다들 저를 동안으로 봐요 (밑에 글 있길래) 13 동아년 2014/02/18 3,551
351770 흔히들 복리의 마법이라고 하잖아요 3 ..... 2014/02/18 2,474
351769 분유 2단계먹이는 아가 1단계 먹여도되겠죠? 2 분유 2014/02/18 1,178
351768 방통대 학보,학생회비,후원금도 납입해야해요? 4 zz 2014/02/18 4,764
351767 휴대폰 수신거절하면 상대방한테 수신거절되었다는 안내멘트 나가나요.. 6 수신거절 2014/02/18 2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