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서 영어 정복하신분 계신가요?

나이 조회수 : 3,302
작성일 : 2014-02-06 01:20:22
30대 중반인데 지금부터 죽어라 2년이상 영어공부하면 영어의 레벨이 달라질수 있을까요?
지금은 토익 700 정도 수준이고 영어공부를 제대로 한적은 없었어요. 스피킹은 거의 못하구요.

영어공부방법론은 이것저것 많이 봐서 어떻게하면 되겠다 싶긴 한데, 그런 방법을 제시하신 분들은 이미 예전부터 영어를 좋아해서 꾸준히 십년이상 하신분들이더군요.

제가 이나이에 열심히해도 영어실력이 확 달라질지 의문이네요.

늦게시작해서 성공하신분들 계신가요?
IP : 39.7.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무조건
    '14.2.6 2:07 AM (211.177.xxx.239)

    꾸준히 하면 돼요. 짧게 효과보려고 할 때

    요령이 필요한 거지, 이건 언어잖아요.

    토익점수 필요한 게 아니면 그냥 무조건 아무 거나

    책이 뭐든 선생이 누구든 학원이든 인강이든

    심지어 문제집을 풀든 테이프를 듣든 일기를 쓰든

    시작하세요 당장, 그거면 돼요

  • 2. ...
    '14.2.6 2:25 AM (211.234.xxx.17)

    꾸준히 하면 안되는게 어디 있겠어요.
    꾸준히 지속하지 못해서 늘지 않는거죠.

    몇년전 아들 초등 2학년때
    영어학원을 보냈어요.

    영화 한편을 보고 듣고 따라서 말하고
    들리는대로 쓰고ㄹ

    아이가 영어를 처음 시작한거라
    저도 같이 옆에서 봐주고 따라 했는데
    아이는 금방 늘더라구요.

    매일 DVD 반복해서 시청하고
    3~5회 큰 소리로 따라서 말하고
    단어를 몰라도 들리는대로 쓰기를 하는 과정을 통해 쑥쑥 느는게 눈에 띄여요.
    2년 다니다가 학원 다니기 싫다고 해서
    그만 뒀어요.
    그 학원을 레벨 높이면서 계속 다닌
    다른 친구는 원어민과 자유롭게 대화 해요.
    어떤 방법으로든 꾸준히 하면 목표를 이루실겁니다.

    30ㄷ

  • 3. dd
    '14.2.6 2:36 AM (68.49.xxx.129)

    영어정복이란걸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거 같습니다만...미국와서 공부한지 십년 넘어갑니다만 늘 영어의 한계를 느끼며 삽니다..ㅜ

  • 4. ...
    '14.2.6 9:52 AM (218.55.xxx.6)

    제가 인상깊게 들은 얘기가 80되신 어른이 가장 후회되는게 60살에 배우고 싶은게 있는데 늙어서 뭘 배우냐고 포기했대요
    원글님이 늦었다고 여기고 시작하나 안하나 시간은 흘러가고
    몇년후엔 영어를 몇년한 원글님 아니면 시작도 안할걸 후회하고 또 지금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 원글님 둘중 하나예요
    시작하세요 롸잇나우~~

  • 5. 하세요
    '14.2.6 12:10 PM (110.15.xxx.237)

    저는 40후반에 시작했어요~지금 오십 초반이구요. 문법 다잡고 단어 많이 외우고 지금은 cnn뉴스 복잡하지 않은 것은 좀 알아들어요. 그리고 간단한 인터뷰 같은것도 들리구요. 정작 드라마 대사는 아직 듣기 어려워요. 원글님은 토익도 700이나 되니 조금만 더 하시면 금방 늘겠어요. 스피킹 안되면 전화영어라도 시작하세요. 처음엔 더듬더듬 단어만 내뱉다가도 서너달 지나니 문장으로 말하고 또 좀 지나면 관계대명사 붙여서 길게 말하고 그렇게 되더군요. 일단은 뭐라도 시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001 우리나라 기자들은 뭘 하는건지 2 ........ 2014/02/21 842
353000 김연아는 오늘 60년만에 피겨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그래요 2014/02/21 870
352999 방금 kbs에서.. 2 킹콩과곰돌이.. 2014/02/21 2,021
352998 러시아 피겨 연맹 부인이 오늘 경기 심판 봤다네요 ... 2014/02/21 1,705
352997 여기가서 오늘경기 결과 재심사 사인해주세여 22 빨간양말 2014/02/21 1,970
352996 아디오스 노니노보다 레미제라블을 9 .. 2014/02/21 3,168
352995 금메달딴ㅇ애 무슨 로봇처럼 띠뚱 거리는데... 1 .. 2014/02/21 845
352994 저주받은 2014 동계.. 피곤해 2014/02/21 701
352993 갑자기 강릉여행을 가요 강릉사시는분요 2 저기요 2014/02/21 1,522
352992 자약룰이란 자약룰 2014/02/21 669
352991 USA 투데이 피겨 심판 중 부패인사 의혹 제기 3 기쁜하루 2014/02/21 1,826
352990 2014년 2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4/02/21 1,051
352989 도움 좀 주세요~~ 1 도움 2014/02/21 551
352988 같은 나라 심판을 수두룩하게 앉힌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죠. 2 ... 2014/02/21 1,085
352987 뉴욕타임즈는 연아가 못했다네요. 4 ..... 2014/02/21 4,845
352986 왜 러시아만욕하는지? 전 일본이의심스럽네요. 마오 6위만든거만봐.. 10 jdjcbr.. 2014/02/21 3,699
352985 대충 보니 미국기사들은 인정하고 영국캐나다프랑스는 인정안하네요 5 ... 2014/02/21 3,068
352984 유나킴으로 검색해보면 1 트위터 2014/02/21 1,048
352983 연아 울었대요 16 ..... 2014/02/21 14,642
352982 NYT는 왜 러시아 소트니코바 편들죠? 19 ... 2014/02/21 11,257
352981 식량안보 – “우리 먹을거리 우리가 지켜요” 2 스윗길 2014/02/21 564
352980 김연아 선수 수고했고 고마워요! 1 이제야 2014/02/21 302
352979 러시아 선수들 평창에 오면 2 .... 2014/02/21 997
352978 염수정 추기경의 사제단 발언이 이상합니다. 18 누가분열? 2014/02/21 3,884
352977 연아 결과에 예상보다 덤덤한 이유 5 차한잔 2014/02/21 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