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정된 직장이 있으신분들도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4-02-06 00:07:05

불안감 느끼시나요?

전 프리랜서 일이라서 수입은 들쑥 날쑥..

뭐 그럭저럭 몇년간 이일을 하고 있지만

또 어느순간 실업자가 될수 도 있어서

 

원래도 늘 불안했지만

이게 직업때문인지 아님 원래 성향자체가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친구가 대학때 휴학을 못한게

부모님이 너가 졸업할때까지

아빠가 직장을 다닐수 있을지 미지수니까

한해라도 빨리 졸업하라고 해서

그냥 휴학못하고 졸업했다는데

사기업 다니시거나 자영업하시는분들은

다 저런거 같고

 

공무원이나 교사, 약사 의사 분들들

불안감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분들은 또다른 힘든점이 있겠지만..

 

IP : 211.212.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있습니다
    '14.2.6 12:30 AM (1.231.xxx.40)

    오르기는 어렵지만 굴러 떨어지기는 순식간 아닐까요
    사회안전망이 낮아서요, 주택비용 교육비 의료비

    그런데 한가지
    이 불안 때문에 사업이 되는 것들이 있다고 봅니다
    종교, 정치, 사교육, 보험...
    가뜩이나 부족한 나의 재화와 시간을 그런데 들이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남들도 다 무서울 때가 있다, 아프리카 영양도 나일 악어도, 왕도 재벌도
    나만 더 불안하면 손해다

    쫄지말고 잘살다 가자

  • 2. 토코토코
    '14.2.6 1:32 AM (116.41.xxx.81)

    전 프리인데 벌어놓은 돈도 꽤 되고 (노후 자금 해놓은 정도..) 한데도 불안해요.
    근데 그러려니.. 하고 무던하게 넘길려고 노력해요.
    불안하다고 뭐 어쩔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 3. 저도
    '14.2.6 10:12 AM (211.253.xxx.18)

    저도 지금현재로선 23년, 앞으로 더 늘어나면 28년 더 다니고. 사기업다니는 남편 퇴직하면 내가 15년이나 먹여살려야되는구나.. 하는 생각 듭니다. 남편 퇴직 후가 불안해요.

  • 4. 하지만
    '14.2.6 10:30 AM (121.131.xxx.66)

    전 솔직히 엄살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정된 직장의 경우 사회에서 떵떵거리는 부유함을 못누릴 뿐이지
    생활 자체는 큰 문제 없는 경우가 많아요
    누구나 다 똑같이 힘들다고 생각되지 않구요. 각자의 욕망의 크기에 따른 문제죠..

  • 5. ...
    '14.2.6 10:30 AM (125.128.xxx.116)

    공무원이고 지금 그만둬도 연금은 쥐꼬리만하긴 하지만 나중에 받을 수는 있어요. 그래도 워낙 금액이 작으니까 뭔가 개인연금을 더 들어야 하는 고민이 있구요, 풍족한 노후를 위해서는 정년까지 다니고 싶지만 나이가 들수록 업무능력이 떨어저셔 과연 몇 살까지 버틸 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나는 한평생 직장도 다니고 연금도 받지만 공부 지지리도 못하는 우리 애들은 뭐 먹고 살까 이게 젤 큰 고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60 SNS 발 헛소리 루머들 좀 믿지 맙시다. 24 루니안 2014/04/18 2,379
371959 진도체육관 실시간 동영상 3 ㅇㅇㅇ 2014/04/18 1,425
371958 머니투데이기자 트윗이라는데 기가 막히네요. 4 ... 2014/04/18 2,987
371957 죄송한데요... jtbc는 어쩐 방송인가요? 9 jtbc 2014/04/18 3,045
371956 설득력있는 해경의 문제점 지적 8 1111 2014/04/18 2,982
371955 뉴스와이 전문가 말잘하네요 8 뉴스 2014/04/18 3,053
371954 원목아기침대를 분해해서...부산에 있는 동생한테 보내려고 합니다.. 10 fdhdhf.. 2014/04/18 2,130
371953 선장만 죽여선 안됩니다!---제목수정했습니다,(펌) 45 // 2014/04/18 3,937
371952 수학여행이고 나발이고 안전교육부터!! 1 -- 2014/04/18 868
371951 물타기 글 정리 2 hmv 2014/04/18 1,265
371950 방금 아프리카보니 8 수성좌파 2014/04/18 2,429
371949 사고에 관한 이야기만 자게에 하라는건 아니지만 뜬금없는 글이 유.. 7 .. 2014/04/18 1,226
371948 우리나라는 전문가가 없는것 같아요. 13 2014/04/18 1,597
371947 나는 악마 를 본다 2 .. 2014/04/18 1,567
371946 [긴급] 세월호 진입 성공 못했다 10 희망 2014/04/18 2,942
371945 부검결과 죽은지 한시간 지났다고 뉴스에 나와요. 30 ㅈㄱ 2014/04/18 6,528
371944 가족분들 지금 식사못하시니 간식이라도 보내드려요 우리!!! 12 기업분들 2014/04/18 1,968
371943 홍가혜인가 오픈워터라구요 황당하네요 7 추워요마음이.. 2014/04/18 4,706
371942 체육관 실시간영상 부검결과 사망 몇분 안됨 46 ... 2014/04/18 6,277
371941 언론에서 감추고 있는게 뭔가요? 11 슬픔 2014/04/18 3,226
371940 세월호 진도 체육관 실내 영상(실종자 가족에게 폭행시도) 12 희망 2014/04/18 2,881
371939 배 관련업계 분위기는 어떤가요? 2 ㅇㅇ 2014/04/18 1,404
371938 진도 실종자 가족들, 물품 지원이 필요하다는군요.. 30 .... 2014/04/18 2,890
371937 헬기 121대 구조원 555명 구조선박 69척이.. 6 ㄴㄴ 2014/04/18 1,955
371936 입에 거품이 있다는 그 아이들 시체는 6 지금 2014/04/18 3,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