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정된 직장이 있으신분들도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4-02-06 00:07:05

불안감 느끼시나요?

전 프리랜서 일이라서 수입은 들쑥 날쑥..

뭐 그럭저럭 몇년간 이일을 하고 있지만

또 어느순간 실업자가 될수 도 있어서

 

원래도 늘 불안했지만

이게 직업때문인지 아님 원래 성향자체가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친구가 대학때 휴학을 못한게

부모님이 너가 졸업할때까지

아빠가 직장을 다닐수 있을지 미지수니까

한해라도 빨리 졸업하라고 해서

그냥 휴학못하고 졸업했다는데

사기업 다니시거나 자영업하시는분들은

다 저런거 같고

 

공무원이나 교사, 약사 의사 분들들

불안감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분들은 또다른 힘든점이 있겠지만..

 

IP : 211.212.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있습니다
    '14.2.6 12:30 AM (1.231.xxx.40)

    오르기는 어렵지만 굴러 떨어지기는 순식간 아닐까요
    사회안전망이 낮아서요, 주택비용 교육비 의료비

    그런데 한가지
    이 불안 때문에 사업이 되는 것들이 있다고 봅니다
    종교, 정치, 사교육, 보험...
    가뜩이나 부족한 나의 재화와 시간을 그런데 들이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남들도 다 무서울 때가 있다, 아프리카 영양도 나일 악어도, 왕도 재벌도
    나만 더 불안하면 손해다

    쫄지말고 잘살다 가자

  • 2. 토코토코
    '14.2.6 1:32 AM (116.41.xxx.81)

    전 프리인데 벌어놓은 돈도 꽤 되고 (노후 자금 해놓은 정도..) 한데도 불안해요.
    근데 그러려니.. 하고 무던하게 넘길려고 노력해요.
    불안하다고 뭐 어쩔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 3. 저도
    '14.2.6 10:12 AM (211.253.xxx.18)

    저도 지금현재로선 23년, 앞으로 더 늘어나면 28년 더 다니고. 사기업다니는 남편 퇴직하면 내가 15년이나 먹여살려야되는구나.. 하는 생각 듭니다. 남편 퇴직 후가 불안해요.

  • 4. 하지만
    '14.2.6 10:30 AM (121.131.xxx.66)

    전 솔직히 엄살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정된 직장의 경우 사회에서 떵떵거리는 부유함을 못누릴 뿐이지
    생활 자체는 큰 문제 없는 경우가 많아요
    누구나 다 똑같이 힘들다고 생각되지 않구요. 각자의 욕망의 크기에 따른 문제죠..

  • 5. ...
    '14.2.6 10:30 AM (125.128.xxx.116)

    공무원이고 지금 그만둬도 연금은 쥐꼬리만하긴 하지만 나중에 받을 수는 있어요. 그래도 워낙 금액이 작으니까 뭔가 개인연금을 더 들어야 하는 고민이 있구요, 풍족한 노후를 위해서는 정년까지 다니고 싶지만 나이가 들수록 업무능력이 떨어저셔 과연 몇 살까지 버틸 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나는 한평생 직장도 다니고 연금도 받지만 공부 지지리도 못하는 우리 애들은 뭐 먹고 살까 이게 젤 큰 고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91 윤부부기독교이용 1 도대체 16:23:23 73
1667490 예비고1 수학진도 참견 많이 해주세요. .. 16:23:10 30
1667489 이거 무슨 향신료일까요? 아랫집 16:21:52 45
1667488 민주당에서 한덕수한테 헌재 재판관 하나만 요구 한 듯요 1 ㅇㅇ 16:20:10 285
1667487 오늘 영화관 만석이네요! 만석 16:19:35 274
1667486 윤석열탄핵/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이상해요.. 1 .. 16:18:48 359
1667485 박동만 성형외과 원장 해외순방 때마다 1 가짜다가짜 16:17:05 390
1667484 중년 스타일 옷 돈 많이드네요 6 ㅇㅇ 16:01:11 1,600
1667483 노래 좀 찾아주세요 음만 조금 알아요 ... 16:00:38 155
1667482 매불쇼 끝났다. 13 ... 15:57:42 1,791
1667481 개신교인을 공략하라 11 .... 15:54:59 631
1667480 "尹 대통령 부부 안 돌아왔으면…" 아크로비스.. 11 ... 15:50:50 2,288
1667479 자꾸 배가 아프네요 5 dpoi 15:50:20 455
1667478 일본어 잘하시는분. 일본인들 대화하는것 다 들리세요? 4 ..... 15:49:38 403
1667477 시 작법을 배울수 있는 현장 강의 있을까요 000 15:43:27 100
1667476 자꾸 과거가 돌아봐지고 미움이 가시지를 않네요 5 ㅠㅠ 15:43:05 643
1667475 사돈집 초상났을때 부의금 얼마나 하나요? 9 그러니까 15:42:58 1,143
1667474 이와중에도 민주당때문에 4 15:41:50 636
1667473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11 만남 15:39:12 472
1667472 여기도 부모 또는 조부모님 등 일본분 있으시죠? 2 궁금 15:38:56 280
1667471 7억에도 변호사 못 구한 윤석열 12 사형집행 15:38:13 1,857
1667470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8 외국영화 15:35:54 467
1667469 하얼빈 보고 왔어요 6 강추 15:34:58 1,357
1667468 구덕이 5회 말미에 2 구덕 15:34:03 673
1667467 김건희는 다시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음 2 ㅇㅇㅇ 15:33:40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