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가여?
근데 어제 시어머니가 연락오셔서
우리 누구누구 ㅡ남편될 사람요 속옷이 다 헤졌던데
니가 두세개 사서 좀 줄래?
이러시는데 저 당황했어요
아직 돈 못버는 학생인데요
명절때 내려가는 기차 티켓도... 미리 예매할때
남친꺼 제가 예매하라셔서 그거야 제가 부담했지만
그때 다른 어머니네 친정 식구들 것도 예매예약까지
해드렸는데
이번에 또 당연하게 저런말 하시는데
뭐 맡기신것도 아니고 결혼전인데
왜이러시나여
1. ㅇㄷ
'14.2.5 5:50 PM (203.152.xxx.219)네 하고 안해주면 됩니다.
2. ..
'14.2.5 5:51 PM (223.33.xxx.68)? 님 호구예요?
3. ...
'14.2.5 6:04 PM (121.135.xxx.241)기차표 문제는 좀 황당하네요.. 남친꺼에 예비 시어머니 친정식구들것까지 예매 해드린거예요?
남편되실 분도 학생인가요? 예비 시집이 찢어지게 가난한가요?4. ㅁ
'14.2.5 6:08 PM (211.237.xxx.207)졸업과 동시에 근무할 직장있고
이번달 졸업이네여
시부모님 도움 하나없이.오히려 친정도움으로
집 구했네요
남편은 직장인에 예비시집 그냥 평범해여5. ㅁ
'14.2.5 6:11 PM (211.237.xxx.207)생활비는 누가 대냐고 비아냥 거리시는 댓글보니
화가나네여
남편 생활비 갉아먹을 생각없습니다
그리고 여튼 지금 학생인데
자꾸 당연히 요구하시고 바라시는게
좀 황당해서 글 쓴겁니다6. ...
'14.2.5 6:13 PM (121.135.xxx.241)아직 남편분도 어려서 시어머니가 그러신걸까요? 원글님도 어리긴 마찬가지인데..
돈 문제 보다는 뭔가.. 내 아들은 아기.. 며느리는 어른 이런 구도로 느끼시는게 참 별로네요..
제 남편이 저보다 7살 많은데.. 저는 다 시키시면서.. 제 남편(46살)에게는 쟤는 뭘 몰라~ 이러시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7. 시댁이
'14.2.5 6:13 PM (113.216.xxx.19)지방인 경우가 좀 염치없이 그러더라고요. 저도 시댁이 충청도인데~~서울처자 며느리 얻어서 시누이 시동생 등록금 생활비까지 결혼 하자마자 요구 하더라고요.
8. ㅁㅁㅁㅁ
'14.2.5 6:15 PM (122.153.xxx.12)윗님. 지방 비하 발언 하지 마세요. 지방 사람이라고 염치없다는 편견은 진짜 저급합니다.
9. ....
'14.2.5 6:17 PM (115.41.xxx.93)이 새댁도 앞날이 훤~~하네요..
벌써 부터 시엄마 하는 요량을 보니..........쯔.....
위로를............10. @@
'14.2.5 6:2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그런 결혼 왜 하나요? 안봐도 훤히 다 보입니다,
11. ..
'14.2.5 6:20 PM (118.221.xxx.32)헉 호구로 이미 인정된거 같아요
남친속옷은 그렇다 쳐도 시어머니 친정껄 왜 님 돈으로 해요 이미 했으면 얼마 들었으니 주세요 하시지..
남친도 그걸 알고 가만 있나요 요즘 기차표가 얼마나 비싸고 명절에 사기도 어려운데
정 그러면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부탁해야지..
지금 교통정리 잘 하세요 평생 호구노릇 하지 마시고요12. 이상한 시엄니 맞네요
'14.2.5 6:21 PM (119.207.xxx.150) - 삭제된댓글결혼 전인데 돈 주면서 표 끊어 달라는 것도 아니고 무슨 다른 친정식구집까지 표를 끊어 달라고 하고
상식도 염치도 없는 분 맞네요.
팬티도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렇게 대놓고 표 끊어 달라 팬티 사줘라...
결혼 전에 이런 황당한 경우라니 참 앞으로 처신 잘하셔야겠네요.13. .....
'14.2.5 6:23 PM (112.150.xxx.35)너무 예민하게 곱씹지마시고 남편되실분 직장인이시라니 데이트하실때 같이가서 골라주고 계산은 예비신랑이 하게하세요 기차표 건은 좀 경우가 없긴하네요
예비신랑은 암말 안하나요? 뻔히 학생이라 돈없는거 알텐데 신랑이 돈줄거같은데..14. ㅇ
'14.2.5 6:27 PM (117.111.xxx.51)님이 어려서 휘두르는거에요
남자들말로 아무갓도 모르는 어린 여자 데려다 살면 좋은점이
저렇게 휘두를 수 있거든요
직장생활 이년만해도 그건 힘들다 소리가 나오고 저쪽도 조심하는데
아직 순진할때라 저렇게 길들이는거죠15. ...
'14.2.5 6:57 PM (121.130.xxx.70)결혼하셔도 피곤하시겠어요. 딱 사이즈 나오네요. 시어머니...
16. ...
'14.2.5 6:58 PM (1.241.xxx.158)이 결혼 하셔야 하나요? 전 결혼 말리고 싶네요. 저렇게 염치 없는 시어머니자리는 보다보다 첨봤어요.
남친 팬티나 속옷정도야 모르겠지만 그걸 또 사달라니? 아직은 본인품 사람 아닌가요? 자기 아들껄 왜 아직 결혼도 안한 여친에게?
그리고 자기 친정 식구 표를 결혼도 안한 대학생 여친에게?
님 그거 무지 이상한거에요. 남친에게 이야기 해보셨어요?
님이 아직 어려서 뭘 모르시겠으면 이거 글 댓글 보여드려보세요. 남친에게. 무슨 반응 나오나.
남친도 그럴수 있지 뭐 이러면
더더욱 그만두세요. 이 결혼..
저도 남자친구에게 많이 공들이고 사랑하고 그리고 이불까지 사서 날라가면서 연애하고 살았지만
만약 시어머님이 일일히 매번 제게 맞겨놓은것처럼 이불사놔라 뭐사놔라 우리 누구 이모가 거기 사는데 차표 끊어 가져다 드려라 뭐 이런식이면 저는 결혼 안했어요.
반대로 님 남편될사람이 님의 어머님 여동생 기차표까지 끊어주면서 장가가려고 생각하진 않을거 아니에요.
뭘 모른다고 저렇게 살살 수위 높이는 불여우같은 여자가 시어머니라니.
우리나라는 아들 가짐 저렇게 되나요?
저도 아들밖에 없는데 저런 염치없는짓은 글을 복사해서 붙여놓고라도 하지 않아야죠.
사람이 바뀌는건지 치매인건지. 저런여자때문에 시어머니들 욕먹고 할거 다 해주고도 비난 받는거 정말 참을수 없네요.
뭐 저런 여자가 다 있어.
님 그거 해주면 님 호구구요.
결혼조차도 솔직히 하지 않으셨음 해요.17. 힌트도 대박 힌트인데 헐...
'14.2.5 7:01 PM (213.229.xxx.53)님네가 좀 사는거 같으니까 아주 지갑인줄 아네요. 이 결혼 반댈세!
18. 아이 무슨
'14.2.5 7:14 PM (59.6.xxx.151)아무리 요즘 개방적이라도 혼인전인데 속옷 사주란 말을 합니까??
민망해 ㅠㅠ19. ..............
'14.2.6 9:57 AM (58.237.xxx.199)헐. 벌써 호구 인증...
뭐하려고 차표 끊어줬어요?
돈 없으면 걸어가겠지.
요즘 세상에 원글님처럼 하는 사람 없어요.
원글님 바보아니죠?
그만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