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엄마가 수의를 미리 하고싶어하시는데
요즘은 병원 장례식장에서 웬만한것은 다 옵션으로 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더러 금액적인 폭리가 심하다고는 하지만 수의를 미리 갖추어 놓은상태에서 물건을 다시 병원에서
구입해야한다거나 하지는 않는지 혹시 알고계신분들 답좀해주세요..
항상 부모님 마음 편안하게 해드리고싶어 이래나 저래나 하고싶은데로 미리 사놓고싶은데
올케들이 반대를 하네요..
큰일 치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명절에 엄마가 수의를 미리 하고싶어하시는데
요즘은 병원 장례식장에서 웬만한것은 다 옵션으로 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더러 금액적인 폭리가 심하다고는 하지만 수의를 미리 갖추어 놓은상태에서 물건을 다시 병원에서
구입해야한다거나 하지는 않는지 혹시 알고계신분들 답좀해주세요..
항상 부모님 마음 편안하게 해드리고싶어 이래나 저래나 하고싶은데로 미리 사놓고싶은데
올케들이 반대를 하네요..
큰일 치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저희도 몇년전 윤달있을때
하고 싶어 하셔셔 500만원 정도로 두분 가족회비로 사 놓았네요.
노인들은 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사라고는 안해요. 저희 시할머니때 보니 수의랑 며느리입을 옷은 미리 하셨던데 그럼 됐다고 하던데요
올케들 반대하면 하지 마세요
작년 9월에 아버님상 치뤘데요
상조회사에서 다 해줘요.
어차피 화장할껀데 좋은수의가 무슨필요?
어르신들 옛날관념때문에 욕심내시는데
낭비입니다
그렇군요..
그냥 싼거로하겠다고만 하셔서 어느정도의 가격인지 감도 못잡고 있었는데
참고할께요,,
저흰 상조에 가입돼 잇어서 옵션으로 나왓구요 미리 수의는 윤달에 구입하면 좋다해서 따로 사 논게 잇어서 수의값 빼달라고 했더니 뺄수는없고 , 두벌 갖고 가시면 좋다고 해서 그냥 두벌 넣어드렷어요
상조에 가입된거 없으면 그냥 병원에서도 알아서 해주는거죠?
중간에 끼인 입장처럼 참으로 불편스러운 상황이네요,,ㅠㅠ
상 당해보니 수의 미리 할 필요없던데요. 병원 수의도 안비싸요. 오히려 미리 해놓는 게 더 비싼 거 같아요. 글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정말 슬퍼서 수의 미리해놓길 잘했다 이런 거 절대 없어요.
저희 엄마는 수의는 우리보고 삼베나 무명으로 직접 구하라고
요즘 수의에 나이론이 섞여 있어서
화장할때 나일론이 녹아 목에 걸린다고
몇년전에 유언 비슷하게 상조나 장례식장 수의 하지 말라고
그 말듣고 울컥했네요
그거 벌레도 잘 슬고요
윤달에 하면 좋다,뭐 이거 다 상술입니다
어차피 다 썩거나 태우는 옷이에요
차라리 그 돈으로 살아계실때 좋은 옷 사드린다고 하세요
오동나무 박스에 돌아가신 다음에 슬퍼죽겠구만 그거 들고 왓다 갔다하는거 너무 거추장스러워요
입고 싶은 사람이 하고 싶다 하면 해드리세요
하고 싶은건 하셔야죠
병원에서는 수의 옵션이라 빼도 되는데 미리 하는게 비싸긴 합니다
소원이면 하셔야죠
이유는 죽을 때 사용하려는 게 아니죠
수의를 해놓으면 오래 산다는 속설이 있어서 하려는 거죠.
님의 어머니는 오래 사시고 싶은 겁니다.
요즘은 화장을 많이 해서 비싼 관도 비싼 수의도 필요없는 경우가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