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지금 회사에서 대학때 인턴 부터 해서 다녀서 연차는 10년정도나 되었는데, 제 태도… 목소리에 무게감이 좀 떨어지고,
학생때 부터 나이많으신 분들 대하면서 일을 해서 서비스 마인드가 강하고…도와주어야 된다는 생각과 태도가 몸에 베어 있습니다. 그리고 타고난 성격이 강하지 못해서, 자기 주장이 좀 떨어지고 기가 약합니다.
게다가 외보도 좀 순해보이는 얼굴이고 어려보여서 정말 사람들이 만만하고 쉽게 보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정말 이걸 극복해 보고 싶은데요..
얼굴을 바꾸긴 힘들고 제 업무 태도나 그런 것에 변화를 줘야 할 것 같은데…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가쎄고 자기할말 딱딱하고, (남 눈치안보고)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 보면 부럽고 그렇게 되고 싶어요.
사람들이 저를 만만하고 쉽게 보지 않게요..
예전에 제가 신데렐라 컴플렉스 같은 거 있어 보인다고 어떤 분이 그거 고쳐야 한다고 하셨는데, 어쨌든 제 타고난 성격이 있어 한꺼번에 바꾸는 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