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질투하는 여자

// 조회수 : 45,029
작성일 : 2014-02-05 14:54:16
가끔은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실감될때도 있는데요 여자가 질투하는 여자는 어떤 유형일까요?
또한 여자들에게 비호감인 여자는 어떤 유형일까요?

IP : 173.180.xxx.11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2.5 2:58 PM (60.132.xxx.251) - 삭제된댓글

    저의 경우만 얘기하자면
    넘사벽포함 저보다 잘나면 질투나던데요;;
    그렇다고 티내고 어떤행동을 취할만큼 센성격도 못되고
    속으로 그냥 싸해지는정도..

    그냥 저의 경우입니다

  • 2. 비호감 최고봉은
    '14.2.5 2:58 PM (211.177.xxx.239)

    여자끼리 있을 때는 싸가지 없으면서

    남자들에게 애교떠는 화냥ㄴ 타입이죠;;

    여자의 적이 여자인 이유는, 남자는 이길 수 없으니

    아예 대상에서 제외하고, 여자끼리 물어뜯기 때문이에요

    시어머니는 아무리 자기 자식이어도 자기 노후 실권을 쥐고 있으니 아들 눈치를 보고 며느리를 잡는 거죠

  • 3. 질투라는 감정은 사실
    '14.2.5 3:00 PM (211.177.xxx.239)

    질투하는 사람 성격과 관련있지,

    질투 받는 사람의 문제는 아니에요. 질투라는 말이

    좋게 쓰이는 법이 없죠? 질투받아 마땅한 사람은

    없습니다. 질투하는 못난이가 있을 뿐이지.

  • 4. 외모가
    '14.2.5 3:01 PM (223.62.xxx.43)

    예쁘고 옷 잘입고 사교성 없는 스타일이요
    말 별로 없고

    이런 스타일 경계하고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근데 외모 예뻐도 성격이 털털하면 인기
    많더라구요

  • 5. ...
    '14.2.5 3:04 PM (211.62.xxx.131)

    가장 근본적으로는 성적인 매력의 강약에 의해서입니다.
    스스로 의식을 하든 못하든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유전자 재생산이 생존의 가장 중차대한 목적이기 때문에
    여자의 경우에도 남자를 성적으로 유혹하는 능력이 더 우월한 경쟁자에게 경계감을 느끼게 되어있습니다.
    내숭떠는 여자, 남자한테 아양떠는 여자, 연약한척 하는 여자가 싫다고 말하지만 그 본질은 결국 주변 남자들에게 여자로서의 어필이 강한 여자를 싫어한다는 거죠.
    반대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는 좀 남성적이거나 기가 세거나, 체격이 크거나 한 그런 스타일인것 같더군요.

  • 6. 그건 바로
    '14.2.5 3:05 PM (42.82.xxx.29)

    이런건 없습니다.
    애들 왕따 시키는 문제만 봐도 왕따 시키는애 맘이지 그 이유 들어보면 별 가짢은 이유가 다 나옵니다.
    그냥 재수없다 그냥 꼴보고 싫다 이런것도 많죠.
    저 윗분 말대로 질투하는 인간이 문제지 당하는 사람이야 뭔죄가 있고 뭔 이유가 있겠나요?
    질투하는사람 심보가 문제인거죠.
    그 이유는 아마 천만가지도 넘을껄요?
    질투 이면에 열등의식이 문제죠

  • 7. ㅋㅋㅋ
    '14.2.5 3:08 PM (203.226.xxx.75)

    예쁘고 옷 잘입고 사교성 없는 스타일이요말 별로 없고222

    뭔가 남자들이 좋아할 걸 같은 스타일을 싫어하는데
    여왕벌 스타일은 자기가 역공당할수 있기때문에 무수리처럼 옆에서 헤헤거리고
    사교성 떨어지는 조용한 타입은 만만하니까 맘껏 싫어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던데요

    한동안 남녀혼성모임 계속 나갔을때가 있는데 후자의 여자애들이 못견디고 나가는것 여러번 목격했어요
    근데 재밌는건 모임에 안나와도 뒤로 연락하는 남정네들이 있더이다 재밌는 정글의 세계

  • 8. 사람은
    '14.2.5 3:10 PM (120.144.xxx.128)

    자기보다 살짝 잘난 사람을 질투하지

    자기보다 훨씬 잘난 사람을 질투하지 못해요.

    제가 겪어본 바로는 자기보다 사알짝 잘난 여자를 못살게 굴더라구요.

    자기보다 훠얼씬 잘난 여자에겐 납작 업드려 하녀노릇해주고요.

  • 9.
    '14.2.5 3:13 PM (60.132.xxx.251) - 삭제된댓글

    나보다 휠 잘나도 넘사벽이라도 질투나던데요..

  • 10. 예쁘고
    '14.2.5 3:15 P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

    옷잘입고 남편 잘만난 여자에게 싸하게 대하는 여자들이 젤 싫어요.
    싸하게 대하니까 말이 없어지는거죠.

  • 11. ....
    '14.2.5 3:28 PM (2.49.xxx.73)

    넘사벽이라도 질투 당해요~~ㅋㅋㅋ
    + 성격 좋아도요~~

    예쁘고 남부러울것 없이 크고 옷도 잘입고....
    그래서 질투나서 왕따 은따 시켰는데
    얜 성격좋고 늬들 그러는거 상관 없다는듯 주눅 안들면
    질투 폭발 하던데...

    주변에 남자들이 있으면 그게 더 심해지는것 같고요.

  • 12. 제생각도
    '14.2.5 3:28 PM (211.245.xxx.22)

    쪼ㅣ끔 잘난 사람에게 질투가 젤 심한듯 해요.
    넘사벽은 대놓고 부러워할수가 있지만
    쬐끔 잘난사람은 그렇게까지 대놓고 부러울건 없는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나보다 다 나은거 같고...그런경우
    근데 그러면 깍아내리지 못해 안달이죠~

  • 13. ㅋㅋㅋ
    '14.2.5 3:31 PM (203.226.xxx.75)

    넘사벽은요 다같이 욕할수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우우우 몰려와서 욕하고 까고 그런법이예요
    럭셔리블로거니 하는 경우도 거기 무수리들 진짜 많잖아요 언니언니 해가면서
    그러다가 그 블로거 까는 분위기 조성되면 우우우 몰려와서 한마디씩 까고 속 후련해하고
    82에서도 많이 보는 광경.
    까고싶으면 혼자 까지 여기까지 데리고와서 판 벌리는건 또 뭐람

  • 14. 질투든샘이든
    '14.2.5 3:45 PM (121.149.xxx.55)

    질투든 샘이든 사람이면 다 있겠지만, 대개 샘많은 여자들 치고 잘난여자 못봤어요

  • 15. --
    '14.2.5 4:27 PM (217.84.xxx.248)

    남자를 성적으로 유혹하는 능력이 더 우월한 경쟁자에게 경계감을 느끼게 되어있습니다. 222
    짧게 말해 나보다 예쁜 여자.
    거기다 직업까지 좋으면 배 아프죠.

  • 16.
    '14.2.5 4:33 PM (175.223.xxx.122)

    이쁜여자죠

    여자들 때문에 피곤하게 살아봐서 .... ㅋㅋ

    그 다음은 남편이 사짜나 부자인 시댁 둔 여자..

    그 다음은 자식이 공부 잘하는 여자...

  • 17. ㅋㅋ
    '14.2.5 4:39 PM (58.227.xxx.79) - 삭제된댓글

    거지는 부자 안부러워한데요
    자기 옆에서 동냥 많이 하는 거지 부러워하지...ㅎ

    자기보다 살짝 잘난사람 부럽다는 글 보니 생각나서요^^

    전, 그냥 환경 보통인데 열심히 살아서 인생역전한 여자가 부럽던데요
    제가 좀 공부도 대충대충~~ 큰 꿈없이 대충대충 살았거든요

  • 18. 비슷한수준에서
    '14.2.5 4:41 PM (14.45.xxx.210)

    잘나고 돈도 잘벌고 이쁘고 몸매좋은데 공주병도 있고
    남자한테 끼부리면서 잘난척하는 여자

  • 19. ...
    '14.2.5 4:55 PM (58.236.xxx.201)

    주제에서 살짝 어긋나지만,,,,
    전 넘사벽이라고 시녀노릇하는 여자들..같은 여자로써 ㅉㅉ소리 나와요.
    무슨 잘나가는 럭셔리 블로거라던가 외모뛰어난 연예인 칭송하는 여자들보면
    저 여자들은 자존심도 없나 생각이 들고 옛날로 따지면 내시처럼 그렇게 자기보다 좀 잘난사람한테
    쩔쩔매고 기꺼이 시종노릇하고 그런 걸 타고나나 생각도 들고..
    그냥 예쁘네요,오 괜찮은데요 이런 수식어만 붙이면 되지 완전 찬양에 호들갑에 조금이라도 친해볼까
    들러붙으려는게 다 느껴지고..뭐 쓰고보니 제가 상관할바는 아니네요 ㅋ

  • 20. ...
    '14.2.5 5:28 PM (182.227.xxx.196)

    흠잡을데 없는 여자.
    그러니까 성형은 안했는거같은데 여성스럽게 예쁘고 교양도 있어보이고 싼티없고 애낳아도 피부 몸매관리잘했고 남편직업좋고 여자도 안꿀리고 근데 자주보게 되는 사이라면 질투합디다 특히 여자가 자기자랑 스스로 하지않으면 온갖 상상으로 여자를 추측해서 공격해요

  • 21. 지나다가
    '14.2.5 11:58 PM (114.204.xxx.217)

    질투든 샘이든 사람이면 다 있겠지만, 대개 샘많은 여자들 치고 잘난여자 못봤어요 3333

  • 22. ...
    '14.2.6 12:41 AM (115.140.xxx.8)

    넘사벽이니까 질투죠.
    당하는 사람도 알아요. 그러려니 하죠. 그런 질투 찌질해요.

  • 23. 엄지원
    '14.2.6 1:00 AM (222.104.xxx.136)

    우월한 외모와 기럭지!
    하얀 살결과 미끈한 몸매!
    좋은 집안!
    학벌!
    연기력!

  • 24. love
    '14.2.6 2:16 AM (125.137.xxx.15)

    에고
    다 저에게 해당하는데요..
    구래서
    내가 왕따구나

    82님들 미안해요~~
    오늘 별그대에 실망해서
    제정신이 아니에요^^

  • 25. 아예
    '14.2.6 2:21 AM (113.10.xxx.99)

    넘사벽이면 질투조차 못하는데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잘 되면 질투가 나는 것 같아요...

  • 26. 청정
    '14.2.6 4:00 AM (175.117.xxx.51)

    음..그래서 여자들이 날 질투하고 싫어했구나....흥@@

  • 27. ...
    '14.2.6 7:33 AM (1.241.xxx.158)

    질투와 비호감은 틀리죠.
    그런데 질투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꼭 이유를 찾아 질투하며 비호감이라고 하더군요.
    보기엔 질투인데 비호감이라고 꼭 이유를 찾아요.
    그래서 샘내고 질투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고치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질투 잘하는 사람들은 얼굴표정이 잘 바뀌고 남의 좋은일에 쉽게 기뻐해주지 못하는데
    그런 특징을 가진 사람과는 안 어울리려고 합니다. 결국 그 질투로 다른 사람을 당황스러운 상황으로 몰아넣거든요.

    위에 어떤 분 말씀이 명언이에요. 질투 받는 사람에겐 특별한 유형은 없는것 같구요.
    질투하는 사람들에겐 어떤 유형이 있는것 같아요.
    제가 아는한 지보다 조금이라도 잘나면 다 질투하는데 둘이 같이 다니면 사실 거기서 거기로 보이는데도 그러더군요. 딱히 미인도 아니고 딱히 뭐가 잘난거 아닌데도요.

  • 28. ...
    '14.2.6 7:38 AM (203.226.xxx.41)

    미국 시트콤에 나온 스토리인데..
    한 동네에 다른 여자들의 미움을 유독 받는
    한 여자가 있었대요.
    이사 온 남자가 보기에 이쁘고 날씬한데다
    성격도 좋은 그녀가 왜 미움을 받는지
    자기 부인에게 물어 보았대요.
    부인의 대답은...





    '먹어도 살안찌는 여자라서'
    여자들의 질투의 바닥에 깔린 하늘 unfairness에 대한 분노가 아닐지요?

  • 29. 강동구새댁
    '14.2.6 8:33 AM (211.36.xxx.107)

    여자라서 비호감이라기보단 인간인 인간은 남녀불문이고
    그냥 평타이상정도 외모에(예쁘장) 유마감각있는 여자 부러워요^^ 재밌거나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줄아는 여자

  • 30. 아..
    '14.2.6 9:17 AM (122.36.xxx.73)

    외모준수 적당한 집안 좋은 학벌 말없고 조용한 성격 애도 조용히 공부잘하고 돈많지않아도 하고싶은거 돈없어서 못하는경우 없고..결정적으로 먹어도살안찌고 몸매야리야리..그리고 살면서 힘들어본적없는 약간 온실속화초같은 느낌..이런 여자를 여자들이 싫어하는건가요?

  • 31. dd
    '14.2.6 10:09 AM (121.137.xxx.87)

    근거도 없는데....[남들이 날 질투한다!!!!!] 라고 굳게 믿는 사람들 보면...다 성격 이상하더라구요.222222222222222
    그러게요. 자기가 잘못해서 미움 받는 것조차도 시기 질투라고 굳게 믿는 사람들도 답 없긴 마찬가지.

  • 32. 좋은날
    '14.2.6 12:12 PM (14.45.xxx.101)

    넘사벽의 잘난 여자는 그냥 질투 대상이 아니더라고여. 오히려 시녀병 발동하죠.
    자기 자신보다 못났다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이 갑자기 잘된걸 보았을때
    질투 작렬하더라고요. ㅎㅎ

  • 33. 저는
    '14.2.6 12:45 PM (119.67.xxx.182)

    저는 그 말이 싫어요 좀..
    남자들도 똑같으면서 꼭 여자들만 그러는 것처럼..

  • 34. ....
    '14.2.6 2:54 PM (152.149.xxx.254)

    댓글 중에 정답이 하나 있는 듯...

    이성에게 어필하는 성적매력을 본능적으로 비교한 후
    의도적인 멸시,질투, 혹은 선망으로 나타나죠.

    박경리 소설 토지에도 나왔던 이야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176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먹고 토할뻔했어요 17 스벅 2014/02/17 9,273
351175 왕가네 수박이와 순정이 같은 경우 현실에서.. 옛날사람들 2014/02/17 1,181
351174 우와~ 매일 싸우고, 담배 피우고 하던 아랫집 이사 갔어요. .... 2014/02/17 1,112
351173 같은말 반복하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11 ..... 2014/02/17 6,955
351172 아래 형님네와 기브엔테이크 글보고...제 이야기. 3 속병나요 2014/02/17 2,349
351171 싸구려 애국심 글보니... 친일파 욕할 이유가 없네요. 52 ..... 2014/02/17 2,438
351170 울릉도 여행가려는데 2 호박엿 2014/02/17 2,402
351169 닥터우즈랑 닥터브로너스 어느게 낫나요? 6 .. 2014/02/17 5,217
351168 점 잘빼는곳 아시는 분 ( 서대문 부근) 외동맘 2014/02/17 444
351167 자유여행 vs 패키지 8 고고싱 2014/02/17 1,695
351166 피겨스케이팅에 박진영 노래 나와요 3 ........ 2014/02/17 3,271
351165 세결여에 나오는 주아 어색하지 않나요? 18 asif 2014/02/16 3,514
351164 텔레마캐터 폭행 동영상보셨나요? 3 너무무서워요.. 2014/02/16 2,357
351163 이런 증상 왜그런거예요? 몸이 안좋아.. 2014/02/16 581
351162 다이어트로 허벌라이프 드셔보신 분 계세요? 14 ㅠㅠ 2014/02/16 6,661
351161 싱크대 디자인 좀 골라주세요 ㅠㅠ 4 Yeats 2014/02/16 1,828
351160 결혼 후 인간관계 잘유지하고 사시나요? 2 손님 2014/02/16 2,478
351159 19금) 저만 이런건지 고민되네요. 10 고민 2014/02/16 10,874
351158 김구라 사남일녀 왜 나왔는지.. 17 허걱 2014/02/16 3,599
351157 예비 시부모님께 인사 드리는 문제.. 8 ... 2014/02/16 2,142
351156 물어볼게 있어서 들어왔다가 댓글만 달고 그냥 나갈뻔 했네요.(미.. .. 2014/02/16 740
351155 캐나다구스 세탁법 3 래교 2014/02/16 4,431
351154 옷 안감에 달린 상표가 피부에 닿으면 너무너무 가려워요. 4 ... 2014/02/16 2,263
351153 미팅파티 후 남자의 태도 평가부탁드려요 3 hsueb 2014/02/16 1,454
351152 잘 알지도 못하면서 쉽게 얘기하는 사람.. 13 잘 알지도 .. 2014/02/16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