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니 두개 신경치료하고 지르코니아까지 했는데 교정 가능할까요?

평생입이어색해요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14-02-05 11:32:17

43세인 돌출입 아줌마이고요.

입술도 두툼한데 전체적으로 치아가 돌출이예요

어렸을때부터 돌출입때문에 교정 때문에 고민하다가

취업때문에 교정은 포기하고 17년전에 앞니 두개만 뾰족하게 갈아서 크라운 박고 잇몸색깔이 파래져서

3년전에 앞니 두개 신경제거하고 기둥 박아서 지르코니아 했어요.

(이때도 전체적으로 돌출이니 교정을 할까 하다가

직장도 다니고 나이가 드니 생니 4개를 뽑아야 되고 앞니를 신경치료에 크라운을 해서 효과가 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다시 기둥까지 박아서 해버렸어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돌출이라서인지 앞니 두개로는 효과가 없어서

후회도 되고 다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죽을때까지 입매 때문에 고민할 것 같아요.

앞니 두개 신경치료까지하고 가짜 치아까지 박았는데

 

이제서야 교정해도 효과가 있을까요?

IP : 59.12.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걸
    '14.2.5 11:38 AM (39.121.xxx.247)

    이걸 왜 여기서 물어봐요?? 이해 안되네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치과 가보세요

  • 2.
    '14.2.5 12:02 PM (183.109.xxx.150)

    윗글 정신나갔네요
    원글 기분 엄청 상하셨겠어요
    좋은분이 경험담이나 전문가분이 답글 친절하게 달아주시길 바래요

  • 3. ...
    '14.2.5 1:46 PM (203.244.xxx.26)

    전 앞니 한개 기둥 밖은거였는데 교정했어요.
    교정 전부터 앞니 크라운은 상태가 안좋았어서 교정 끝나고 새로 했어요.
    크게 상관 없을거같아요.. 서서히 움직이는거라. 그래도 병원가서 직접 물어보셔요.

    그런데 전 교정하고 좀 노안이 되었거든요. (20대 후반)볼살이 빠지기 때문에.
    교정안했어도 2년이면 늙을 수 있지만요^^
    그리고 잇몸이 많이 상합니다...이 뿌리쪽이 좀 내려가요.
    교정장치 때문에 이 닦기가 매우 불편한데 관리 나름 잘해도 치석이 잘끼고, 그럼 잇몸이 확 나빠지더라구요.
    교정 다 끝나고 스케일링 싹하니까 이 사이에 작은 역삼각형 모양으로 구멍도 조금 나고 이뿌리쪽이 시리기도하고 그랬어요.
    조금 지나니까 잇몸이 약간 다시 돌아오긴했는데... 그래도 예전 같진 않구요...
    나이가 있으시다니까 이런 부작용도 더 염두해두세요.

  • 4. 원글
    '14.2.5 4:54 PM (59.12.xxx.36)

    헐님 맞아요.
    댓글 달렸다고 좋아라 했는데...
    기운 빠져서 계속 안들어와보고 이제서야 다른분 댓글 보네요
    헐님 제편들어주셔서 참 감사해요~

  • 5. 원글
    '14.2.5 4:59 PM (59.12.xxx.36)

    ...님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앞니가 좀 들어갈 줄 알고 신경치료에 기둥까지 박는 무모한 짓을 하고 참 후회했었어요.

    1년정도 있으니까 신경끝에 염증이 생겼는지

    코 안쪽이 계속 아파서 치과에가니 잇몸을 째서 염증부분을 긁어내야 한다고 ㅜㅜ

    그것도 완치가 될지는 모른다고 해서 손을 안댓어요.

    더 심해지지는 안고 치아를 만지거나 잇몸이나 신경끝부분인 코안쪽을 만지면 통증이 계속 있어요.

    치아가 건강한게 참 중요하다는걸 새삼 깨달았기에

    교정을 너무 원하지만 먼나라 얘기같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교정을 할껄 하고 후회해도 늦었지요.

    다른것 때문에 한번씩 다른 치과 가서 물어보면 저같은 치아도 교정은 된다고들 하긴합니다만

    직접 경험하신분들 말씀 듣고싶었습니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114 중년의 생리불규칙 3 ㄴㄴ 2014/03/21 1,641
362113 예금대신 적금으로 하는 경우요~ 5 궁금 2014/03/21 1,601
362112 그동안 마음 한켠에 늘 찜찜했던 그사람;; 소시오패스였었나봐요... 3 찜찜;; 2014/03/21 3,771
362111 나라즈케(울외장아찌)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4/03/21 2,912
362110 요런질문에옳은답변은, 만약에요 2014/03/21 309
362109 어제밤에 뺨맞는 남자를 봤어요 11 문화충격 2014/03/21 6,303
362108 7시간 '끝장토론'…”규제로 일자리 뺏는 건 도둑질” 10 세우실 2014/03/21 1,409
362107 못 믿을 특급호텔 식당..유통기한 지난 재료 등 사용 1 샬랄라 2014/03/21 712
362106 고1 딸이 허벌###를 신청했네요.. 4 .. 2014/03/21 1,441
362105 자동차보험 만기인데 어디로 들어야 할까요? 8 담주 2014/03/21 1,430
362104 청국장 처음 만들기 1 .. 2014/03/21 702
362103 독서실 다니는 딸 데리러가나요 23 2014/03/21 3,243
362102 보험좀봐주세요 6 마나님 2014/03/21 636
362101 문화센터 지도강사 . 4 0.0 2014/03/21 1,112
362100 집보러갈때 참고할 사항좀 알려주세요. ... 2014/03/21 679
362099 독서좋아하는 딸.학습에 도움되는 잡지나 신문.책 추천부탁드려요 7 2학년 딸 2014/03/21 1,021
362098 박원순 "저도 시장이기 이전에 아버지입니다" .. 1 샬랄라 2014/03/21 950
362097 스마트 폰 게임, 어느정도 허용하세요? 3 고민 2014/03/21 616
362096 친정엄마의 이런 말투,,ㅠ,ㅠ 3 속상해 2014/03/21 2,084
362095 빕스 요즘도 예약안하면 당일 못들어가나요?? 11 내일 2014/03/21 5,995
362094 보상금 절반 요구한 엄마..;; 22 ==;; 2014/03/21 10,762
362093 롯데 캐시비카드 분실 시 잔액 확인돼도 환불 불가라네요. 2 불합리해 2014/03/21 4,813
362092 얼마전에 식자재 인터넷으로 사는거 쫙 정리해주신 글 검색 어떻게.. 7 panini.. 2014/03/21 1,151
362091 40대 중반 건축 관련 일을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14/03/21 1,049
362090 남자 동기가 45세에 대기업 퇴직했네요. 7 45세 2014/03/21 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