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서

갱스브르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4-02-05 11:27:45

연아와 깨진 저간의 사정은 그렇다 치고

이 사람 참 그릇이 요것밖에는 안 되는지

물론 현 일본 대표 감독이고 일장기 가슴에 붙이고 왔으니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지는 알지만

일본 인터뷰에서 마오의 승리를 예단하고

그것도 완벽한 트리플 악셀을 쥐고?? 있으니 기대해봄직 하단 말이

과연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나?...

가뜩이나 밴쿠버 우승을 오서의 영향력이 있기에 가능했단 언론몰이로

연아의 위상에 흠집을 내려 안달난 인간들한테

어째 배려나 이해의 깊이가 연아의 발뒤꿈치도 못 쫓아가는지

지나친 격려나 무조건적인 응원의 말이 얼마나 상대를 가볍고 우울한 존재로 만드는지 모르고

사실 마오의 경기는 집중해서 보게되지 않는다

보는 입장에서도 불안하고 트리플을 준비하는 선수 본인의 긴장감이 드러나

유연함이 떨어져 감흥이 반감되기 때문이다

한데 , 오서의 극찬에 함 봤다

그 이상한 기시감이란...

쇼트는 거의 연아에 대한 오마주로 느껴지고

프리는 작정하고 러시아를 찬양하는 듯한 라흐마니노프의 격정적 선율

음악 선곡만으로도 마오가 무엇을 간절히 원하는지 느껴질 정도다

어쨌든 세계인의 눈엔 마오가 좀더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인간으로 묘사될 것을 감안하면

오서가 추측한 부분이 전혀 불가능하다고도 볼 순 없다

진짜 이번엔 나도 맘 비우고 연아의 마지막 무대가 아름답기만을 바랐는데

자꾸 여기저기서 들리는 되도 않는 말들에 욕심이 난다

아..마오의 표정연기..ㅠㅠ (너무 오버다)

급하긴 한가 보다

게다가 일본 심판이 무려 3명이라니...

안달복달하는 일본

준비 하나는 치밀하다

IP : 115.161.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이 돈 엄청 퍼부었나봐요
    '14.2.5 11:50 AM (203.233.xxx.130)

    빙상연맹 관계자가 어려운 점프잘뛰는 사람이 금메달 따야한다며
    마오가 땄으면 좋겠다고 하질 않나, 그것도 공식석상에서 대놓고요
    요즘은 마오도 예술성 많이 좋아졌다고 기사를 내지 않나
    일본 완전 작정한거 같네요
    마오 금메달 안주면 일본 들고 일어날 판이네요
    기가차서 원...
    그리고 우리나라신문도 에혀
    진짜 저런 일본언론 기사를 왜 퍼와서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 2. ...
    '14.2.5 11:56 AM (114.129.xxx.95)

    제발 입이나 쳐닫았으면 좋겠어요
    일본발기사를 고대로 베껴쓰는 울나라 기자놈들도 문제가 아주 많아요
    일본 자꾸 입을 놀리는거보니 부메랑 왕창 쳐맞을듯 -_-

  • 3. 개 죽인
    '14.2.5 12:16 PM (59.15.xxx.140)

    게이 애인 키우던 개 죽인 인격이 어디가나요

  • 4. 연아를 끊임없이 흔드는 일본
    '14.2.5 12:21 PM (218.49.xxx.76)

    거기에 놀아나는 국내언론
    김연아가 억울하게 비난받은 온갖 사건들http://cafe.daum.net/yogicflying/Cia1/482459

  • 5. 관상이
    '14.2.5 12:58 PM (121.162.xxx.227)

    속좁게 생겼어요.
    이제 무시할 때도 되지 않나요

  • 6. 흐흐
    '14.2.5 2:09 PM (112.217.xxx.67)

    에효... 우리 이런 거에 게의치 말고, 연아나 응원합시다~
    그녀의 멘탈은 세계 최강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553 마른 사람이 정말 폐경이 빨리 오나요? 4 폐경 2014/02/06 2,661
348552 난폭한로맨스 메리대구 취향인분 ? 11 드라마 2014/02/06 1,256
348551 급) 보험료 공제 문의요.. 피보험자가 부양가족이 아니면 공제 .. 3 연말정산 2014/02/06 975
348550 최요비에서요 최요비에서요.. 2014/02/06 949
348549 ”도로명주소 문제 언급했다고 징계…말이 됩니까” 2 세우실 2014/02/06 1,039
348548 콩나물 무침을 했는데 쓴 맛 나서 버렸어요... .. 2014/02/06 799
348547 한양대학병원 근처 갈비탕 포장해갈 수 있는 곳좀 알려주세요 5 바로먹을수있.. 2014/02/06 1,075
348546 여러분들은 암보험 모두 가지고 계신가요? 9 82cook.. 2014/02/06 2,209
348545 조선일보-새누리당이 집중 공격하는 곳 2 ... 2014/02/06 797
348544 새 아파트에 분양 받았는데 3 드디어 2014/02/06 1,696
348543 엄마 눈치를 보던 32개월 딸의 눈망울이 자꾸 생각나네요. 4 워킹맘 2014/02/06 2,070
348542 휴...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이슈화 되지 않는게 신기할 따름.. 3 ㅇㅇ 2014/02/06 1,064
348541 현미 '남편' 유품이라니? 49 이잉 2014/02/06 24,510
348540 자궁근종 수술하신 분 계세요? 4 근종 2014/02/06 4,867
348539 가정용 국수기계 6 더나은507.. 2014/02/06 4,859
348538 치과 유감... 안알랴줌 2014/02/06 794
348537 내 몸은 저에게 너무 최선을 다 해요..ㅋ 6 zzz 2014/02/06 2,323
348536 영화 피아노 리뷰 어디서 찾아야할까요? 1 .... 2014/02/06 647
348535 혹시 이 옷 다른 쇼핑몰에서 보신분 계실런지.. 1 2014/02/06 1,024
348534 똥이랑 목욕꿈 계속 꾸내요. 4 처음 2014/02/06 2,619
348533 또하나의 약속 상영하지않는 롯데에. . 1 녹색 2014/02/06 953
348532 꼭 국공립 어린이집이 정답일까요? 7 겨울 2014/02/06 1,388
348531 남편 자켓을 구입하려는데요 1 ... 2014/02/06 690
348530 저축성 교육보험 문의 좀 드릴께요. 2 미래 2014/02/06 1,112
348529 남편의 이런 면에 지쳐갑니다. ㅠㅠ 72 2월이네요 2014/02/06 25,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