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이제 만 24개월 남아구요...
또래보다 말은 좀 빠른편입니다만 소근육 발달은 좀 더딘거같고...
요즘 날이 추워서 주말에는 집에만 있는데... 올해 구입한 썰매는 포장도 안뜯긴채 현관에 서있네요..
이렇게 올겨울이 따뜻하고 눈이 안올줄이야...ㅠㅠ
설날 세배돈 20만원 정도 되어서 장난감을 사줄까 하는데요...
제 지갑에 있다보면 어느덧 사라져서^^;
제 위시에 올려놓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서 쓰신 분들 어때요? 보통 블럭이 창의력 발달에 좋다지만... 요즘 블럭 보면 가이드북있고... 그대로 만드는게 창의는 아닐텐데 싶고... 좀 만들어 보려면 피스도 많아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가격이 후덜덜해요.
보통 아래 같은 블럭들 종류별로 갖고 계신가요? 아님 한가지 정해서 한우물만 파는게 맞을까요?
1. 블럭 종류 :
- 몰펀 블럭 - 13만원 정도 선의 주니어 세트 사면 여러가지 만들 수 있을꺼 같고 5~6세까지는 놀거같음.
근데 제가 보기엔 색감도 그냥 그렇고... 처음엔 레고 짝퉁 정도로 생각했는데 블럭계 top3 안에 드는 것이었음^^;
- 맥포머스 - 별로 마음에 꽂히진 않음... 비싸고... 미국에서 직구하는게 저렴?
- 레고 듀플로 - 집에 몇피스 있으나 뭐 만들기에는 역부족....24개월에 일반 레고 사긴 이른것 같고, 듀플로는 나중에 호환이 안되니 몰펀이나 맥포머스와 다를 바 없을거같음...
2. 모래 놀이 세트
델타 샌드, 키네틱 샌드, 뽀송이 모래놀이 세트 등...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헷갈림.
블럭보다는 갖고노는데 한계가 있을거같기도...
3. 플레이도우 아이스크림 만들기
일회용성 장난감이 될듯... 집에 스텝2 주방놀이 있으므로 겹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