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용품 문의 - 레고/몰펀 블럭, 그리고 여러가지 모래 종류...

...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14-02-05 10:35:39

 

 아기는 이제 만 24개월 남아구요... 

 또래보다 말은 좀 빠른편입니다만 소근육 발달은 좀 더딘거같고...

 

 요즘 날이 추워서 주말에는 집에만 있는데... 올해 구입한 썰매는 포장도 안뜯긴채 현관에 서있네요..

 이렇게 올겨울이 따뜻하고 눈이 안올줄이야...ㅠㅠ

 

 설날 세배돈  20만원 정도 되어서 장난감을 사줄까 하는데요...

 제 지갑에 있다보면 어느덧 사라져서^^;

 

 제 위시에 올려놓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서 쓰신 분들 어때요? 보통 블럭이 창의력 발달에 좋다지만... 요즘 블럭 보면 가이드북있고... 그대로 만드는게 창의는 아닐텐데 싶고... 좀 만들어 보려면 피스도 많아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가격이 후덜덜해요.

 보통 아래 같은 블럭들 종류별로 갖고 계신가요? 아님 한가지 정해서 한우물만 파는게 맞을까요?

 

 1. 블럭 종류  :

     - 몰펀 블럭 - 13만원 정도 선의 주니어 세트 사면 여러가지 만들 수 있을꺼 같고 5~6세까지는 놀거같음.

                          근데 제가 보기엔 색감도 그냥 그렇고... 처음엔 레고 짝퉁 정도로 생각했는데 블럭계 top3 안에 드는 것이었음^^;

     - 맥포머스  - 별로 마음에 꽂히진 않음... 비싸고... 미국에서 직구하는게 저렴?

     - 레고 듀플로 - 집에 몇피스 있으나 뭐 만들기에는 역부족....24개월에 일반 레고 사긴 이른것 같고, 듀플로는 나중에 호환이 안되니 몰펀이나 맥포머스와 다를 바 없을거같음...

  

 2. 모래 놀이 세트

     델타 샌드, 키네틱 샌드, 뽀송이 모래놀이 세트 등...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헷갈림.

     블럭보다는 갖고노는데 한계가 있을거같기도...

   

 3. 플레이도우 아이스크림 만들기

     일회용성 장난감이 될듯... 집에 스텝2 주방놀이 있으므로 겹치는 느낌..

 

 

IP : 203.244.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5 10:36 AM (203.244.xxx.26)

    어떤 걸 사주는게 나을까요? ㅠㅠ

  • 2. ddd
    '14.2.5 10:39 AM (203.11.xxx.82)

    저는 모래 놀이는 그런데 가서 하는걸로 하고 (지저분해질거 같음)

    그냥 플레이도우 몇개 사고 코스트코에서 색깔블럭 사서 줬어요.
    플레이도우로 이거저거 만들고 코스트코 블럭+ 호비 블럭으로도 잘 놀아요.
    총 금액은 다 합쳐서 5-6만원 정도니까 선방했죠 ㅋ

  • 3. 아직 2돌이라니
    '14.2.5 10:52 AM (211.186.xxx.2)

    몰펀은 좀 빠른 거 같구요. 우리 애들은 몰펀 젤 잘 가지고 노는데... (6살 4살)
    몰펀이 끼우는 타입이라 손 힘이 없으면 만들기가 어렵더라구요.
    36개월된 아들래미는 몰펀 시작한 지 6개월도 안 되었어요.

    만들기 쉬운 건 맥포머스인데, 이건 쉽게 부서져서.... 이제는 잘 안 가지고 노네요.
    레고 종류 블럭도 잘 가지고 놀긴 하는데

    플레이도우 한 세트 사시고, 블럭 중에서는 몰펀 추천이요.
    첨엔 엄마가 만들어주고 6개월 정도 지나면 잘 가지고 놀 듯 해요.

    숲소리 블럭도 좋아요.

  • 4. 몰펀
    '14.2.5 11:07 AM (58.225.xxx.118)

    몰펀은 직접 보셨는지.. 30개월 아들맘인데 몰펀은 막 모서리를 끼우고 그래야돼요. 아직 좀 어려워보이고,
    맥포머스 작은 세트 사줬는데 이거 잘 가지고 놀아요. 착착 붙으니까.. 대신 아직 거창한걸 만들진 않고
    잘 부서져요. 부시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플레이도우도 뭐 거창한 기구? 는 아직 잘 못쓸거예요. 엄마가 계속 옆에서 붙어있어야.. 아이고 전 안되겠더라구요. 그냥 문방구에서 점토세트 저렴이 몇천원짜리 우선 사줘보세요.
    모래도.. 집에 두면 계속 치워야되고.. 온 집에서 모래가 나온다는 제보가.. 그냥 전 모래놀이장 가려고 하고요.

    일반레고는.. 체험 가능한데서 손에 쥐어줬더니 와.. 듀플로에 비해 엄청엄청 작던데요. 제대로 끼우지도 못하고.. 듀플로 한 2년은 더 가지고 놀테니 좀 더 늘려줘도 괜찮을거같아요. 아가 성향 보고 결정하세요..

  • 5. ...
    '14.2.5 11:16 AM (203.244.xxx.26)

    몰펀은 좀 더 천천히 사주어야 할 것 같네요...

    사실 아직은 뭘사주어도 혼자서는 안놀아요.
    주방놀이도 제가 집안일을 하더라도 쉬임없이 다가와서 "먹어요~ 먹어요~" 하면서 가져오는 통에 계속 대꾸해줘야하구... 안먹어주면 먹어줄 때까지 "먹어요~ " 반복이에요--;;;

    점토는 예전에 문구점에서 파는 작은걸로 가지고 놀았었는데 그땐 더 어릴때라... 동구라미 밖에 몬만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모르겠어요.

    레고 듀플로가 색감도 좋고, 마감도 좋은건 알겠는데 가격이 세고, 모양이 좀 정해져있다보니 여러 셋트를 사야하고... 레고 블럭 특유의 느낌이 아니라 그냥 아주 조금 응용 가능한 일반 장난감들이나 다를바가 없어보여 망설여지네요...

  • 6. 듀플로나 맥포머스
    '14.2.5 11:23 AM (218.154.xxx.38)

    몰펀은 나중에 좀 더 커서 6살쯤?수업도 가능하니 그때 사주면 좋을꺼 같고요.
    맥포머스를 추천하고 싶기는 한대요.가격때문에 확 추천하기 망설여지네요.
    24개월이면 맥포머스 이리저리 자석이니까 잘 붙어서 만들기 좋을꺼에요.
    듀플로로 하나씩하나씩 업그레이드시켜주면서 놀아줘도 좋겠네요.
    듀플로는 나중에 레고시리즈로 바꿔줘야 할꺼에요.

    모레 이런거는 꿈도 꾸지 마삼..

  • 7. 닥터나이프
    '14.2.7 3:07 PM (1.237.xxx.235)

    친구네 집에 키네틱 샌드 있는데...예술이네요...신기하고...

    놀이 매트가 있어 치우기도 쉽고...저도 구매 고려중입니다.

    해외에서도 인기 있구...

    http://youtu.be/50_-zqsgDA4

    하여간 대박 모래놀이 인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720 오리발정권이 꼭 김영샘때와 비스므리하게 가네요. 4 참맛 2014/02/18 537
351719 김희선도 이젠 후덕한 맛이 나네요 39 111 2014/02/18 23,067
351718 학원수업시간에 잡담하는 선생님 어쩜 좋을까요?^^ 1 잡담 2014/02/18 670
351717 혹시 고사리전 이라고 아세요? 1 혹시 고사리.. 2014/02/18 889
351716 도자기 (토비) 2 도자기 2014/02/18 529
351715 김어준의 "나는국정원이다" (이거 예고편인가.. 1 우리는 2014/02/18 1,585
351714 속옷 안삶죠???? 14 2014/02/18 3,484
351713 아프신 친정아버지 생신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생신 2014/02/18 692
351712 이건 어디서 사야되나요? 3 딸맘 2014/02/18 650
351711 대백프라자 건너편에 낡은집 하나 있는데 개발 될까요? 4 40년된집 2014/02/18 1,172
351710 구로구 과잉진료 없는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5 썩은니 2014/02/18 2,206
351709 애들 크고 나면 언제 쯤 집 정리하세요? 1 티비도없어요.. 2014/02/18 948
351708 토욜 선릉역에서 구리까지 길 엄청 막힐까요? 1 . . 2014/02/18 367
351707 조정래님 한강. 아리랑 중 아리랑부터 읽어야 맛일까요 6 .. 2014/02/18 1,000
351706 불륜 상대자의 가족과 내 가족을 알면서 결혼 시킬 수 있나요? 7 따뜻한 말 .. 2014/02/18 2,862
351705 남편이 제가 시어머니한테 테러당한 이유가 곰과여서래요 11 원세상에 2014/02/18 4,191
351704 고등학교에서 영 수 수준별 수업 한다는데... 2 .. 2014/02/18 879
351703 거창 사건 추모 공원...한 가지 알아둘 일 손전등 2014/02/18 350
351702 보약은 한의원에 가서 신청하면 되나요? 6 오늘 그냥 2014/02/18 685
351701 이런그림 제목하고 작가 알수있을까요? 10 혜나맘 2014/02/18 1,122
351700 백화점에서 선그라스를 하나 샀더랬어요.. 17 호갱님 2014/02/18 3,358
351699 엄지 발가락이 찌릇 찌릇해요... 3 엄지 2014/02/18 2,141
351698 동안녀인데요. 다들 저를 동안으로 봐요 (밑에 글 있길래) 13 동아년 2014/02/18 3,550
351697 흔히들 복리의 마법이라고 하잖아요 3 ..... 2014/02/18 2,469
351696 분유 2단계먹이는 아가 1단계 먹여도되겠죠? 2 분유 2014/02/18 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