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선택 상명대와 지거국 학교

어디로 조회수 : 6,160
작성일 : 2014-02-04 23:57:41

우리 딸아이가 자사고를 다녔지만 성적이 좋지 못해 이번에 수시는 다 떨어지고

정시로 아래와 같은 학교에 합격을 했습니다.

워낙 컴퓨터에 빠졌고 공부를 잘 하지 않아 재수는 절대 안 될 것 같아 하양지원했는데,

모두 합격했네요. 다 합격하니 좀 더 상향지원했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도 있긴 합니다.

아래 세 곳중 어디로 가는 것이 아이 앞길에 가장 좋을까요?

저희가 사는 곳은 서울입니다.

상명대 고대캠 지거국 컴퓨터 공학과입니다.

재수하는데 금전적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하니 자기는 반수라도 한다고 하는데요.

제 생각은 재수할 노력으로 전공과목 열심히 하면 자기 먹고 살 일은 있을 것 같은데요.

요즘 재수/삼수하고 공무원시험 준비한다면서 젊은 인생을 허비하는 경우도 좀 있는 것 같아서요.

요즘 인서울이 대세라니까 상명대 갔으면 하다가도

그래도 지방국립대인 전북대가 학비도 반만내면 되고 기숙사도 좋다고 하니 그리 가도 좋을 것 같고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거기서 열심히 하면 서울로 갈 수 있는 길도 있다고 하니 끌리기도 합니다.

저는 딸 아이 보러 알아서 하라고 했지만, 딸 아이도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남편이 놀고 있어 경제적 형편이 좋지 못해

차라리 지방 국립대로 가서 부담을 좀 덜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강합니다만,

그래도 딸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주는 것이 최선인 지를 몰라 여쭙습니다.

IP : 212.201.xxx.7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로
    '14.2.5 12:05 AM (194.94.xxx.231)

    등록금등 금전적 부담이 되어도 지방 국립대보다는 빚이라도 내서 인서울 졸업하게 해줘야 하는 건가요?
    지방국립대는 장학금 제도도 많고 학비도 반값도 되지 않는다고 해서 갈등이 됩니다.
    컴퓨터공학과라면 그냥 실력 위주로 뽑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희 노후도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요.

  • 2. 집이 서울인데
    '14.2.5 12:10 AM (218.147.xxx.159)

    굳이 지방으로 보낼 이유가 있을까요...
    등록금이 싸도 생활비가 많이 들텐데요.더구나 여자아이라면 더욱.

  • 3. ㅇㄷ
    '14.2.5 12:10 AM (203.152.xxx.219)

    서울에 사시면서 전북대요? 게다가 서울에 상명대에 합격해놓으시고도요?
    빚을 내서라도 우선 상명대 보내셔야 합니다. 두고두고 원망듣고 후회하게 될지도 몰라요.
    일단 한학기 보내면 그 이후부터는 뭐 가정형편에 따라 무슨 장학금? 국가장학금 그런거 되던데요.
    그런거 하면 많이 도움되고요.
    암튼 우선은 상명대 보내세요.

  • 4. 어디로
    '14.2.5 12:16 AM (194.94.xxx.231)

    그럼 상명대로 보내는 것이 맞는가 보군요.
    전북대로 보내면 아이 고모가 봐준다고는 하는데요.
    애가 반수라도 해서 더 좋은 학교로 가는 것이 나을까요?
    공부를 안했어도 기존에 나온 모의고사보다 정말 못 봤습니다.
    아니면 공부에 집중해서 취직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을까요?
    저는 학교 레벨 올리는 것 보다 실질적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 잘 하는 것이 좋아보이는데요.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 5. 객관적으로
    '14.2.5 12:19 AM (39.7.xxx.74)

    고민할게 없어보여요ᆢ오늘 학교선택 고민중 가장 쉬운데요^^ 경북대 전남대도 아니구 ᆢ전북대는 더 밑이구요
    차비랑 생활비 생각해보세요ᆢ더구나 전주가얼마나 좁은데
    서울 살다 답답할거에요ᆢ
    요새 국가장학금 혜택두 많구요

  • 6.
    '14.2.5 12:20 AM (223.62.xxx.43)

    회사원 10년 경험으로는 지방국립대가 훨씬 낫습니다. 상명대 죄송하지만 아직 회사에서 못만나봤습니다만 경북대,충북대,충남대,전남대는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지방 우대전형이 있어서 지방국립대가 낫습니다. 재수는 본인이하는거고 일단 지방국립대 강추입니다.

  • 7. 저도...
    '14.2.5 12:20 AM (211.201.xxx.173)

    댓글을 달았다가 원글님 댓글을 보고 지우고 다시 달아요.
    평소 어떤 아이였나요? 지금 당장은 재수, 반수 얘기를 꺼내지만
    제.대.로 하는 아이들은 드물어요. 그래서 성적오르는 애도 드물어요.
    만약 아이가 한번 마음먹은 일은 해내는 아이라면 재수 시키세요.
    대학이 그냥 졸업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거 원글님도 잘 아실 거에요.
    만약 결심만으로 흐지부지 될 거 같으면 상명대 보내시는 게 낫구요.

  • 8. ri
    '14.2.5 12:20 AM (112.155.xxx.178)

    전주에 연고가 있으면
    전북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지방국립대 할당이 있다하니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합니다

  • 9. 어디로
    '14.2.5 12:22 AM (194.94.xxx.231)

    애가 3학년 동안 집에 오면 컴퓨터를 밤새 하느라 바쁠 정도였어요.
    그런 일때문에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았고 아이와의 사이도 최악으로 가기까지 했어요.
    제가 그건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구요.
    물론 집에서 다니면 좋지만, 대학기간에도 집에서 컴퓨터 게임만 하고 있다면 제가 받는 스트레스를 감당 못할 것 같아요. 차라리 안보게 되면 서로 좀 더 애틋해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반수한다고 정신차리고 공부할 것 같지도 않아요.
    딸 아이가 정말 재미를 갖고 공부한다면 학벌이 그렇게 큰 흠이 될까 싶기도 하고요.
    저도 경제적 문제, 딸 아이와의 관계 등으로 마음이 복잡하네요.

  • 10. ddd
    '14.2.5 12:35 AM (175.197.xxx.119)

    대기업만 봐도

    지방국립대 티오는 있지만 상명대는 아니에요.

  • 11. ...
    '14.2.5 12:56 AM (124.55.xxx.194)

    상명대로 보내세요. 곧 죽어도 인서울이잖아요. 다른 곳은 그냥 지방대일뿐입니다. 주위에서도 작년에 상명대 비슷한 과에 됐는데 재수해서 이번에 신촌에 있는 대학에 합격했어요. 자기가 할 마음이 있으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어요. 상명대 이과는 학교에서 취업 엄청 신경써줘서 취업률도 높다고 하대요.

  • 12. 어디로
    '14.2.5 12:56 AM (194.94.xxx.231)

    친구들은 컴퓨터로 만난 가상의 친구들밖에 없는 것 같아요. 컴퓨터 앞에서 게임하면서 히히덕 거리면서 지내요. 경제형편 때문에 한참 꾸미고 싶을 나이에 옷도 제대로 못 사줘서 그런지 자사고 다니던 기존 친구들도 잘 만나는 것 같지 않고요. 시험 끝나고 친구들 만나러 밖으로 나가지 않고 저렇게 게임만 하고 있네요. 이래저래 속상하네요.

  • 13. ㅇㄷ
    '14.2.5 1:22 AM (203.152.xxx.219)

    원글님 속상해하지 마세요. 저 저위에 상명대 보내라고 댓글 하나 썼는데요..
    따님이 자사고 다녔고 거기선 성적이 안좋아서 원글님 딴엔 별로 마음에 안차는 상명대 전북대 붙었다고
    속상하실법 하나......
    그 정도 대학을 가고싶어도 못가는 학생들이 많아요..
    공부를 잘 하지 못해 하향지원해서 갔다는 그정도 대학, 못해도 2등급 안엔 들어서 가는 대학일겁니다.
    11%가 2등급이예요. 따님 공부 잘하는 학생이예요.. 공부를 별로 안하고 하향지원까지 했는데도 그정도면
    머리도 좋은 학생일껍니다.
    너무 속상해 마시고 따님하고 잘 상의해서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래요....

  • 14. 어디로
    '14.2.5 1:32 AM (194.94.xxx.231)

    모의고사 보면 수학은 항상 1등급에 나머지는 2등급은 나와서 못가도 이대는 갈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번 수능이 어렵다고 해도 이렇게 점수가 안나올 줄 몰랐어요.
    상명대 보내는데 그 많은 등록금을 내야 하나 싶고, 마음 같아서는 재수 시키고 싶지만, 공부를 정말 하지 않고 그걸로 계속 싸우고, 딸아이 아빠 실업으로 제가 벌고는 있어도 경제적 여건이 허락하지 않네요.
    좋은 의견들에 감사드립니다. 딸아이와 잘 상의해 볼께요. 댓글로는 상명대든 전북대든 어디든 괜찮아 보이네요.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아닌가 보군요. 좋은 의견들에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글을 써주시면 다시 들어와서 확인할께요.

  • 15. 음음
    '14.2.5 2:43 AM (119.64.xxx.27)

    예전에 82에 대기업 인사과에 계셨던 분이 글 올리셨었죠.
    공대로 취업하기엔 서울 상위권 아니면 지방국립대(경북대 충북대 전남대 많이 봤구요)가 훨씬 유리해요.
    저도 대기업에 있고, 대기업 중에서도 소위 말하는 엘리트팀에 있는데, 국내 최고학부와 해외 석박사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소수 정예에도 지방국립대 학부 졸업 후 과기대 석박사 급 또는 최고학부 석박사급도 몇 있어요.(여기에서 종종 말하는 학벌세탁으로 비하되는 그런 분들은 아니죠 베이스 탄탄한 똑똑하고 실력 좋은 분들이구요, 그런데 00학번 이전 세대는 봤는데, 그 이후 세대는 또 모르는 상황이 되긴했어요)
    그리고 서울 중위권 학부 출신은 보기가 힘들어요. 상명대는 본적 없구요.
    대기업에 있는 다른 친구들 말도 비슷해요.

    댁이 지방이라고 하시면 현실적으로 지방국립대 추천 드렸을거에요.
    학부 졸업 후 본인의 열정만 있다면 최고 학부 대학원 진학하는 방법도 있구요.
    사실 공대는 최고 학부 대학원이면 등록금 거의 내지 않고 석박사 할 수 있어요.
    심지어 월급에 준하는 월급 받아가면서 생활할 수도 있죠.
    대기업 산학 지원 받고 잘나가는 연구실이면 프로젝트비만 해도 상당하니까요

    그런데 서울이라고 하시니 그게 문제네요.
    따님께서 평소 어떤 성격이신 것도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지방으로 역이동할 경우, 자괴감에 빠져 위축되진 않을런지..
    상명대에 진학할 경우, 본인이 만족을 못한다면 재수하기에도 더 기회가 많겠죠.
    결국엔 따님의 의지의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전자든 후자든.
    그리고 집안의 사정과 여건에 따라 결정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상명대 진학할 경우 학자금 대출까지 고려하시는 상황이라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 16. ..
    '14.2.5 2:56 AM (184.91.xxx.29)

    아무리 인서울이라해도
    취업은 아직 지방 국립대가 유리합니다. 저도 이과쪽에 있는데요.
    스카이포카서성한시 이대 숙대 그리고 지방국립대로 뽑습니다. 그외는 잘 못봤습니다.

  • 17. 지방국립대도
    '14.2.5 6:54 AM (94.5.xxx.173)

    국립대 나름이지, 전북대는 급이 좀 떨어지죠.. 솔까 지방국립대라 해도 경북대,부산대 급 외엔 거의 못본듯

  • 18. 지방대도 지방대 나름이죠.
    '14.2.5 7:07 AM (213.229.xxx.53)

    전북대는 아니에요. 대기업에 상명대 없어요. 근데 전북대도 없어요.
    집이 서울이고 경제사정이 힘들면 상명대가서 장학금 받으라하세요.

  • 19. ,,,
    '14.2.5 7:54 AM (203.229.xxx.62)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 주세요.
    대학은 거기서 거기인것 같은데요.
    집아 서울이니 저는 상명대 추천 해요.
    고모가 봐 준다고 해도 신세 지는거 잖아요.
    안 좋은 대학가도 열심히 하면 결과가 좋아요..

  • 20. 대기업직원
    '14.2.5 9:32 AM (121.50.xxx.20)

    주위에 전북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은 있어도
    상명대 컴퓨터과학과/고려대 세종 컴퓨터정보학과 출신은 없습니다.

  • 21. 대기업직원
    '14.2.5 9:35 AM (121.50.xxx.20)

    지방대도 지방대 나름이죠. 님.
    알지도 못하면서 말씀하지 마세요.대기업다니셨어요????
    대기업에 지방대가 왜 없어요?
    직장생활 15년동안 상명대는 한명도 못봤습니다만 지방대생은 팀마다 반이 넘습니다.

  • 22. 헐..
    '14.2.5 10:27 AM (223.62.xxx.51)

    전북대가 왜 이렇게 찌질한 대학 취급을 받죠? 부산이나 경북대에 비하면 낮긴 한데 그렇다고 상명대보다 무시당할 정도는 아닌데요.
    저라면 전북대가요. 상명대 인서울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동국이나ㄱ건국대 나온 애들한테도 밀리는 학교구요 중견기업 다녔는데 거기서도 상명대는 못봤어요. 중대 성신여대 동국대 이정도 많이 봤고요. 지거국은 그리고 핑계도 좀 되잖아요. 학비가 싸서 갔다...
    고려대 캠퍼스는 졸업해서도 계속 캠퍼스 꼬리표 따라다녀서 정말 별로구요.
    그리고.. 나중에 혹시 해외취업할 때 상명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전북대는 네셔널이 붙는 점때문에 메리트가 있어요.
    하위권으로 인서울가느니 지거국이 나중을 보면 훨씬 좋아요. 저도 지거국 출신이고 현재 대기업 다녀요.

  • 23. 상명대
    '14.2.5 11:14 AM (219.240.xxx.73)

    상명대 보내세요. 거기 컴퓨터학과 괜찮아요. 아는 사람이 거기나와 대기업 취직했어요. 못봤다고 하는 사람들은 지들 주변에서 못본 거겠지요. 저는 분명히 봤어요. 먼저 선례가 있으니 이제 후배들한테도 더 좋겠지요.
    여자애라면 더더욱이 서울로 가는게 맞습니다.

  • 24.
    '14.2.5 4:01 PM (121.131.xxx.103) - 삭제된댓글

    덧글 다는 분들 대부분 아이를 아직 입시를 안 겪으시거나 주변만 보고 조언을 하시네요.
    상명대 보내세요.
    지거국 특혜 보고 전북대에 가기에는 치러야할 부분들이 너무 큽니다.
    조금이라도 덜 후회할만한 선택이라면 상명대 입니다.
    인서울 ㅁ리트는 학교 이름만이 아닙니다.
    취업 준비와 각종 공모전 응시, 알바 기회, 등등 돈으로 호나산 불가능한 부분도 매우 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354 남편이 의심해서 폭행까지 갔네요.. 26 미미 2014/03/22 9,926
362353 교통사고가 났어요 3 .. 2014/03/22 1,140
362352 임창정씨도 참 대단한거죠? 10 2014/03/22 5,336
362351 <한겨레> "새정치가 '새누리당 위한 정치'.. 4 샬랄라 2014/03/22 752
362350 내 새끼는 꼭 좋은대학가야된다? 9 hh 2014/03/22 2,886
362349 고딩들 너무 쪼잔해보이지 않나요 3 ........ 2014/03/22 1,529
362348 아이허브 두번째 구매인데 신용카드정보 입력안해도 바로 구매되네요.. 2 아이허브 2014/03/22 1,234
362347 이유없는 반항(제임스딘영화) 보신분들 제 궁금증 해결 좀~ 2 오오 2014/03/22 1,100
362346 6세아들-매일 오려는 옆집 형이 싫대요-후기 25 맘맘 2014/03/22 8,793
362345 요즘 치킨 어디꺼 드세요~~??? 6 2014/03/21 2,249
362344 존경할 수 있는 남편도 세상에는 있겠지요..? 8 허무 2014/03/21 2,725
362343 전기건조기vs가스건조기 2 Naples.. 2014/03/21 14,641
362342 우현씨 장모님나온 인간극장 제목아시는분!! 5 ᆞᆞᆞ 2014/03/21 6,034
362341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과의 대화: 전라도 분들에게 2 탱자 2014/03/21 844
362340 아이 이름 작명 좀 도와주세요. 5 쿠커비투릴 2014/03/21 1,056
362339 유료인강 효과있나요?(중고등생 학원대신으로) 2 질문 2014/03/21 1,226
362338 아이폰5 질문드립니다 호호 2014/03/21 457
362337 시댁해서 해준 저급 결혼반지 96 반지가 2014/03/21 23,946
362336 숭실대 얘기에 붙여. 현실 모르는 분 많네요 54 현실 2014/03/21 14,922
362335 확실히 미인을보는눈이 다틀린가봐요 12 ㄴㄴ 2014/03/21 5,554
362334 YWCA 이사는 무슨일을 하고 어떤 이들이 모이나요? 1 달맞이꽃들 2014/03/21 556
362333 공든탑이 무너지는 경험 7 눈물 2014/03/21 2,717
362332 임신테스트 3~4주 후에서야 두줄 나오는 경우도 있나요? 2 .. 2014/03/21 45,509
362331 내일 저녁에 겨울 코트 어떤가요 4 하늘이 2014/03/21 1,346
362330 카카오톡 `` 2014/03/21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