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말은 묘하게 돌아가네요
1. 최근
'14.2.4 10:39 PM (180.182.xxx.179)보기 시작해서 그동안의 분위기 다 모르는데..
한혜진 부부쪽이 좀더 이해하기 힘들기는 하더라구요.
홈피 들어가서 제작의도 읽어봤더니 결론은 둘다 이혼안하는거더군요...
그나저나...전 그방송 보면서 고두심한테 빡치더군요.
어찌 큰딸만 중요한지...언니때문에 파혼하게된 둘째딸은 아웃오브 안중이더군요.2. ㅇㅇㅇ
'14.2.4 10:41 PM (175.209.xxx.70)그니까요
쌍바람핀 커플은 아주 서로 애틋해 죽네요
미친것들3. ^^
'14.2.4 11:52 PM (118.139.xxx.222)20회 다음주가 종영인가요?
오늘 집중도 안되고 짜증나네요...
고두심 편애 맞더구만...참나...
후딱 종영 바래요...
불륜은 아무리 포장해도 불륜이다.4. --
'14.2.5 12:13 AM (14.39.xxx.43)아주 지겨운 드라마중에 하나.
그나마 지난주에 고두심 작은딸이 막울면서 엄마한테 퍼붓는데
빵터졌어요 얄밉잖아... 막 이러면서 ㅋㅋㅋ
한혜진나오면 아주 얼굴부터가 꼴보기 싫다는거 입술은 왜 점점 오물오물
거리는지 예전에도 그랬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요
무튼 한혜진 점점더 별로라는거.5. ..
'14.2.5 12:22 AM (175.253.xxx.62)퇴근하고 애들에 치여 몇년 동안 드라마하고 담 쌓다가, 백만년만에 봐서 그런지. 저는 이런저런 생각하게 되면서 너무 잘 보고 있어요 ^^;;
편애인줄 모르고 장녀편애하는 부모마음도 (정말 악의는 없는), 언니마음도, 동생마음도 다 현실적이고, 해꼬지하려는 마음이 어떤건지 고백하는 은영이 남친이야기도 넘 슬프고, 공감능력 살짝 부족한 한혜진남편 캐릭터도 제 주변 누구 생각나서 피식거리게 되고, 좀 어벙한 한혜진도 그러고, 김지수 역할도 ..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도 나중에 생각하면 그게 최선이 아닐 수도 있는 거라는 거, 아무리 행복하고 안정되보여도 가족, 부부간의 관계도 계속 변하자나요. 알고보면 안정을 위해 다 참고 묻혀두는 부분들이 있고, 불륜을 굳이 소재로 했어야 했나 싶긴했는데, 김지수 동생이 그렇게까지 하게 된 충분한 동기라는 역할이 있는 것도 같고.. 감안해서 봐요 ㅎ6. 음
'14.2.5 2:26 AM (203.226.xxx.7)불륜보다 살인죄가 더 무섭다고 생각하는데요. 자기 언니 가족을 죽이려던 남자와는 본인이 먼저 파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82에서 그 사건을 가볍게 넘어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래도 결혼하겠다 하면 둘째가 미친거구요. 아무리 자기 누나가 소중하다고 해도 그렇게까진 안하죠. 여기서 제일 싫어하는 남자 유형이죠. 자기 가족에게 집착하는.
7. 저도...
'14.2.5 2:51 AM (211.201.xxx.173)위에 음님처럼 생각했었는데요, 지난번에 민수가 누나를 만나서 하는 얘기를 들으니까
일부러 그런 게 아닌 거 같더라구요. 악셀을 잘못 밟았다고 하면서 엄청 울던데요.
물론 잘못을 하기는 했죠. 하지만 의도가 있었던 사고와 실수는 구별해야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