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밑에 며느리가 시부모 서운한거 풀어준다는

..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4-02-04 20:18:20
글쓴이인데요..
저녁먹으면서 어머니께 문자를 했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감기조심하시라구요
무미건조하게 그래 너도
이렇게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다음으로 온 문자가...
시누이한테 보낼게 잘못보내진듯
ㅇㅇ아 반찬 너한테만 보낼거야 오늘 하루종일 했다 개네는 한줌도 없어 아깝다 아까워
이렇게요... ㅇㅇ은 시누이 이름...
빤하죠 개네들은 남편과 저겠죠
어차피 주셔봐야 남편은 어머니 솜씨 없다고 먹지도 않고
저혼자 잔반처리하듯 먹기 바빴지만
저런 문자 받으니 기분 나쁘네요
감정 장난 하시는 것도 아니고
제가 잘못한것 정말 없는데
아...속이 막 뒤집어지네요
그문자 받고 아무말 없었더니
나중에 잘못보내진거 아시고
반찬을 좀 했는데 보낼까
하셔서 아뇨 친정에서 가져온것도 많아서
괜찮아요 아가씨 많이 드리세요.하고 말아버렸네요...
아정말 화나네요
IP : 211.237.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4 8:24 PM (122.36.xxx.75)

    헐....

    어른이 처신을 잘해야 집안이 편안하더라구요...

  • 2.
    '14.2.4 8:24 PM (182.210.xxx.57)

    정말 시모가 주책이 바가지를 새고 있네요. ㅉㅉ
    왜 저런대요? 참 나이값까진 바라진 않아도 실수는 말아야지 어이구 ㅠㅠ

  • 3. ...
    '14.2.4 8:31 PM (218.236.xxx.183)

    본심을 들키셨으니 앞으로 평생 원글님 행동에 지적질을 못하시겠네요...

  • 4. ㅇㅇ
    '14.2.4 8:41 PM (218.38.xxx.235)

    괜찮아요 아가씨 많이 드리세요.

    이 답변 참 좋네요.

  • 5. 미친 할망구같으니
    '14.2.4 8:58 PM (223.62.xxx.195)

    차라리 잘됐어요.
    그 문자 지우지 마시고 저장하시고는
    두고두고 우려먹으세요.

    시어미한테 전화좀해라. 또 그러면
    한줌도 아까운 저보다야 아가씨가 더 잘하실거에요 이런식으로.

    입이 방정이네 그노인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982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뭔가요? 1 .. 2014/03/20 407
361981 중학생 생일파티 어떻게 하세요? 6 ... 2014/03/20 6,490
361980 작년에 성적안매겼었는데 반배정을 어떻게 했을까요? 2 중2맘 2014/03/20 986
361979 뉴스보다다 용산 개발 질문.. ... 2014/03/20 470
361978 아무리 멋을 내도 꾀죄죄한 날은 왜그런거죠 17 ㅠㅠ 2014/03/20 3,829
361977 임신 초기 증상 없으면 임테기 확인할 필요 없나요? 2 임테기 2014/03/20 1,380
361976 초등아이 채소먹일 방법 ..어떤게 있나요? 12 채소먹이기 2014/03/20 1,071
361975 과학고 준비하는거 담임한테 말해야하나요? 6 내일이총회 2014/03/20 2,835
361974 초4 딸이 립틴트 사달래요 유행이라고 9 2014/03/20 1,740
361973 목욕탕에서 나이드신분이... 4 2014/03/20 1,837
361972 펀드 잘 아시는분 추천 좀 해주세요~ 2 재테크 2014/03/20 616
361971 "에릭 로메르"란 감독 아시나요? 25 봄, 여름,.. 2014/03/20 2,666
361970 일산, 화정에 선지국 맛있는 데 있나요? 3 ... 2014/03/20 1,505
361969 jb다이렉트 계좌개설 3 힘들다 2014/03/20 832
361968 크롬이 갑자기 연결이 안되네요 1 크롬 2014/03/20 523
361967 페이스파우더(루즈파우더)추천해주세요. 4 40대 2014/03/20 1,328
361966 여자 35살이면 노처녀인가요..? 59 .. 2014/03/20 22,768
361965 담임선생님에 의한 두번의 학급반장 선거 40 강아지들맘 2014/03/20 8,030
361964 세조와 전두환 1 음... 2014/03/20 589
361963 초2 영어학원 안 다녀도 큰일 안나겠죠?;; 16 레이나 2014/03/20 7,645
361962 터키 사시는 분들~ 시위 심하나요? 다음달 말 여행 취소해야할.. 2 .. 2014/03/20 912
361961 이 여자가 뭔 염치로 그 훈장 목에 거나?? 3 손전등 2014/03/20 1,233
361960 막걸리 맛 잘 아세요? 8 쩌어기 2014/03/20 1,472
361959 어린이집에 아이맡기기 힘드네요 50 속상맘 2014/03/20 4,539
361958 사또밥이라는 과자 10 .. 2014/03/20 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