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밑에 며느리가 시부모 서운한거 풀어준다는

..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4-02-04 20:18:20
글쓴이인데요..
저녁먹으면서 어머니께 문자를 했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감기조심하시라구요
무미건조하게 그래 너도
이렇게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다음으로 온 문자가...
시누이한테 보낼게 잘못보내진듯
ㅇㅇ아 반찬 너한테만 보낼거야 오늘 하루종일 했다 개네는 한줌도 없어 아깝다 아까워
이렇게요... ㅇㅇ은 시누이 이름...
빤하죠 개네들은 남편과 저겠죠
어차피 주셔봐야 남편은 어머니 솜씨 없다고 먹지도 않고
저혼자 잔반처리하듯 먹기 바빴지만
저런 문자 받으니 기분 나쁘네요
감정 장난 하시는 것도 아니고
제가 잘못한것 정말 없는데
아...속이 막 뒤집어지네요
그문자 받고 아무말 없었더니
나중에 잘못보내진거 아시고
반찬을 좀 했는데 보낼까
하셔서 아뇨 친정에서 가져온것도 많아서
괜찮아요 아가씨 많이 드리세요.하고 말아버렸네요...
아정말 화나네요
IP : 211.237.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4 8:24 PM (122.36.xxx.75)

    헐....

    어른이 처신을 잘해야 집안이 편안하더라구요...

  • 2.
    '14.2.4 8:24 PM (182.210.xxx.57)

    정말 시모가 주책이 바가지를 새고 있네요. ㅉㅉ
    왜 저런대요? 참 나이값까진 바라진 않아도 실수는 말아야지 어이구 ㅠㅠ

  • 3. ...
    '14.2.4 8:31 PM (218.236.xxx.183)

    본심을 들키셨으니 앞으로 평생 원글님 행동에 지적질을 못하시겠네요...

  • 4. ㅇㅇ
    '14.2.4 8:41 PM (218.38.xxx.235)

    괜찮아요 아가씨 많이 드리세요.

    이 답변 참 좋네요.

  • 5. 미친 할망구같으니
    '14.2.4 8:58 PM (223.62.xxx.195)

    차라리 잘됐어요.
    그 문자 지우지 마시고 저장하시고는
    두고두고 우려먹으세요.

    시어미한테 전화좀해라. 또 그러면
    한줌도 아까운 저보다야 아가씨가 더 잘하실거에요 이런식으로.

    입이 방정이네 그노인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466 박지은 작가는 몇개를 짜집기한건가요? 33 ........ 2014/02/27 10,246
355465 자전거 도로 에서 보행자와 부딪혀 사고났어요. 조언 필요합니다... 17 절실 2014/02/27 5,001
355464 쇼퍼백 추천해주세요! 5 40대 2014/02/27 2,449
355463 별그대 ,시크릿가든 3 .... 2014/02/27 1,818
355462 마지막 월세 남겨 놓고 죽은 세 모녀. 43 슬퍼요 2014/02/27 13,015
355461 이 스카프 어때요? 너무 튀나요? 4 .. 2014/02/27 1,443
355460 LG G2폰 화면 캡춰 하는방법 알려주셔요 6 루비 2014/02/27 2,228
355459 별그대....짜집기는 갑이네요 7 속상해 2014/02/27 3,161
355458 수상한 여자 재밌어요? 3 똥강아지 2014/02/27 924
355457 별그대결말..시간여행자의 아내와 비슷한듯 15 2014/02/27 4,980
355456 별그대 결론은??? 2 별별 2014/02/27 1,593
355455 별그대 어제 넘 재미없어 안봤는데 안보길 잘했나요? 11 오늘 2014/02/27 1,865
355454 마지막 에필로그의 전지현 5 ㅇㅇ 2014/02/27 3,211
355453 별그대 결말 보니 시간여행자의 아내 란 소설 9 시간여행자의.. 2014/02/27 3,230
355452 환경 오염 뭐가 더 남았을까요 1 지구야 미안.. 2014/02/27 653
355451 저렇게 파인 옷 입었다고 도민준이 나타나나보네요 2 아항 2014/02/27 1,723
355450 김무성..개소리 중의 개소리 1 손전등 2014/02/27 665
355449 인천공항에서 각종 수하물 청사에 있는 택배사 통해서 집으로 보내.. 3 fdhdhf.. 2014/02/27 610
355448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_ 이 영화 재밌나요? 10 기분전환 2014/02/27 1,285
355447 한국 커피숍에서 미국인의 경험담 61 커피커피 2014/02/27 17,320
355446 페어런트후드 보고싶어요 3 미드 2014/02/27 983
355445 별그대 집중이 안되네요..ㅠㅠ 8 별별 2014/02/27 2,336
355444 남초 사이트에서 보고 웃긴 점... 19 ㅎㅎ 2014/02/27 4,710
355443 정말 통신사들이 고객의 사랑을 엿으로 갚나봅니다. 2 하아 2014/02/27 1,131
355442 수백향 정말 재밌어요 9 짱! 2014/02/27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