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앵벌이
'14.2.4 4:07 PM
(175.223.xxx.50)
앵벌이 같아요...
저도 이런 거 싫던데...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그저 웃고 놀고 이런 모습이 진짜 애교 아닌가요? ㅠ
2. ??
'14.2.4 4:08 PM
(116.39.xxx.32)
그런애기 첨 봤는데요... 애기가 뭘 알겠어요. 그 부모가 그따위로 키운거죠..
그 부모에 그 자식이네요
3. ...
'14.2.4 4:08 PM
(112.220.xxx.100)
미친부모...
돈주세요라니..............ㅉ
4. 원글님에게
'14.2.4 4:09 PM
(180.65.xxx.29)
달라는건 아니죠?
5. 헉
'14.2.4 4:09 PM
(124.49.xxx.3)
저도 그런 광경은 처음 보는데요.
아이에게 인사도 아닌 "돈주세요" 라고 시키다뇨 ㅠㅠ
"주세요" 하면서 공손히 하는 법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_-;;;;;;
6. ㅇㅇ
'14.2.4 4:09 PM
(218.38.xxx.235)
헐...애기가 불쌍해요.
7. ^^
'14.2.4 4:10 PM
(39.119.xxx.21)
전 그때 주머니에서 눈깔사탕 쥐어 줬어요 돈보다 훨씬 좋은거라고 그랬더니 그 행동 안시키던데요
8. 앵벌이2222
'14.2.4 4:10 PM
(115.140.xxx.74)
저도 딱 앵벌이가 생각나네요.
그돈 어른들 지갑으로 들어가잖아요ㅡ.ㅡ
9. 아니요
'14.2.4 4:11 PM
(183.102.xxx.20)
저희 아이들은 한번도 안그랬어요.
만약 그런 행동을 어디서 보고 흉내내는 것이라 해도
부모들이 못하게 해야죠.
시누 부부는 아이에게 일부러 시킨 것 같네요.
저희 아이가 유치원을 다닐 때 친구가 하는 것을 보고
어느 날 손을 싹싹 빌면서 잘못했어요, 하길래
못하게 했습니다.
마음과 말로 사과하고 반성하는 것으로 충분하니까
비굴하게 손바닥을 싹싹 빌거나
함부로 무릎을 꿇고 행동은 절대 하지 말라고..
그런 건 부모가 말리면 안하죠.
부모가 시키니까 하는 거예요.
10. 달콤한라떼
'14.2.4 4:12 PM
(119.198.xxx.237)
아기가 낯을 가려서 아직 안친한 저한텐 안오네요. 언젠간 오겠죠.
눈깔사탕을 많이 준비해야겠어요.
11. 저도
'14.2.4 4:13 PM
(203.11.xxx.82)
애 키워봤지만 그런건 듣도보도 못했네요. 진짜 앵벌이가???;;;;
12. 앵벌이
'14.2.4 4:15 PM
(175.223.xxx.50)
눈깔사탕 아이디어 좋네요.
전 제 지인 딸래미가 꼭 그랬어요. 설 한참 지나고 만났는데도 식당에서 세배 후 돈 달라고 두손 내미는 모습에 질려버렸러요. 그전에도 종종 그랬었거든요. 돈쥬세요....
이런 부모나 아이나.정말 싫어요
13. 장난처럼
'14.2.4 4:15 PM
(112.152.xxx.173)
그러는거 겪어보긴 했는데 귀여워서 천원짜리 줬네요
14. ..
'14.2.4 4:16 PM
(175.114.xxx.39)
베이킹룸에서 마들렌 굽고 있는데 한 아줌마 문열고 아이에게 "하나만 주세요 " 하라고 시키더군요. ㅜㅡㅜ 저는 여기 외부인 출입 금지라고 돌려 보내고. ㅜㅡㅜ 왜 애를 앵벌이 시키나요. ㅎㅎ
15. 와
'14.2.4 4:16 PM
(125.177.xxx.77)
그런 거지 저만 만난 줄 알았더만 원글님집에도 있었네요
우린 사촌동서가 백일도 안된 애 새배 받으라길래 뭥미허고 봤더만 지가 애 안고 하겠단 거여서 기함했는데 시작은어머니한테 그런식으로 세배하고 돈달랬다가 작은 어머니께서 애 앞세워서 뭐하는 짓거리냐고 두내외 앉혀놓고 정초부터 욕 바가지로 먹었네요
16. 애기가
'14.2.4 4:19 PM
(124.50.xxx.131)
그러는건 뭘 몰라서 어른들이 장난으로 시키는 게 무개념인데,
이번설에 시집에 7실,10상 아이가 돈 세배하고 2만원 넣어 미리 준비한 봉투를 줬더니 두장이라고
또 절하면 더 줘요?? 더주세요...하는데...기가 막히더군요.
작년까지만해도 귀여줬겠지만 애 교육좀 시키지 싶은데..그래도 울시어머님은 애들이 똑똑해서
쟤네들은 크게 될 인물이라고 한다는..
17. ..
'14.2.4 4:22 PM
(118.221.xxx.32)
부모가 시킨거죠
보기 싫어요
18. 허
'14.2.4 4:30 PM
(211.246.xxx.227)
근데 애들한테 돈 왜 줘요?
저는 어릴 때 제 부모가 어른들이 돈 주면 받는 거 아니라고 해서 잘 안 받았어요
새뱃돈 다같이 줄 때 받으면서 돈이 생기니 좋긴 했지만
왜 어린이한테 돈을 줄까 의아했다는..
19. ...
'14.2.4 4:31 PM
(175.223.xxx.40)
자식 잘못키우는거지요
저희도 그런 인간 집단있어요
집단째 거지 같아서..
20. ......
'14.2.4 4:32 PM
(183.107.xxx.72)
-
삭제된댓글
우리도 이번설에 초등시댁쪽조카들이 세배하고 소리지르며 돈내놔 돈내놔...
물론 장난이고요, 가만있어도 만족할만큼 넉넉히 줘요.
어렸을때부터 그랬는데, 그 때마다 시부모님, 남편 재밌다는듯이 하하하하 웃고, 동서 도련님 웃으면서 말리는척..그러니 고쳐지질 않는것같아요. 우리애들도 웃기다고막 깔깔대고요.우리애들과 차이가 좀 나거든요.
저만 표정관리 하느라 애쓰고있는데... 여기서 유일하게 혈연으로 얽힌 관계가 아니어서 웃어넘길수가 없는건지 원...
21. ....
'14.2.4 4:33 PM
(112.155.xxx.72)
웃으면서 앵벌이 잘 훈련되었네 그러세요.
22. 어이쿠야
'14.2.4 4:53 PM
(175.115.xxx.253)
처음이야 귀여워서(?) 까까 사먹으라고 진짜 돈을 줄수도있겠지만..어이구야~읽다보니 그경우는 완전 볼때마다 나올 액션이네요~;;;
시누부부가 아가톤으로 돈주세요 돈주세요~
이렇게 한번만 더 그러면,
원글님도 아가톤으로 여기이쪄요 여기이쪄요~
이렇게 말만 되받아쳐주세요~~ㅎㅎ;;
캬~~
진짜 웃긴 시누부부일세...
23. ㄴㄴㄴ
'14.2.4 5:06 PM
(113.30.xxx.88)
아직 애는 없지만 그런거볼때마다 내 애한테는 절대 시키지말아야지 생각해요
아무것도 모르는애 옆에서 돈달라고 시키고 파란종이돈 주세요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24. 따뜻한라떼
'14.2.4 5:10 PM
(119.198.xxx.237)
헐.. 파란종이돈 주세요.... 맞아요. 색깔도 정해줘요.
요즘엔 파란 것도 받으면 던진다며 5만원권 주면 받는다고 시누가 그러대요.
애가 무슨 죄야...
25. ...
'14.2.4 5:11 PM
(124.5.xxx.132)
애를 아주 거지를 만드네요 동냥 받는게 그렇게 사랑스러워 보일까요? 하긴 이것도 부모한테 배우더라구요 우리 조카 보니까 남한테 선물 맞겨놓은줄 알아요 아직 어리니 분명 엄마가 시키는 거겠죠 거지새끼도 아니면서 뭘 그렇게 남한테 달라고 하는지
26. 사탕
'14.2.4 5:26 PM
(121.177.xxx.96)
주시구요
시누이 부부 머라하던 말던 서늘하게 대처하셔요
그런 분은 주면 좋고 안줘도 괜찮은거예요
뻔뻔한거지요
장난으로 한거라고 능청스럽게 나와요
유모스럽게 그러나 단호하게 대처하셔요
나중에 유치원간다고 앵벌이 초등간다고 그때마다 선물 지정해서 외숙모에게 해달라고 해요
27. 아 그럼
'14.2.4 6:50 PM
(175.193.xxx.115)
알아서 천원짜리 한 장 알아서 주면 되지 뭘그리 정색하고 어렵게 생각하실까.
속쎔이 보이면 절대 1000원 이상 안 준다를 실천하세요.
항상 웃으면서 천 원짜리 한 장만 준다.
28. ....
'14.2.4 8:17 PM
(114.200.xxx.110)
그런 걸 일본에선 아기폭탄이라고 합디다.
애 앞세워서 후안무치한 행동하는 거 말예요.
29. ㅋㅋㅋ
'14.2.4 11:50 PM
(175.252.xxx.96)
원글 읽다가 우리 시누네인줄 알고 깜짝 놀랬어요.
울 시누네가 첫째애도 그렇게 키우더니 둘째도 그렇게 키우더라구요..우리 시부모님은 또 그걸 보고 잘한다 잘한다 하시구...헐....
30. 헐....
'14.2.5 1:09 PM
(210.105.xxx.253)
남한테 뭐 달라고 하면 거지라고 어제 애한테 교육시켰는데..
이렇게 뭐 달라고 가르치는 부모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