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해요..

....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4-02-04 15:04:44

단지 토하지는 않고 소화력이 허벌라게 좋은 위인건지 소화는 잘 하는데요.

 

배거 충분히 부름에도 스트레스 받으면 입이 너무 심심해서 계속 입속에 뭔가를 넣고 싶어져요.

 

그래서인지 힘든 시기때는 몸무게가 폭풍증가했었고요.......

 

남들처럼 운동으로 풀고 그러면 몸에도 좋을텐데 누워서 앉아서 거의 반 들어누워서 꾸역꾸역 계속 엄청난양을 먹는데

 

지금도 미친듯 입에 넣고 싶은거 참고 있어요..ㅠㅠ

 

믿어지세요?ㅠ 153cm에 50kg이 안되는데 한끼에 피자 아무리 씬피자라지만 레귤러 한판 밤빵 한봉지 우유 1.5L에 다가 약과 먹고 푸딩먹고 지금은 과자까지 먹고 싶어요...ㅠㅠ

 

미쳐버리겠네요...

 

한창 성장기인 초딩때도 왕따로 스트레스 받아서 폭식 후 비만되서 성장 멈췄고 중3때는 고교입시때문에 폭식으로 살 10kg 찌고 고3때는 수능 스트레스로 고도비만 찍고 대학와서 온갖 운동이랑 반 굶다해서 뺐는데 취업준비로 너무 스트레스인지 집에만 있으면 진공청소기처럼 먹어요.

 

 

어제는 너무했다 싶어서 샐러드 먹어야지. 하고 토마토랑 사과랑 양상추랑 먹는데 한다라이에 가득했던걸 다 먹어서 엄마가 무섭다고 코끼리가 풀만먹어도 그 등치라는데 너 또 살찐다고 참으라 하셨는데

 

오늘 엄마 없으니까 또 계속 먹네요.......

 

지금도 입에 뭔가 꾸역꾸역 넣고 싶어요.

이상하게 입에 꾸역꾸역 말 그대로 예쁘게 얌전히 먹는게 아니라 우격우걱 꾸역꾸역 집어 넣고 나면은

마음이 좀 편해져서 그런지 지금도 참는게 너무 힘들어요...ㅠㅠ

IP : 218.101.xxx.1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14.2.4 3:20 PM (59.15.xxx.2)

    아래 넘치는 입맛때문에 힘들다고 쓴 사람이에요ㅠㅠ
    배불러도 계속 먹고 싶고.. 섭식장애아닌가 싶을 정도로요ㅠㅠ

  • 2. ㅠㅠ
    '14.2.4 3:26 PM (218.101.xxx.194)

    배불러도 계속 먹고 싶어요ㅠㅠ 결국 애기 머리통만한 배를 잘라서 먹는데 배는 점점 빵빵한데 더 넣고 싶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485 목동근처 치매로 인한 병원 어디가 좋은가요 1 .. 2014/02/28 1,227
355484 페이스 오일 바르고 얼굴에 붉은 반점 나신 분 없나요? 3 홈쇼핑오일 2014/02/28 2,083
355483 외국 특히 유럽에서 한식과 일식 중 어느게 더 대중성이 있을까요.. 9 고른다면 2014/02/28 1,846
355482 혼자알기 아까운시리즈글찾아요 4 글찾아요 2014/02/28 745
355481 이지희뿐만 아니라 한국의 피겨 심판이라는 사람들 죄다 5 aa 2014/02/28 2,074
355480 토하고 이불버려놓은거 미안하다고 편지써놓고 잠들었네요ㅠ.ㅠ 9 우리첫째 2014/02/28 2,573
355479 전기렌지에 쓸 냄비 추천부탁합니다 2 쭈니 2014/02/28 1,495
355478 다음 검색 1위가 시간여행자 5 다음 검색 2014/02/28 1,443
355477 재경이불쌍 11 뭐냐 2014/02/27 3,762
355476 최근에 경기도 스키장 다녀오신분! 눈 안녹았나요? 2 스키 타고싶.. 2014/02/27 542
355475 귀국학생 영어문제 조언 절실합니다. 16 라운 2014/02/27 4,422
355474 학원 가기 싫다고 우는 아이 9 /// 2014/02/27 2,311
355473 '식샤를 합시다' 보고 계신분? 14 식샤 2014/02/27 3,579
355472 돌잔치 답례품으로 천연비누 35 벌써1년 2014/02/27 3,423
355471 핸펀 바꾸기 ㅠㅜ 15 헬프미 2014/02/27 1,776
355470 별그대 에필로그 바뀐건가요? 5 도토끼 2014/02/27 2,588
355469 7살 여자아이인데 사춘기가 벌써 찾아오기도 하나요~? 6 d 2014/02/27 1,281
355468 혹시 아이 주산 시켜보신분 계신가요? 1 .. 2014/02/27 622
355467 뇌종양이라네요. 80 홈런 2014/02/27 21,640
355466 정말 잘 안맞는 친정엄마. 괴로워요,, 2 ,,, 2014/02/27 1,668
355465 박지은 작가는 몇개를 짜집기한건가요? 33 ........ 2014/02/27 10,246
355464 자전거 도로 에서 보행자와 부딪혀 사고났어요. 조언 필요합니다... 17 절실 2014/02/27 5,001
355463 쇼퍼백 추천해주세요! 5 40대 2014/02/27 2,449
355462 별그대 ,시크릿가든 3 .... 2014/02/27 1,818
355461 마지막 월세 남겨 놓고 죽은 세 모녀. 43 슬퍼요 2014/02/27 1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