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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허리디스크 수술에대해 여쭤봅니다

허리 조회수 : 6,828
작성일 : 2014-02-04 14:38:42

MRI 를 찍었는데 허리디스크 라네요

 

아직 터진상태는 아니고 삐져나온상태라 수술날짜를 잡았아요

 혹 디스크 판정났는데 수술안하고  치료받은분 계시나 여쭤봅니다

 

수술비용도 6백만원에 가깝고  무슨말씀이라도 좋으니 도움좀주세요~

IP : 114.199.xxx.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4.2.4 2:42 PM (122.153.xxx.12)

    처음부터 수술을 권하는 병원은 신뢰하지 말래요

    저도 허리디스크 있어서 병원 다녔는데
    최근에 젊은 의사들은 수술을 잘 권하지 않습니다.

    비수술요법으로 이것저것 다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마지막에 부득이하게 수술을 하라고 하더군요.

    무턱대고 수술부터 권하는 병원과 의사는 신뢰하지 말라고 젋은 의사들이 신신당부를 하더이다.

    저는 주사요법으로 치료했는데, 주사 두대 맞고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중입니다.

  • 2. ㅁㅁㅁㅁ
    '14.2.4 2:42 PM (122.153.xxx.12)

    저도 터지거나 한 것은 아니고 4,5번 디스크가 삐져나와서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온거라고 하더군요. 주사 두대맞으니 살만 합니다.

  • 3. ㅁㅁㅁㅁ
    '14.2.4 2:43 PM (122.153.xxx.12)

    그리고 만약 디스크 수술해야한다고 해도 3군데 정도 병원은 다녀보고 결정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디스크 수술 한번하면 계속 재수술해야되는거 아시죠? 그러니 가급적이면 의사랑 얘기가 잘 통하는지도 고려사항이라고 합니다. 의사를 계속 자주 만나야하거든요.

  • 4. 한방 치료
    '14.2.4 2:45 PM (223.62.xxx.22)

    귄해요.디스크 수술 90프로 이상이 할 필요없는 건데 의사들 돈벌이용으로 하는겁니다.자생한방병원은 지나치게 고가이고 목동 아라야한의원 전금선 원장에게 가보세요.한의원 많이 다녔는데 그만한 실력자 드물어요.돈도 훨씬 덜 들거에요.

  • 5. 급성추간판탈출증
    '14.2.4 2:51 PM (203.128.xxx.94) - 삭제된댓글

    요즘은 터진거 아니면 수술 하지 않아요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할수 있으면 해야죠

    터졌을때는 문제가 커져요
    한쪽다리 마비오고 신경 되살릴려면 오래도 걸릴뿐더러
    살린다는 보장도 없고요

    저는 20대때 터져서 수술받았고
    그후로 한 18년정도 멀쩡히 살면서 아이둘 낳고 잘 키우고 그랬는데
    제작년에 다리를 불로 달군 칼로 도려내는거 같은 고통이 왔어요

    일단은 물리치료 며칠을 해봤는데
    차도가 없어서 신경성형술(그 문제가 되었던 꼬리뼈 주사) 두차례를
    2년간격으로 받고 올해 3년차인데 아직은 뭐 괜찮아요

    긴 얘긴 다 쓸수가 없고
    암튼 다른병원도 가보세요
    터지지 않은거면 수술보다는 시술요

  • 6. 철리향
    '14.2.4 2:52 PM (222.234.xxx.15)

    몸에 활력이 떨어지면 몸의 약한 부분이 쉽게 드러납니다.
    허리 아픈 경우 의외로 그렇더군요.
    몸에 활력 세포들에 힘이 충만해지면 쉽게 잡힐겁니다.

  • 7. 미미
    '14.2.4 2:53 PM (112.161.xxx.11)

    조금 튀어나온상태인데 수술을 권한다구요? 수술비용이 600? 상태가 어떠신지 잘은 모르겠지만 mri찍은걸로 다른 병원 다녀보세요. 지금 말씀하시는 병원은 정말 비추천... 조금 튀어나온상태면 거의 주사먼저 권하는데 통증이 어마어마하게 심하신가요? 눕지도 서지도 못하는 극심한 고통이 아니라면 수술은 필요가없어요. 다른 병원 돌아보세요.
    자생은 저도다녀봤지만 비추천이구요 우리들이나 척 추천해드립니다. 모든 척추 전문의들이 수술을 권하진 않아요~
    전 작년 4월에 수술해서 아직도 회복중이네요. 전 상태가 꽤나 심각해서...
    허리관리 꼭 신경써서하세요. 제가 아파보니까 누가 허리아프다 그러면 심장떨려요

  • 8. ..
    '14.2.4 2:56 PM (183.109.xxx.245)

    전 터졋는데 당장 수술하라고 햇는데 한방요법하고 스트레칭하고 허리근력운동하니 두어달 만에 정상생활함

  • 9. 산사랑
    '14.2.4 2:56 PM (221.160.xxx.85)

    신경을 누른상태가 심하면 다리쪽으로 점점 마비가 옵니다.한걸음도 못걷습니다 병원의사가 겁줘서 가는날 바로수술했습니다. 수술안하면 한쪽을 영원히 못쓸수도 있다는데 어떻게 안하겠다고 합니까
    그런정도가 아니라면 서너군데 병원다녀보고 결정하셔도 늦지않습니다.
    수술하면 일단 1달정도 침대에 누워지내야하고 사회활동을 못합니다 그러다가 우울증오고 불면증오고 6개월을 힘들게 지냈습니다(와이프) 그리고 수술하면 100%회복은 어차피 없습니다. 걷는게 약간어색하고 감각이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걷기 등산 수영 운동 꾸준히 하셔야합니다

  • 10. 음..
    '14.2.4 3:05 PM (121.141.xxx.37)

    우리 언니가 미국에서 디스크가 튀어나왔다는 진단을 받고 미국의사들은
    수술은 정말 마지막 방법이므로 전부 운동으로 치료.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을 해서 근육으로 허리를 지탱하는 방법으로 치료.

    그후 허리를 부여잡고 비행기타고 한국으로 와서는 정형외과에서 치료(주사도 맞고 이것저것 땡기는것도 하고 운동도 하고 해서)해서 기어서 한국 들어왔다가 멀쩡하게 걸어서 미국으로 갔음

    미국에서도 매일매일 허리근육강화운동을 함

  • 11. 허리
    '14.2.4 3:05 PM (220.76.xxx.244)

    통증이 얼마나 심하느냐에 따라 수술하는거 같아요 들것에 실려갈정도로 아파서 병원갔는데 수술바로 못하고 일주일지내니괜찮아져서 수술안하신 분 두분 알구요 방송에서 의사샘말씀이 견딜수있으면 한두달 견디면 몸이 알아서 다른길을 내고 통증도 없어질수있다는군요 울엄마도 수술 겁나셔서 안했는데 석달을 고생하셨어요 통증강도는 사람마다 다르니 뭐라고 할수없지요 그래도 다른병원 한군데는더가보세요

  • 12. 푸른섬
    '14.2.4 3:11 PM (115.21.xxx.98)

    저도 4년전에 퇴행성 허리디스크라고 병원에서 엠알아이 찍어서 확인했고 디스크 부분이 검게 비어있더라구요. 신경을 눌러서. 엉덩이 둘레 허벅지 맨날 욱신거리고 쑤셨는데. 주사요법 1년,한의원 1년. 2년을 치료하러 다녔더니 그럭저럭 통증없이 2년정도 지냈네요. 요즘 다시. 오른쪽 허리가 욱씬한거 보니 걷기운동 하고 있습니다.
    수술보단 일단 주사요법하시구 운동 게을리 하지 마세여

  • 13. //
    '14.2.4 3:40 PM (220.94.xxx.138)

    3년전에 디스크가 파열되었는데요...
    처음 두어달은 누웠다 일어났다 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걷는것도 어기적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뛰는것은
    엄두도 못내고...매일 반복되는 통증으로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처음 디스크 터지고 병원서 MRI찍고 디스크 판정 받았을때 의사가 당장이라도 수술 안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입원을 권하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주저되더라구요.
    허리 수술은 왠지 섣불리 하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그 후로 두어달 이 악물고 통증 참으며 한의원 다니고 나니 두어달 지나니 통증이 조금 완화되면서 진정이
    되더라구요.
    통증이 잦아들고 나서부터는 매일 걷기운동 시작했어요.
    하루에 한시간씩 학교 운동장 돌기...허리 근육을 길러주기위해 꾸준히 해왔구요.
    지금은 일상생활에 아무 지장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무거운 물건 들지않으려고 하고, 잠잘때 반듯하게 자세 유지하고, 앉아있을때 다리 꼬지 않고, 운동 꾸준히
    하면서...그렇게 살살 달래면서 살고 있네요.
    지금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수술 안하길 잘했다 싶어요.

  • 14. 닝닝
    '14.2.4 4:00 PM (121.160.xxx.251)

    저는 터져서 수술해야한다길래 걍 아무 생각 없이 수술했는데 -_-;;
    걍 버텨볼걸 그랬나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2012년 12월에 했으니 1년 좀 지났네요
    수술비는 250정도 였던거 같아요
    600이면 너무 비싼데요?
    다른 병원은 필히 가셔야 할 듯요

  • 15. ..............
    '14.2.4 4:10 PM (121.180.xxx.75)

    그냥 평지를 걷는운동이요
    그게제일좋다고합니다

  • 16. 남편이
    '14.2.4 4:12 PM (121.157.xxx.2)

    터진건 아니고 5.6번이 삐져 나와 신경을 누른다고.
    통증이 심하고 움직이지 못해서 119 타고 병원에 실려 갔는데 수술 권하지 않고
    시술만 받았어요.
    2주정도 입원하고 퇴원했는데 2년정도 지난 지금까지 괜찮습니다.

  • 17. ....
    '14.2.4 4:33 PM (115.137.xxx.109)

    203.218 님
    신경성형술을 2번 이나 받으셨나요?
    그거 보험도 적용 안되어서 회당 300 가까이 하던데 그걸 2번 이나 하신건지요......................

  • 18.
    '14.2.4 4:45 PM (203.128.xxx.94) - 삭제된댓글

    죽을만큼 아파보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엇던거 같아요
    두번다 똑같은 시술은 아니었구요
    한번만 꼬리뼈 주사였고 하나는 직접 허리에맞는 주사였어요

  • 19. ,,,
    '14.2.4 4:54 PM (203.229.xxx.62)

    다른 병원도 가서 진료 받아 보세요.
    요즘은 허리 수술 잘 권하지 안하요.
    수술이 필요한 사람은 열에 하나라고 하던데요.

  • 20. ...
    '14.2.4 4:58 PM (115.137.xxx.109)

    아.,주사 였군요,
    신경성형술은 주사아닌 시술이던데요.
    꼬리뼈나 허리 주사는 회당 10만원 정도 였어요.

  • 21. 아메리카노
    '14.2.4 5:01 PM (59.26.xxx.25)

    위에 음ᆢ님 말씀ᆞ
    그게 진리예요^^

  • 22. 33Frog
    '14.2.5 3:10 PM (50.68.xxx.6)

    헐~ MRI 한번찍고 수술이라니요. 절대 안되지요 저는 통증이 넘 심해서 몸을 바로 세우지 못해 정면서 보면 s 자로 휜 상태였어요 10걸음 걷고 쉬어야할 정도.아직 애들 어리고 외국 사는지라 어쩌지 못하고 참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작년에 수술 결심하고 한국갔습니다 10년만에 MRI 다시 찍고 4명ㅇ 의사 만나보니
    모두 수술권유. 단 정형외과 전문의 사촌동생이 만류하기에 수술을 미루고 디스크전문 한의원에 40일 입원했습니다 저 지금 아무 문제없이 통증없이 살고 있어요
    절대 수술하지 마세요 님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겁니다 제 동생 말로는 시술이라고 부르는 것도 다 수술과 다를바 없다고 해요. 저는 정말 수술않고 그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이 제가 인생에서 한 선택중 가장 잘한 하나라 생각해요. 지금 저 골프치고 에어로빅하고 신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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