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과음을 좀 했고 토요일부터 가슴이 꽉막히고 답답하고 불편한 증상이 계속되네요.
막 아프거나 하진 않구요.
어제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위장 활동 촉진하는 약이나 지어주면서
계속되면 와서 위내시경 받으라 하던데..
지금도 약먹어도 심한건 아니지만 계속 그래요,
43세고 임신 가능성은 없구요. 평소에 운동 전혀 안하고 집에만 있어요.
요즘에 체중이 좀 증가한 편이구요.
금요일 저녁에 과음을 좀 했고 토요일부터 가슴이 꽉막히고 답답하고 불편한 증상이 계속되네요.
막 아프거나 하진 않구요.
어제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위장 활동 촉진하는 약이나 지어주면서
계속되면 와서 위내시경 받으라 하던데..
지금도 약먹어도 심한건 아니지만 계속 그래요,
43세고 임신 가능성은 없구요. 평소에 운동 전혀 안하고 집에만 있어요.
요즘에 체중이 좀 증가한 편이구요.
의사도 아닌데 이걸 82쿡 회원들이 어찌 알까요;;
아는사람이 그러한 증상이 계속지속되어 내시경도해보고 약도계속먹었었는데 알고보니 우울증이더군요
저는 체한거줄알고 치료받다 ,,안낫고,,내시경해도 별 이상없고,,그랫는데 알고보니 식도염이엇어요
역류성후두염..
역류성식도염이 확률이 높을거에요
과음만으로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진료시 과음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면 달리 줄만한 효과적인 처방은 없습니다.
아마도 위장관운동조절제가 그나마 효과적일 겁니다.
음주후에 나타나는 증상은 두통이든 복부 불쾌감이든
간해독약이 가장 효과적인 처방입니다.
진통제 계통은 금기이구요.
그래서 음주 사실을 반드시 말해야 됩니다.
#######
아마도 며칠 지나면 서서히 좋아질겁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된다면 음주가 본인에게는 많이 벅찬 정도였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간에서 해독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음주는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증상에 관계없이 약간의 유산소운동을 하시면
간해독과정에 도움이 되면서 증상개선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운동을 전혀 안하신다면 더더욱 효과적입니다.
아파트 계단 오르기 정도가 좋습니다.
신선한 과일채소와 양질의 식사가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과식은 피하셔야 됩니다.
위내시경 검사는 검사자체가 지나치게 자주 실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지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 만으로요.
물론 유용한 경우가 종종 있지만
거의 모든 위장관 불쾌증상에 1차 검사로 사용될 많큼
원인을 찾아내는데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특히 음주 후에 나타나는 증상은 간과 관련이 깊은데
내시경 검사로 간의 상태는 알 수 없습니다.
병원에선 역류성식도엄이나 위염, 궤양등 눈에 띄는 증상이 있으면
더이상의 진단을 멈추고 약처방으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대부분의 처방약이 근본적인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제는 아닙니다.
위산분비를 억제하거나 위장관 운도을 촉진하는 정도입니다.
간기능이 회복되어서 혈당이 안정이되고
신경조절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위장관운동도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유산소운동은 별거 아닌것 같지만 간기능 회복에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저는 음주도 전혀안하고 담배도 안하고... 그런데 저런 증상이 오래되었어요.
말씀대로 걷기운동하면 그런 답답함이 쑥 내려가고요.
지금은 애 낳고 운동을 도통 못해서 먹기만해서인지 그런 답답함만있습니다 ㅠㅠ
늘 피곤하고...
술담배안하는데도 간이 안좋을수도있나요?
간염이나 지방간, 간경화같은 간질환이 아닌
간기능저하는 매우 자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예를 들어 남성들에 비해 빈혈이 있는 여성들은 (혈색소의 평균 수치가 남성들과 많이 차이가 납니다.)
간에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많큼 간이 할수 있는 일의 능력치가 줄어듭니다.
운동을 하지않는 여성이라면 심폐기능까지 저하되어서
이런 경향이 더 심해지겠지요.
흔히 알고 있는 간기능 검사는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담즙분비가 심각하게 잘 안되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면
수치가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간기능이 어느 정도 인지는
간이 하는 일의 결과를 평가해서 파악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예를들어 간이 하는 일중에 가장 표가 많이 나는일이 혈당의 안정적 조절입니다.
간기능이 약해지면 혈당이 매우 불안정해 집니다.
혈당이 불안정해지면 신경계가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별 이유없이 히스테릭하거나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술이나 담배는 간에 부담을 주는 습관이고
운동부족이나 빈혈은 간기능 자체가 약해지는 원인입니다.
남자들은 간기능은 좋은데 많이 괴롭히는 편이고
여성들은 간기능 자체가 좀 약한 편입니다.
간기능은 정상 비정상 둘만 있는게 아니라 백명이면 백명 다 능력이 다릅니다.
간질환과 간기능은 다른 개념입니다.
다면 병원에서 조차도 간질환의 증거가 없으면
간기능도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이부분에서 많은 오해가 생깁니다.
정기 검진에서 나오는 간수치 믿고 술마시다가 쓰러지는 가장들 정말 많습니다.
########
간질환의 치료와 기능개선은 방법이 다릅니다.
간기능을 좋게 하고 싶으시면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찾으시면 됩니다.
그것이 운동이든 영양이든 휴식이든
자신에게 가장 부족한 것을 채워주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 됩니다.
주부들의 경우 운동부족이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
특히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산후의 간기능 저하 증상은 영양문제도 한몫을 합니다.
간은 대사를 담당하는 장기이므로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출산후에 철분을 비롯한 각종 미네랄이 부족해지고
운동부족으로 산소공급도 잘안되는 상황이 되면
간대사(해독)능력이 약해지면서 각종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게 섬유근통(산후풍)과 만성피로증후군이죠.
소화도 잘안되고 신경도 예민해지며 늘 피곤합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몸 이곳 저곳이 아프기도 하구요.
하지만 간이 하는 일을 이해하면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원인을 할 수 있습니다.
혈당이 얼마나 불안정해지는지는 굶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간기능이 좋은 사람은 배는 고파도 혈당이 어느정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지만
간기능이 약한 사람은 혈당이 정상치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혈당이 떨어지면 집중력이 약해지고 멍해지면서
팔다리에 힘이 쭉 빠지고 시야가 흐릿해 집니다.
간은 소화기능을 담당해서 간기능이 저하되면
만성적인 소화불량이나 변비 복부 팽만감이 나타납니다.
아랫배가 차가워지는 주된 원인도 간기능 저하입니다.
심장이 안 좋아도 그런 증상이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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