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이란 어떤 삶을 의미하나요?
너무나 비유적인 표현이라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아서요
1. ㅇㄷ
'14.2.4 1:35 PM (203.152.xxx.219)숨겨진 여자 이런거겠죠.
한남자의 연인으로 아내로 세상에 나설수 없는?2. 이해불가
'14.2.4 1:36 PM (112.152.xxx.82)첩? 으로 산다는 의미 일까요?
아니면 남자를 위해 희생하면서 내 인생 별볼일 없이
살았다는건가요?3. 자기
'14.2.4 1:37 PM (124.180.xxx.218)할 나름 아닌가요?
저도 남편 그림자로 사는 여잔데, 그림자 없는 인간 있나요?
서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뭐 그런거죠4. 언뜻
'14.2.4 1:37 PM (175.120.xxx.252)현대그룹 고 정주영회장의 부인
변여사가 떠오르네요5. ...
'14.2.4 1:38 PM (1.244.xxx.132)그냥 전업주부 이야기하는거 아닐까요?
좀 시적으로 표현해서?6. 아내
'14.2.4 1:38 PM (49.1.xxx.159)전통적인 아내상에 대한 표현
7. ..
'14.2.4 1:38 PM (211.176.xxx.112)한 여자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으로 바꿔서 생각해보면 되지요. 형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누나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동생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어머니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아버지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1.본인이 본인 인생의 주인으로서 살고 있지 못하다.
2.나는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살고 있지만, 타인이 보기에 내 옆에 있는 누군가의 존재감이 커서 내 존재가 미미하거나 내 존재가 그 사람에 종속된 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두 가지 정도 해석될 수 있겠지요.8. 탄젠트
'14.2.4 1:40 PM (42.82.xxx.29)자기가 없는거죠
그사람을 떠올릴떄 누구의 아내.이런식으로 연상이 되는 작용.
종속관게.그런이미지가 떠오르네요.
저는 결혼하고나서 문서관계.대외적으로 서류작성 뭐 이런거 할때 잠깐잠깐 느꼈어요
그런 기분 상당히 싫었거든요.9. 그럼
'14.2.4 3:43 PM (223.33.xxx.53)나는 없고 남편만 잇는거죠..남편은 주인공 아내는 조연...그림자없는 사람은없지만 스스로의 그림자로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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