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mis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4-02-04 13:34:11
한 남자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이란 어떤 삶을 의미하나요?

너무나 비유적인 표현이라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아서요
IP : 211.246.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2.4 1:35 PM (203.152.xxx.219)

    숨겨진 여자 이런거겠죠.
    한남자의 연인으로 아내로 세상에 나설수 없는?

  • 2. 이해불가
    '14.2.4 1:36 PM (112.152.xxx.82)

    첩? 으로 산다는 의미 일까요?
    아니면 남자를 위해 희생하면서 내 인생 별볼일 없이
    살았다는건가요?

  • 3. 자기
    '14.2.4 1:37 PM (124.180.xxx.218)

    할 나름 아닌가요?

    저도 남편 그림자로 사는 여잔데, 그림자 없는 인간 있나요?

    서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뭐 그런거죠

  • 4. 언뜻
    '14.2.4 1:37 PM (175.120.xxx.252)

    현대그룹 고 정주영회장의 부인
    변여사가 떠오르네요

  • 5. ...
    '14.2.4 1:38 PM (1.244.xxx.132)

    그냥 전업주부 이야기하는거 아닐까요?
    좀 시적으로 표현해서?

  • 6. 아내
    '14.2.4 1:38 PM (49.1.xxx.159)

    전통적인 아내상에 대한 표현

  • 7. ..
    '14.2.4 1:38 PM (211.176.xxx.112)

    한 여자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으로 바꿔서 생각해보면 되지요. 형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누나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동생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어머니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아버지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1.본인이 본인 인생의 주인으로서 살고 있지 못하다.
    2.나는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살고 있지만, 타인이 보기에 내 옆에 있는 누군가의 존재감이 커서 내 존재가 미미하거나 내 존재가 그 사람에 종속된 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두 가지 정도 해석될 수 있겠지요.

  • 8. 탄젠트
    '14.2.4 1:40 PM (42.82.xxx.29)

    자기가 없는거죠
    그사람을 떠올릴떄 누구의 아내.이런식으로 연상이 되는 작용.
    종속관게.그런이미지가 떠오르네요.
    저는 결혼하고나서 문서관계.대외적으로 서류작성 뭐 이런거 할때 잠깐잠깐 느꼈어요
    그런 기분 상당히 싫었거든요.

  • 9. 그럼
    '14.2.4 3:43 PM (223.33.xxx.53)

    나는 없고 남편만 잇는거죠..남편은 주인공 아내는 조연...그림자없는 사람은없지만 스스로의 그림자로 살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099 세종고 수학 선생님 진짜 일까요? 57 ㅁㄴㅇ 2014/06/06 71,096
386098 연합)與, 교육감선거 폐지·임명제 전환법안 발의 9 사실확인 2014/06/06 1,410
386097 (펌)이명박과 조희연, 이것만 봐도 극과극이죠 14 와이거좀보세.. 2014/06/06 2,739
386096 일상글급질)아버지머리에 이상이있어요 3 머리 2014/06/06 1,301
386095 맞선으로 결혼하면 불행하지 않을까요? 16 맞선 2014/06/06 6,489
386094 서울시티투어 27군데 종 어디를 골라가야할지요 5 2014/06/06 2,003
386093 최시중딸 최호정 67년생이던데 21 최호정 2014/06/06 6,740
386092 부모님이 결혼기념일이라 영화 보신다는데,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4/06/06 1,231
386091 아이들 원시안경(돋보기) 쓰면 많이 이상한가요 5 2014/06/06 1,686
38609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06am] - 진보교육감 압승의 비밀 1 lowsim.. 2014/06/06 1,461
386089 천주교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11 궁금합니다... 2014/06/06 2,161
386088 면 32수 많이 두껍고 거친가요? 3 급한질문 2014/06/06 1,734
386087 이번 선거를 치른 한 광주시민의 넋두리 15 이번선거 2014/06/06 2,755
386086 윤장현 당선을 지켜보는 한 야권 지지자의 마음. 51 .. 2014/06/06 3,576
386085 윗집 세면대 물이 안내려간다는데 5 질문 2014/06/06 3,439
386084 아래 [펌] 지방선거 감상평 1부 주소 3 ㅇㅇ 2014/06/06 777
386083 홈매트 액체형과 매트형. 액체형이 효과떨어진다는건 저만의 생각인.. 밀빵 2014/06/06 1,223
386082 노원 성북쪽 분들~에어컨 기사님 소개해주시면 감사~ 1 이사 2014/06/06 970
386081 아들에겐 천사, 모든 싫은 소리는 며느리에게만 하시는 시어머님,.. 12 이런 2014/06/06 3,931
386080 부산시장 투표용지에 사퇴자도 표시되는바람에... 15 2014/06/06 2,309
386079 피말렸던 경기·부산·강원·충북.. 무효표가 승패 갈랐다 4 ㅇㅇㅇ 2014/06/06 1,418
386078 9회말 투아웃, 조희연 서울교육감 꼴지에서 기적같은 대역전드라마.. 1 집배원 2014/06/06 1,471
386077 남편이 핸펀에 술집여자 저장해두고 문자도 주고받는걸알았어요. 13 안녕 2014/06/06 6,982
386076 맛사지 사기당했어요 2 바다사랑 2014/06/06 2,853
386075 야권 인물을 키웁시다. 90 패랭이꽃 2014/06/06 6,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