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들어 신용카드 안쓰니까 생활비가 반도 안드네요

절약하자 조회수 : 4,200
작성일 : 2014-02-04 12:15:16
신혼이라 지난 몇달동안 펑펑쓰고 산거 같아요. 맞벌이에 제가 더 늦게 토ㅣ근하는데
남편은 밥을 잘 못하다보니 사먹고 그러느라.. 놀러다니고... 소소한것들 무조건 비자로 긁었죠
비자쓰는 내역 늘 보이니까 그거 보면서 관리한다고 해도 한달에 4백은 쓴듯해요 ㅜㅜ 
가계부도 적었지만 다 늘 이건 사도 도ㅣ는거야... 핑계도 댔던듯 하고...

새해들어서 이게 아닌거 같아서 현금으로 찾아서 왠만하면 쓰고 밥도 집에서 해먹고...
어른들 용돈 챙겨드렸는데도... 180밖에 안썼네요...
이렇게 다를수가 후덜덜해요 ㅜㅜ 
작년 12월은 크리스마스라 주변에 돌릴선물도 많이 사긴 햇지만 그래도 이렇게 차이가 날줄이야...

이기회를 몰아서 계속 현금만 쓰고 큰 금액만 신용카드 결재하려구요...
매달 200이하로 생활비줄이려구요. 친구들이랑 노는 기회가 적어지겠지만 ㅜㅜ 이제 애기도 어차피 태어나니...
진짜 신기해요,,.현금으로 쓰면 잘 돈이안써져요
IP : 174.116.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4.2.4 12:18 PM (124.49.xxx.54)

    저도 지난번 카드 정보 유출 대란을 고비로 카드를 2개나(롯데, 국민)을 해지하고, 현금을 사용했더니 돈이 남아요~ 옴~마! 저도 깜짝 놀랐어요..그렇다고 설 명절 선물을 아니 산것도 아닌데...저도 신기해서 놀라고 있는 중이예요..^^

  • 2. 저랑
    '14.2.4 12:19 PM (175.196.xxx.222)

    같네요. 결혼하기 전, 그리고 결혼 후 몇 달 카드 정말 신나게썼어요. 한 달 카드값이 월급만큼 나왔어요.
    그러다 정신 차리고 카드 다 없앴어요. 정말 쓰는 돈이 확 줄어드네요. 반성하고 있습니다 ㅠㅠ

  • 3. 저도
    '14.2.4 12:21 PM (203.226.xxx.121)

    날잡아 카드 없애야 겠습니다.......카드 종류별로 갖고있는게 자랑인줄알았던 멍텅구리 랍니다.

  • 4. 무이자
    '14.2.4 12:21 PM (175.120.xxx.124)

    할부 아쉬워서 카드3개나 쓰고있는데
    서서히 정리해야겠죠?
    체크카드하나로 써야하는데ㅠ

  • 5. 그넘의
    '14.2.4 12:25 PM (175.120.xxx.124)

    무이자 12개월로 뭐하나씩 지르느라고요.
    돈무서운줄 모르고 쓰네요.ㅠ

  • 6. ㅎㅎ
    '14.2.4 12:26 PM (211.45.xxx.131)

    전에 EBS에서 그..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님이 나오는 다큐에서 설명하는데
    카드로 긁으면 카드를 준 다음에 다시 카드를 받잖아요?
    심리적으로 손해본다 돈이 없어진다 라는 마음이 안 든대요
    그래서 자꾸 쉽게 긁게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ㅎㅎㅎㅎ

  • 7. 질문!
    '14.2.4 12:32 PM (175.120.xxx.124)

    카드값 정리할 돈은 없고
    카드론이라도 받아서
    카드값 정리하고 카드 잘라버리는게 나을까요?
    조금씩 갚아서 정리는 당췌안되어서요.
    카드는 답이없네요ㅠ

  • 8. 외식만
    '14.2.4 1:01 PM (112.152.xxx.173)

    줄여도 어마어마하게 절약할수 있어요
    두명만 있어도 술한잔하자면 5만원 훌떡이고
    밥하고 차만 마셔도 또 5만원 훌떡인데...
    꼭 카드때문일까요

  • 9. 진짜
    '14.2.4 1:57 PM (115.145.xxx.142)

    외식만 줄여도... 커피값만 줄여도 ㅠㅠ 확 줄더라구요...
    저는 현금 찾아다니는건 귀찮아서 한달 정해진 금액만 별도통장에 딱 넣어서 그 계좌랑 연결된 체크카드만 써요. 바로 잔액이 문자로 날아오니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아요..
    또 가계부도 매일 쓰고요..
    또하나 절대로 생활비를 무이자할부된다고해서 할부하지 않아요. 그러다보면 야금야금 쌓여서 결국 빚이 되어 있어요 ㅠㅠ 그 달의 생활비가 아닌무언가 개비해야해서 목돈나가야할때면 할부 하긴하는데.. 한달 정해진 생활비에서 할부금 감당할수있으면 사고 아니면 차라리 일정금액 돈 모아서 사요. 완전 급한거 아닌 이상은 생각 여러번하고 정해진 범위에서 살려고 노력해요.
    신혼때 안그러니까 매달 월급다쓰고 저축도 못하고 큰돈나갈일있음 적자나고 ㅠㅠ 어느날 정신차리고 저축할거 미리 다 떼놓고 남은 금액안에서만 살기시작하니까 또 살아지더라구요 ㅎㅎ
    원글님도 다음 단계는 한달 생활비의 범위를 정해놓고 쓰기 해보세요.

  • 10. ...
    '14.2.4 2:13 PM (211.40.xxx.125)

    맞아요. 홈쇼핑에서 6개월 무이자 할부 질러놓고, 뒤늦게 돈나가는거보면 그때 산 부츠가 얼마나 미운지 ㅋㅋ
    내가 저걸 왜 샀을까? 이쁘지도 않은데..이런다니까요

  • 11. 위에질문하신분
    '14.2.4 2:20 PM (211.45.xxx.131)

    카드론은 제2금융권대출입니다. 신용등급 깎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357 연아 선수 오늘 너무 잘했어요 2 광팬 2014/02/20 599
352356 이상하긴 하네요 5 점수가 2014/02/20 1,468
352355 왠지 이번경기는 스피드에 5 잠못자는이 2014/02/20 1,031
352354 쇼트는 순번을 어떤식으로 정하나요 2 쇼트 2014/02/20 513
352353 아사다랑 율리아 언제해요? 3 2014/02/20 883
352352 피겨쇼트 선수 출전시간 7 빛나는무지개.. 2014/02/20 630
352351 김연아 쇼트점수표 벤쿠버랑 비교 - 경기시간표 참맛 2014/02/20 738
352350 점수가 너무해요 박하다니까요.. 2014/02/20 440
352349 내가 앉아서 두눈 부릅뜨고 본다! 1 2014/02/20 574
352348 sbs가 다른나라방송사 김연아경기를 경기끝나고 확보해서 보여준답.. 1 객관적인눈 2014/02/20 1,950
352347 내가 웬만하면 3 아오 2014/02/20 838
352346 미쉘 콴 트윗 13 역시! 2014/02/20 4,615
352345 일본선수도 생각보다 15 눈쌀 2014/02/20 1,846
352344 아나운서가 자꾸 연아선수 경기라고 하는데, 3 미래 2014/02/20 1,852
352343 와...어쩜 저렇죠? 8 김연아 2014/02/20 1,510
352342 우리 기를 모아서 4 치졸하지만 2014/02/20 451
352341 러시아 율리아는 언제 하나요? 4 소치빙신타도.. 2014/02/20 1,081
352340 끝까지 보게 만드네요 6 밤샘 2014/02/20 476
352339 저기 언뉘님들 여기 언능 모여들봐요 13 우리 연아 .. 2014/02/20 1,676
352338 여긴 캐나다예요. 연아양 덕분에 오늘 시청자들 눈이 호강했네요 .. 8 캐나다 2014/02/20 1,595
352337 연아, 얼마나 압박감이 심했으면...! 30 아이고 2014/02/20 12,179
352336 지난 몇 년간 봤던 김연아 표정 중에 제일 안 좋았어요 9 으으 2014/02/20 4,214
352335 러시아 탈수기는 몇시쯤 할라나요? 22 새벽스팀 2014/02/20 2,071
352334 아사다 마오는 몇시 쯤 하나요 7 아사다 2014/02/20 1,500
352333 연아야 3 사랑해 2014/02/20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