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기다렸다봤는데요.
공공매체에서 얼굴 다 나오는 상담의뢰인들에게 너무 몰아붙이더라구요.
특히 아빠 문제 상담한 아가씨는 보기 가여웠어요.
퇴직한 아빠가 너무 딸에게 치댄다는 얘기였는데
강신주씨가 노골적으로 네가 귀찮다는 얘기아니냐라고 꼬집어 내더라구요.
강신주씨가 82 자게글 읽고 댓글 단다면 정말 재미있을것 같더라구요.
여기 글은 대체로 내 위주로 올리지 상대방 위주로 올리지는 않을거니까요.
일부러 기다렸다봤는데요.
공공매체에서 얼굴 다 나오는 상담의뢰인들에게 너무 몰아붙이더라구요.
특히 아빠 문제 상담한 아가씨는 보기 가여웠어요.
퇴직한 아빠가 너무 딸에게 치댄다는 얘기였는데
강신주씨가 노골적으로 네가 귀찮다는 얘기아니냐라고 꼬집어 내더라구요.
강신주씨가 82 자게글 읽고 댓글 단다면 정말 재미있을것 같더라구요.
여기 글은 대체로 내 위주로 올리지 상대방 위주로 올리지는 않을거니까요.
강신주는 다그래요
그전 노처녀분에겐 더 하던데요 ㅎㅎ
그러면서 본심을 알게 만드는것 같아요
아빠이지만 모르는사람이다는말이 와닿았어요
평소 강신주씨를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어제 힐링보면서
핵심을 꾀뚫는눈에 감탄했네요
자신도 모르던 자신의 속마음을 잘 찝어내더군요
깊이는 없고 자뻑이 강한 사람이죠.
대중의 관심을 받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예전에 칼럼에서 노숙자를 수치심 없고 세상에 마비된 '좀비'라고 표현해서 논란이 된 적도 있고요.
인문학자라기보다는 그냥 대중의 관심을 받고 책을 팔려는 사람일 뿐이에요.
윗님글 동의. 강연하는거 동영상으로 봤더니, 뭐 별거 없던.. 깊이없이 대중성에 기대서 걍 입으로 먹고사는 정도.
철학을 공부한 사람인데
세상 모든 일에 해답을 내놔야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죠 (타의반)
깊이 없는 부분, 분명히 있는데요 사사로운 욕심 보다는 인간에대한 연민이 넘쳐서 그러는것같아요
결혼 세번 파토났다는 노처녀...30대 초중반으로 보이던데 옆자리 49세 늙은이한테 찍어다붙이는거 보고 티비 뽀사버릴뻔했네요
배우 하고 싶은 청년이 현실적인 얘기하면서 갈등할때
싹 다 무시하고 꿈에 매진하라고 하는것 어떠셨나요?
어떤 내용인지요?
28살이면 늦은 나이도 아닙니다. 요새 30살 넘어서 취업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요. 게다가 이휘재 정준하 임창정 등도 스탭 및 매니저 일 하다가 나중에 연예인된 케이스죠. 28살밖에 안된 사람이 꿈을 포기하려고 든다는 얘기하는거보니 저런 마인드로 뭘 하겠나 싶더군요. 강신주가 좋은 얘기를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꿈을 꾸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노력을 하게된다는 얘기에 깊이 공감을 했습니다. 배우 꿈 포기하려고 이것저것 핑계 찾아가며 합리화하는 태도로는 성공하기 힘들죠.
전 방송은 못보고 책을 읽었는데요..
좀 가벼운 인문학책은 즐겨 읽는 편인데....
내려놨어요..
자뻑도 심하고 뭘 이야기하는지도 모르겠고.....ㅠㅠ
이런 책을 보면 전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많이 모자라나보다..
그냥 내 수준에서 놀고 저런 사람은 내놓자.... 뭐 이렇게...ㅎㅎㅎㅎ
사람들 "속"에서 사람들의 문제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사람들 "위"에서 그저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였어요..
노처녀분 40대 초반 아니에요? 옆자리 앉은 분이랑 나이차는 얼마 안나잖아요. 그게 뭐 그리 문제라고 그걸 딴지 거는 분도 계시군요.
옷을 후드티에 캐주얼하게 입은데다 동안이긴 하던데 마흔 초반이래요.
마흔중반이랑 엮어도 기분나쁠 일은 아니죠
전 왔다갔다보다가 배우하려는 청년 몰아부치는것 보고 채널 돌렸어요.
하고싶다고 다 할 수있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생활에 아무 걱정이 없다면 모를까
계속 실패해서 현실적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하고싶은데 왜 고민?이라고 계속 말하는것
좀 웃겼어요.
산술적인 나이차는 괜찮은데
여자분은 나이보다 젊어보이고 남자분은 나이보다 연륜이 있어보여서 그런가봐요.
저는 강신주씨 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어제 일부러 잠쫓아가면서 까지 시청..
어제 상담내용은 다 적절햇다고 봅니다.
노처녀 노총각 연예인으로 성공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청년..
그리고 아버지 문제..
특히 아버지문제는 공감이 가더군요.
가족들을 위해 돈벌어다준 기계였는데
정년퇴직후 가족들이 짐스러워 하는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을 해주어서 내 뒤를 돌아볼수 잇는 계기가..
그 청년, 현실과 갈등한다는 자체가 이미 꿈에 대한 간절한 열정이 식은 거죠.
공감하면서 봤어요.
맞선만 60번보고, 결혼은 세번 파토났다는 그 노처녀는 43세였는데, 계속 집요하게 물어보며 본인이 뭘 원하는지 물어보는 것 같았는데, 여전히 못 깨우친 느낌이었고, 25세의 아가씨 얘긴 자유게시판에 종종 올라오는 얘기처럼 느껴지더군요.
어릴 때는 다정하게 대해 주지도 않던 부모님이 늙고 병들어 쇠약해지니 부쩍 날 찾는다란 그런 내용들을 많이 봐서 동일선상의 느낌으로 봤어요.
듣다보니 꿈도 아무나 가질수는 없다는걸 알았네요.
사람이 어떻게 좌절하지 않고 에너지 풀하게만 살겠어요.
아가씨 상담해준건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왜 아버지를 책임져야하나요?
본인 취업준비도 바쁜데 아버지를 귀찮아하는 것에 자책감 느끼게 하는거 옳지 않아보여요.
강신주씨도 너무 젊은데 명령하듯 훈계하는거 보기 불편해요.
조언이랍시고 그 정도로 직설적으로 세게 말해주는 건 익명게시판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_-
그런데 그런 사람들만도 못하다 싶은 게, 말하는 방식과 단어는 쎈척 엄청 하며 무례한데. 내용은 황당할 정도로 야들야들해요. 비현실적인 게 손가락 오그라들 지경이던데요. 대체 왜 인기있는 겁니까? 센 척 하는 형아가 자기 말이 진리라는 식으로 너! 니가 원하는 게 뭐야! 하고 막 다그치면 피학적 쾌감이라도 느끼는 건가요?
관상학적으로 저는 그렇게 이마가 좁은사람한테서
별로 조언 듣고 싶지 않아요
깊이없이 대중성에 기대서 걍 입으로 먹고사는 정도2222222222
여기서 하도 강신주 해서 봤더니 이건 뭐 평소 저나 제 주변의 조언도 저 사람과 다를바 없더만????주변에 그 정도 직설적으로 조언해주는 사람들도 없나요? 조언내용도 별볼일없고. 역시 빛좋은 개살구 인듯.
모든 일에 내가 진정 그를(그 일을, 그 것을...) 사랑하는가....
이게 답처럼 느껴졌어요...
말투나 표정이 저랑 안맞는다는 결론을 낸지 얼마 안됐는데요.
어제 힐링캠프에서 조언 내용은 대부분 공감이 갔어요.
정곡을 찌른다는 느낌이었네요.
일부러 찾아봤는데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는데
핵심을 꿰뚫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니
저는 좀 뜻밖이네요.
시청자들은 둘째치고
상담을 받았던 출연자들은 공감하거나 몰랐던 뭔가를 깨달았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던데요.
억지로 원하는 대답을 내어 놓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힐링 캠프 음향 소리 너무 거슬려요.
집중 하려고 하면 음향소리때문에 짜증이 나요.
그냥 편하게 집중하기가 어렵네요.
법륜스님이랑도 좀 비슷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사람 당황하게 하고 혼내는거...ㅎ
본심을 알게 만드는것 222
짧은 시간에 많은 내담 사례는 좀 힘들법도 해요. 하지만 구구절절 다 정곡을 찌르니 그래서 불편한 거죠. 불편한 진실.
49세 보험 노총각, 43살 편의점 노처녀. 이성을 만날 기회가 0인 두 남녀, 그냥 한 번 보라는 얘기...방송이었으니 대충 웃으며 넘어갈 수도 있다고 보네요. 그 노처녀 솔직히 진짜 대답하는 거 보니 인물이 없는 건 둘째...저러니 결혼 못했지 이런 생각 절로 듭디다.
전 기대하고 봤다가 실망했어요.
상담방식의 선정성때문에 눈에 띄는 거지
멘토하기엔 체험의 폭이 좁고 깊이도 없더군요.
소문듣고 기대했다가 실망했어요.
불편하긴 하지만 진실을 회피하려다 보면 본질ㅇ서 벗어나 자꾸 다른 탓을 하게 되죠.
심리상담도 비슷하던데요.
자신이 정말 피하고 싶은 진실을 마주해야 문제가 해결되는데 보통의 우리는 그냥 피하려고 하죠.
강신주씨 철학책 읽으면서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읽다가 끝까지는 다 못읽었어요.
철학서는 어려워..ㅡ.ㅡ
편의점 노처녀는 선을 보는 비용으로 자기관리를 하는게 나았어요
방송 나가는데 후드티에 말하는 것도 무슨 마실 나온 것처럼...
여하튼 티피오는 전혀 생각도 안하는 무신경함이 참 보기도 안좋았는데
정작 본인은 그런것들을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참 이상하게 느껴지고
나이에 비해 정신연령도 모자라보이고 결혼보다도 본인의 성숙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픈된 공간이라 말은 못하겠구......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걸 갖춘 사람이라 대세인거겠죠
남 깍아내리기 좋아하는거..
노예근성이 있는건지 왜 인격적으로 대하는게 안통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질을 명분 삼아 돈벌이 수단에 한몫하는거죠
근데..울나라 사람들이 정신을 못차려서 혼나야하는건 맞는거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은연중 그걸 아니까 받아드리는거 같구요
불편한 진실이라도 마주할줄 알아야하고
진짜 중요한게 뭔지 깨달을 필요성도 있죠
불편하긴 하지만 진실을 회피하려다 보면 본질ㅇ서 벗어나 자꾸 다른 탓을 하게 되죠.
심리상담도 비슷하던데요.
자신이 정말 피하고 싶은 진실을 마주해야 문제가 해결되는데 보통의 우리는 그냥 피하려고 하죠.
강신주씨 철학책 읽으면서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2222
힐링 힐링 하면서 조언 겸 위로 하는 것 보단 낫죠
철학자에게 모든 걸 바라는 등신들도 맘에 안들지만
그들한테 무슨 대단한 지혜라도 주는 양 허세 떠는 강신주가 제일 웃기네요.
방송국 인간들이야 워낙 이슈 될 만한 소재나 인물 찾아서 띄워주는 게 일인 거니 그렇다 치고
거기에 얼씨구나 하고 신나서 나와서
개똥철학이나 늘어놓는 강신주는
그러고도 철학자란 명칭을 쓰고 싶은지.
무슨 심오한 진리라도 되는 양 하는 얘기 들어보면
매우 당연한 얘기를 다만 어투로 각색하고 있을 뿐.
좀 듣다가 웃겨서 빵 터졌네요.
결혼하고 싶다는 그 여자분은 42세였어요. 남자분이랑 7살 차이나는 거죠.
지식과 정보를 뽑아먹고 이용하면 그뿐이지
강신주가 무슨 성인인양, 신인양 깊이가 없다느니...헐, 웃겨요.
뭘 바라세요?
눈물을 뚝뚝 흘리게 위로와 깨달음을 줘야 진정한 철학자인가요?
세상에 태어나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조언이나 충고를 들어야 인정할건가요?
강신주보다 잘난 것도 없음서 깍아내리지 못해 안달들이니...ㅉㅉㅉ
전 어제 티비는 못봤지만.. 강신주씨 작년에 벙커에서 진행했던 강의를 다들어본 결과..내용이 곱씹을수록 간단치도않거니와, 그내용을 여러 사람이 듣기편하게 녹여내고 전달하는 흡입력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본질을 극단적으로 강조하여 전달하곤 하는데..이거 거꾸어 까뒤집어 생각해보라는 의도도 있는 거죠. 철학...을 우리네 안방으로 끌어 들인 공로를 정말 크게 인정합니다. 강의 중에... 나도 여러분이 너무어려워서 못알아듣는 그런 강의도 나중에 해보고 싶다고 농도 하셨는데... 들어보고 싶네요 나중에^^
강신주씨라는 분께 관심 가질 일도 없고 힐링캠프를 보지도 않습니다만,
그저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을 뿐이란 생각이 듭니다. ^^;;
82에 관련 글이 올라오고 댓글이 많이 달리는 걸 보니 인기가 많은 사람인가 보네요.
그리고 위의 어떤 분 말씀대로 정말 상담이 필요하면 전문가에게.
상담 전문가들은 거울 역할을 해서 상담하는 사람을 그대로 비춰주더라고요.
스스로 문제를 보고 해결할 수 있게요.
참고로 상담은 문제를 해결하거나 궁금증을 풀기 위하여 서로 의논한다는 뜻입니다. ^^
그 노처녀분 강신주가 아니라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스타일리스트를 만나야 하겠던데...40초반에 그런 옷차림으로 방송출연하는 멘탈이 경이롭더군요.
그런 사람한테 '남자 많은 곳으로 가라'는둥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라는 둥 충고하는 강신주도 별반 다르지 않아 보였어요...요즘 돌직구 대세라지만 그런 식으로 뜬금없이 충고하는 것 보니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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