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봄방학때 담임 선생님께 선물 드려도 될까요?

선물 조회수 : 2,621
작성일 : 2014-02-03 22:39:43

올해 아이 입학 시키고 이런 저런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 담임 선생님께서 잘 봐주셔서 무난하게 1학년 보냈어요..

워낙에 걱정이 많았던 아이였는데 정말 무난하게 1학년을 보냈거든요..

 

그래서 봄방학 하는 날..자그마하게 성의 표시를 해 드리고 싶은데..

스승의 날이나 이런날은 일절 안 받으신다고 해서..

아이가 편지만 한통 써서 보냈구요..

그 외에는 학교 갈일도 없고 그래서 따로 뭐 드리고 그런것이 없었어요..

 

 

근데 아이 좀 있으면 봄방학 하고 그런데..

봄방학 하는날..

자그맣게 선생님께 감사선물 드리면..

이것도 좀 그럴까요..

아이 키우시는 나이는 조금 있으신 선생님인데요..

속으론 참기름 세트 같은거(오뚜기 이런거 말구요..^^;;) 드리면 안될까 하는데요..

학기 다 끝나고 드리는거니..

드려도 괜찮을까요?

 

 

IP : 122.32.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3 10:43 PM (211.177.xxx.114)

    그정도는 성의로 드려도 될듯해요.... 저흰 상담때 커피세트정도는 받으시더라구요..

  • 2. ㅇㄷ
    '14.2.3 10:44 PM (203.152.xxx.219)

    봄방학에 드리는거면 뭐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는거잖아요. 오해의 여지도 없고..
    작은 선물 정도면 감사하게 받으실듯..

  • 3.
    '14.2.3 10:57 PM (1.177.xxx.187)

    예전에 아버지께 들은말입니다.
    일이 진행되기전에 주는것은 뇌물.
    일이 끝난후에 주는것은 선물.

  • 4. ~~
    '14.2.3 11:01 PM (182.221.xxx.173)

    좋은 참기름이면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ㅋㅋ

  • 5.
    '14.2.3 11:06 PM (175.118.xxx.132)

    참기름ㆍ들기름 세트 좋아하실 것 같아요ㆍ크게 부담없고요

  • 6. ...
    '14.2.3 11:09 PM (122.32.xxx.12)

    봄방학때 가서 드리는건 정말 괜찮겠죠..^^;;
    워낙에 요즘엔 이런 부분이 민감하게 그러니..
    학기중에는 정말 아무것도 안했구요..(학교에서 엄마들 모임들 일절 못하게 하고 반모임.. 엄마 대표도 뽑질 않았거든요..)

    근데 선생님께서 학습적인 부분이며 생활이며 꼼꼼하게 잘 봐주신것 같아요..
    그래서 자그맣게 감사 선물 드리고 싶은데..
    괜히 오바 하는건 아닌지 싶고..
    그렇더라구요..

  • 7. 저는
    '14.2.3 11:18 PM (211.221.xxx.157)

    저는 매번그랬어요.
    선물고르기 어려워요.
    나한테는 좋은데 상대는 아닐수도 있거든요.

    저는 상품권드렸어요...
    선물 들어온 백화정 상품권 고이 뒀다가
    담임들께 드렸어요.

  • 8. 어떤샘이
    '14.2.3 11:46 PM (1.228.xxx.48)

    받은 선물중에 인상깊었던게
    깨소금 통깨 참기름 들기름을
    자그마한병에 종류별로 직접 집에서
    해오셨더래요 감동이였대요

  • 9. 끝나고
    '14.2.4 9:15 AM (124.51.xxx.155)

    끝나고 드리는 건 좋은 거 같아요. 선생님께서도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받으시겠죠. ^^

  • 10. ..
    '14.2.4 1:27 PM (118.221.xxx.32)

    그땐 가벼운 선물은 받으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712 "朴대통령 측근 정윤회, 박지만씨 미행지시" .. 4 기사 2014/04/29 2,388
374711 오늘 팩트티비 생방 없나요? 팩트티비 2014/04/29 276
374710 신의 선물 마지막회 꼭 보세요. 현실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습니다.. 9 ... 2014/04/29 2,118
374709 실종 학생 오전 10시17분까지 카톡 전송 2 세월호참사 2014/04/29 1,219
374708 상식적인 82분들에게 또.또.또 오늘도 거듭 부탁 드립니다(20.. 40 몽심몽난 2014/04/29 3,227
374707 인양 문제요... 1 흑흑 2014/04/29 445
374706 외국은 현장 지휘관에게 모든 결정권을 준다고 하는데 3 총체적 난국.. 2014/04/29 455
374705 ”가족 행세하는 선동꾼들..” 세월호 악플러 입건 2 세우실 2014/04/29 711
374704 뉴욕타임스, 박근혜 대통령이면 안되는 이유 靑 게시판 보도 light7.. 2014/04/29 1,378
374703 오유펌. - 입 닥치게 한 한 마디 17 에효 2014/04/29 4,969
374702 손가락 골절에 대한 의문 16 의료 2014/04/29 4,546
374701 시사통 김종배(4.29am) - 이런 사과는 필요없다 lowsim.. 2014/04/29 667
374700 청와대 게시판-펌) 와...진짜.... 1 .... 2014/04/29 2,028
374699 이상호기자ㅡ삼풍백화점 6 2014/04/29 2,828
374698 다음에 뜬 박성미 감독 기사들.. 이거 누굽니까?? 8 구역 2014/04/29 3,139
374697 이상호기자트윗(7:12am) 5 ... 2014/04/29 3,209
374696 당신도 저처럼 이 잘난 나라의 그 잘난 어른이라면....... 7 oops 2014/04/29 738
374695 손석희의 jtbc는 노란리본을 달고 있네요 참맛 2014/04/29 961
374694 2014년 4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29 803
374693 선생님 살아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4 ... 2014/04/29 3,128
374692 박성미 감독에 대한 다음 영화 자료네요. 참맛 2014/04/29 909
374691 주인집이 경매로 넘어가려는데 전세세입자가 전세금 돌려받을수 있을.. 4 집배원 2014/04/29 1,849
374690 이종인 대표님 사고현장으로 출발하셨답니다 -이상호기자의 트윗 7 버섯 2014/04/29 1,936
374689 가슴아프다 3 부모마음 2014/04/29 565
374688 봄비가 장마처럼 오네요 4 데이지 2014/04/29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