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그래미 시상식 다들 보셨나요?
저는 본방은 못보구 컴터에 누가 다운받아 놓은걸 무심코 켰다가
정주행했네요. 정말이지 유명한 가수들이 다 나오더군요...
비틀즈, 메틸리카, 마돈나, 비욘세... 보면서 우리나라에는 왜 저런 시상식 문화가 없을까하는 생각이^^;
연말만 하면 판에 박힌 우리나라 가요 시상식 너무 재미없어요ㅠㅠㅠㅠㅠ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서 작년 한해 좋게 들었던 노래들도 많이 나오구요 ㅎㅎㅎ
본상격인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레코드는 다프트 펑크가 탔더라구요. 헬멧 퍼포먼스가 참 멋있던...ㅎ
신인상은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가 탔는데 마돈나랑 동성결혼 지지 퍼포먼스를 선보였더라구요 ㄷㄷ 대박
우리나라에서는 감히 시도조차 못할 그런 공연이던데..감동적이더라구요
다들 공연 끝나고 훌쩍훌쩍 감동받은게 보인...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쓰는 요지는 바로 ㅋㅋLorde 가 올해의 노래를 탔다는거에요
뉴질랜드에서 온 17세 소녀인데, 작년 한해 노래 Royals가 대박을 터뜨렸잖아요ㅋㅋ
그래미에서 올해의 노래라니 ㄷㄷ 대단해요... 전 이 노래 가사가 진짜 좋더라구요
물질만능주의를 따끔하게 꼬집는 그런 노래같아요~
라이브도 진짜 신들리듯 잘하더라구요 그 큰 시상식에서 ㄷㄷㄷ 매력도 독특하구
아무튼 그래미 시상식 넘넘 재밌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