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혼자 카시트 한 뒷자리에 앉아 갈 수 있나요?
저는 운전을 해야 하고.. 저희 차가 조수석 에어백 끄는 장치가 없어서요
아기 혼자 뒷좌석 카시트에 앉고 제가 운전하고 다닐 건데..
장거리는 아니구요. 동네, 병원.. 멀리 가도 고속도로 40분 거리 친정 정도 갈거 같아요(아주 가끔).
아기 혼자 카시트에 앉고 제가 운전하고 다닐 수 있을까요?
그렇게 다녀 보신 분 계시나요?
1. ???
'14.2.3 9:33 PM (175.209.xxx.70)따로 아기보는 아줌마가 상주하지 않는한 다들 아기 뒷자리 카싯에 태우고 혼자 운전해 다니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2. ...
'14.2.3 9:35 PM (175.123.xxx.81)충분히요..원래 카시트는 뒤에 장착해야되구요...다들 그렇게 다녀요..
3. 카시트
'14.2.3 9:35 PM (121.165.xxx.208)물음표님 답변 감사드려요..
주변에서 아기가 너무 울어서 운전이 힘들거라고 하셔서 겁 먹었어요...
사정상 아빠 도움을 받을수 없어.. 아기 혼자 뒤에
앉아야 하는데
아빠가 운전하고 엄마가 뒤에서 아기랑 있어야 하지않느냐고 당연히들 그러셔서 좀 서러워서요 ㅠㅠ4. 카시트
'14.2.3 9:37 PM (121.165.xxx.208)모두모두 말씀 감사합니다..
장거리 가는거 아니니까 아기 조금 울리더라도 카시트에 혼자 앉히고 다녀보겠습니다..5. ..
'14.2.3 9:38 PM (175.205.xxx.173)사오개월까진 좀 그렇고, 육개월정도부턴
뒷자리에 태우고 다녔어요.
저희 첫째는 돌 넘어서야 좀 먼거리도 데리고 다닐만 했고
두돌까진 가끔 칭얼거렸는데
둘째는 순해서 6개월부터 얌전히 잘 타고 다녀요.
아이가 타고나는 성향이 제각각이더라고요ㅎ6. ...
'14.2.3 9:39 PM (175.123.xxx.81)6개월 정도만 넘기시면 돼요..그 후엔 퍼프 과자 같은거 주면 조용히 앉아서 먹을거에요..울어서 멘붕 올때도 있는데 몇번 ㅠㅠ 만 넘기시면 아이도 카싯이 자기 자리인줄 알구요.걱정하지 마세요...
7. 음
'14.2.3 9:41 PM (180.224.xxx.43)운전은 익숙하신거죠?
그래도 처음에 장거리는 가지마세요 40분거리도 머네요.
아기 울기시작하면 40분이 4시간처럼 느껴지실겁니다.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면 아무래도 신경쓰이고 뒤돌아보고하다보면 위험한 상황 올수도있으니 초반엔 단거리위주로 움직이세요.8. ..
'14.2.3 9:42 PM (116.121.xxx.197)처음부터 혼자 앉아가는 습관 들이면 잘 앉아 갑니다.
9. ...
'14.2.3 9:42 PM (39.120.xxx.193)동료가 조수석 의자 뒤에 가죽으로된 아이패드 집을 고정시켜 놓고 어디 갈때 거기에 아이패드 넣고 뽀로로 틀어준데요. 몇시간이라도 문제 없다고
10. 휴
'14.2.3 9:44 PM (223.62.xxx.3)아기들 꽁꽁 껴입었는데 자다보면 땀나고 더워서 울고 그러잖아요.
중간중간 차 대놓고 내려서 아이 상태 살피면서 가세요.11. ㅇㅇ
'14.2.3 9:49 PM (222.107.xxx.79)처음 몇번 애가 울고불고 난리쳐도 그냥 카시트에
태우고 습관들이세요
전 첫애때 애가 울면 그냥 카시트 내려줬더니
영~~원히 카시트 못앉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는 독하게 습관 들였는데
애도 카시트 편하게 느끼고 저도 너무너무 편하게
운전하고 다녔어요
처음이 젤 중요해요12. ..
'14.2.3 9:52 PM (118.221.xxx.32)처음부터 습관이 안되서 우는거에요
갓난 아기때부터 신생아용 시트에 뉘어서 다니니 적응이 쉽고 편한데
우린 어느정도 큰 이후에 앉히니 적응이 안되서 울어요13. 코코아
'14.2.3 9:54 PM (183.96.xxx.185)당연히 신생아부터 아기 카싯 운전석 뒷자리에 역방향으로 설치해서 태우셔야합니다.아기가 울수 있지만 포기하지마시고 꼭 습관들이세요. 6개월지나면 운전석뒷자리에 정방향으로 바꾸시고요. 성장속도에 맞춰 카싯트 바꾸시구요.저희집 아이들 8세,6세 여전히 카시트타고 안전벨트 꼭 합니다.사고는 누구도 예측할수없어요. 아이친구들 중에 카싯트는 커녕 안전벨트도 안하는 애들이 90퍼센트입니다.그런 아이들도 제 차에 타면 안전벨트 꼭 채웁니다.그럼,자기 아빠차에선 안한다,앞좌석에도 탄다며 거부하지요.그래도 저희차에 탄 이상 룰이라고 설명해주고 남의 아이 태우고서는 더 안전운행합니다.
14. ᆢ
'14.2.3 10:03 PM (223.62.xxx.20)절대 먹을거 함부러 주지 마시고 동요 틀어 주세요.
과자 같은 거 잘못 먹다 기도 질식되도 손 쓸수가 없으니까요.15. ...
'14.2.3 10:03 PM (124.149.xxx.221)8개월부터인가 뒷자리에 태우고 다녔어요. 지금 20개월 넘었는데 차를 타면 당연히 거기 앉아야하는줄 알구요, 잠도 잘자고 간식도 먹고 한답니다.
저는 왕복 2시간 정도의 거리를 자주 다니는데요, 아가도 적응해서 잘 타고 다녀요.16. ㅇㅇ
'14.2.3 10:21 PM (218.38.xxx.235)울거나 말거나...다정한 목소리로 말 걸어주시며(뒤에 보이는 보조 거울 부착 하시길) 안전운전 하시는 습관 들이시면 그러려니 잘 앉아 있습니다.
우는거 싫다고 안고 지방 내려가는 사람들 보면 저는 너무 무서워요.
보통 사고가 나면 아기가 에어백 역할을 한다잖아요. 헐..........17. 당연
'14.2.3 10:22 PM (203.226.xxx.56)역방향설치하고 거울다세요 다들 그렇게 다닙니다 어떻게 남편이 매번 함께하겠어요
18. ㅇㅇ
'14.2.3 10:34 PM (218.38.xxx.235)카시트도 아기의 몸무게(발달정도)에 따라 달라요.
진짜 애기는 누워서 태우게도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건 아주 오래 사용하기는 어려워요.
점점 아기가 커가면서 앉기만 가능한 카시트로 바꿔주시고...나중엔 부스터로 바꿔주시고...
안전벨트의 안전한 위치는 쇄골과 엉치뼈 근처인거...아시죠?19. ...
'14.2.3 11:00 PM (1.244.xxx.132)제가 그렇게 마트가다가
거의 그후론 택시만 타고 다니고,
친정은 혼자 가지도 않았지요.
둘째때는 독한 맘 먹고 잘 다닙니다.
아기가 졸린 시간을 최대한 잘 이용해 보세요.
9킬로 넘어서 앞보기 하게 되니...아이도 그새 적응을 해서 더 잘 다니네요.
동네 마실도 아니고 장거리를 옆에 태우고 다니고 싶은 유혹은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실제로는 그러고 다니는 여자들 많이 봤습니다.
자기 자식이니까 저는 아무말 안합니다만..20. ㅇㅇ
'14.2.4 1:18 AM (116.39.xxx.32)조수석에 카시트 안되죠;;;
카시트는 당연히 뒷자리에... 그리고 아기때부터 카시트 태웠으면 괜찮아요.
정말 아기가 응가를해서 불편하거나, 너무 덥거나... 그렇지만않으면 절대 안울던데요.
너무 걱정되심 뽀로로같은 동영상보여주면서 가세요.
처음부터 카시트 안태워놓고, 애가 카시트에 안앉는다며 안고타는 엄마들있는데 정말....그집 자식이 불쌍할뿐이죠.(심지어 명절때 고속도로타고 그러고 오더군요)21. 카시트는
'14.2.4 3:56 AM (24.188.xxx.133)뒷좌석이구요.
저는 아이낳고 병원에서 집에 갈때부터 카싯 태웠어요.
처음부터 태우면 당연히 자기는 거기 앉아있는걸로 알구요.
적응 안된아이는 성격에따라 좀 많이 울기도하고 그럴거예요.
그래도 계속 앉히면 어쩔수 없이 차를 타면 앉아있어야 하는구나 받아들여요.
저는 한번 타면 어디든 좀 오래(30분이상) 가야 뭐가 있는 동네에 살아서 그런가
앉으면 그냥 자네요.. 시동꺼지면 귀신같이 일어나요.
애들 버릇들이기 나름입니다.
고집 꺽이면 다음은 더 힘들어요. 굳럭!22. ...
'14.2.4 8:57 AM (125.128.xxx.116)미국에서는 신생아 집으로 퇴원할때 카시트(는 아니고 캐리어?) 없으면 아기 안 준대요. 캐리어에 들고 다니다가 차에 장착해서 집으로 가는거죠. 미국 사람들은 안고 다니는 사람 잘 못 본것 같아요. 위험해서 그런가 꼭 캐리어에 넣어서 들고 다니더라구요. 꼭 카시트 하구요. 신생아라도 카시트는 꼭 해야 되나봐요
23. 당근
'14.2.4 10:40 AM (218.236.xxx.64)아기때부터 뒤에 태웠구요. 저는 조수석에 탔습니다.
서너살 되니까 습관이 되서 카시트가 없으면 자기가 불안해 하구요,
왜 자기 옆에 안 앉냐고 하면,
아빠가 운전하다가 졸수도 있고 위험한 상황이 되면 옆에서 얘기해 줘야 해서 그런다고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7025 | 짜증나는사람 2 | 휴 | 2014/02/04 | 1,000 |
347024 | 별그대 예고 떳네요..스포 6 | 별 | 2014/02/04 | 3,907 |
347023 | 맞은 편 건물 간판 조명 10 | 빛공해 | 2014/02/04 | 1,727 |
347022 | 장터즘 열어주세요 51 | 꽃님 | 2014/02/04 | 3,995 |
347021 |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뭐하면 좋을까요? 5 | 오일리 | 2014/02/04 | 3,845 |
347020 | 인터넷으로 헤어진 쌍둥이 만남 3 | 카레라이스 | 2014/02/04 | 1,603 |
347019 | 82분들~낼 옷 뭐 입을꺼예요? 6 | candy | 2014/02/04 | 1,525 |
347018 | 제 자격지심일까요 4 | 아기엄마 | 2014/02/04 | 1,329 |
347017 | 과일 선물 어디서 구입하세요? 4 | 고민고민 | 2014/02/04 | 908 |
347016 | 못생긴 사람은 비하해도 되나요? 9 | 고…레 | 2014/02/04 | 2,804 |
347015 | 급하게 구하고싶은게 있어서요 덧신이요 땀나는 덧신 1 | 건우맘 | 2014/02/04 | 907 |
347014 | 핸드크림 아벤느 어때요? 7 | 아벤느 | 2014/02/04 | 1,244 |
347013 | 사주얘기 싫어하는분은 보지마세요 1 | 뉴욕 | 2014/02/04 | 1,926 |
347012 | 출산할때 생리통약먹으면;;; 15 | 생리통 | 2014/02/04 | 3,233 |
347011 | 재혼예능 '님과 함께'의 박찬숙씨 8 | ㅎㅎ | 2014/02/04 | 3,881 |
347010 | 국간장을 진간장처럼 쓰려면 어떻게 써야 하나요? 3 | 123 | 2014/02/04 | 1,305 |
347009 | 오~휴대폰에 리모콘 기능있는거 아세요? 3 | ... | 2014/02/04 | 3,636 |
347008 | 롯데호텔 아테네가든 하우스웨딩비용 아세요? 2 | 저푸른초원위.. | 2014/02/03 | 4,193 |
347007 | 네살 딸아이 질문에 뭐라고 답해야할까요(어쩌면19금?) 5 | 대략난감 | 2014/02/03 | 1,797 |
347006 | 남편이 남자로 보이다니..... 5 | 초롱이 | 2014/02/03 | 3,496 |
347005 | 자기집이 있어도 임대아파트에 살 수 있나요? 3 | dd | 2014/02/03 | 3,371 |
347004 | 도시가스 요금..이거 정상 아니죠? 30만원 나왔어요. 37 | dprh | 2014/02/03 | 32,362 |
347003 | 우리나라만 아침형인간 중심인가요? 65 | 올빼미형인간.. | 2014/02/03 | 12,497 |
347002 | 콘서바토리란게 뭔가요 2 | 디스 | 2014/02/03 | 6,777 |
347001 | 제가 메일을 보내도 될까요? 17 | 너무한가? | 2014/02/03 | 2,0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