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시는분... 목욕시킬때 이렇게 해보세요

작은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4-02-03 15:59:36

저는 5.5킬로그램짜리 애프리푸들 엄마입니다.

어제 목욕시키면서 이렇게 해보니 참 편해서...

저는 욕조안에서 목욕시키는데요..

저희 강아지가 목욜할때는 서있질 않고 주로 앉아 자세로 있습니다...

그래서 샴푸나 린스후에 헹굼할때 샤워기로 물을 뿌리면 엉덩이 있는 부분에 물이 좀 고여서 내려가거든요...

저는 강아지를 다시 세워서 붙잡고 엉덩이를 헹궈주고 그랬어요...

덜 헹궈질까봐 신경쓰이더라구요..

어제 스티로폼박스 넓적한 것 뚜껑을 엎어놓고 그위에 앉혀놓고 씻기니까

물이 고였다 내려하는 현상이 해결되네요...

물론 엉덩이를 일으켜서 한번 헹궈주긴 했지만...

비눗물이 고여있다 내려가는게 아니라 훨씬 빨리 헹궈졌어요...

미용시킬때도 (저는 집에서 제가 깎아주거든요)

욕실타일바닥이 차가운데... 스티로폼위에 앉혀놓고 하니 좋으네요...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IP : 124.50.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개
    '14.2.3 4:06 PM (223.33.xxx.78)

    저는 6.5킬로 애프리푸들키웁니다.
    목욕시킬때 참고할께요.같은 애프리라 더반가워요.
    게다가 우리강아지처럼 덩치도 있겠네요

  • 2. 00
    '14.2.3 4:14 PM (112.158.xxx.45)

    전 그만한 개 세면대에서 시켜요

  • 3. ㅠㅠ
    '14.2.3 5:31 PM (221.149.xxx.194)

    시츄7키로 ㅠㅠ
    목욕할때 넘 신나서 가만있질못해요. 특히 목욕끝나고 수건으로 닦아줄때 넘 좋아해서
    목욕하고 있는 중인데도 그 수건생각에 엉덩이 들썩들썩 ㅠㅠ
    가만히 앉아서 목욕하는 원글님 강아지는 생각만해도 넘 신통하겠네요.
    예전 요키는 얌전히 있던데 요 시츄녀석은 넘 극성이예용.

  • 4. adf
    '14.2.3 5:43 PM (39.114.xxx.73)

    울 개님은 욕조에 넣으면 앞발로 욕조 언저리에 걸치고 서 있어요 자동입죠. 자랑할 거시 없어 강아지 자랑이라도.ㅋㅋ 죄송요. 5kg 말티즈입니다.

  • 5. 슈나
    '14.2.3 7:24 PM (119.70.xxx.159)

    우리 슈나우저는 목욕통에 아무리 앉으라고 해도 안앉고 무서워해요.
    8키로입니당...ㅎㅎ

  • 6. 원글
    '14.2.3 7:32 PM (124.50.xxx.18)

    댓글의 강아지들 다 너무 예뻐요 목욕하는 자세도 다 제갂각이네요 우리집 강아지는 왜그리 주저앉으시는지. . .
    미용할때도. 자꾸 주저앉으시고 드러누우시고 ㅋ

  • 7. ...
    '14.2.3 7:40 PM (1.241.xxx.158)

    부럽네요. 고양이는 목욕시킬때 정말 큰맘먹고 전쟁터 나가는 기분으로 임해야 합니다.
    물에 닿자마자 천정까지 튀어올라 결국 실패할때도 많아요. ㅠㅠ

  • 8. 19킬로
    '14.2.3 8:10 PM (111.91.xxx.206)

    마당에서 키우는 녀석이 여름에도 꼭 온수로만 목욕 하십니다.
    찬물 뿌려주면 온도 감지하고 절대 가까이 안 와요.ㅠ.ㅠ
    늘 목욕탕에서 시키는데 문쪽에 있다가 따뜻한 물로 바뀔 때쯤 슬그머니 와서 등돌리고 앉습니다.ㅋㅋ
    얼굴 씻길때 좀 싫어하는 거 빼고는 목욕을 상당히 즐기는 것 같아요.
    등을 쓰다듬는 시녀의 손길....느낌 아니까~~

  • 9. 흑흑...
    '14.2.3 8:45 PM (121.183.xxx.147)

    지금 마당에서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있는 녀석..40kg짜리 그레이트 피레니즈에요.
    앞발 들고 일어서면 내 키정도 되네요.밖에서 키우기도 하고 요즘은 겨울이라 빗질만 해 주고 있는데
    얘는 어떻게 목욕을 시켜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149 코스트코에서 시리얼 사먹는분..요그액티브?란거 아시나요? 혹시 2014/02/16 646
351148 인생 선배님들.. 누가 더 편해야 3 하나요? 2014/02/16 1,465
351147 아파트 적당한 가격 4 조언부탁드립.. 2014/02/16 2,057
351146 서울대학신입여학생 수도권에서통학/하숙/자취 뭐를 해야할까요? 25 123456.. 2014/02/16 3,085
351145 이게 건강한 건가요? 1 건강 2014/02/16 708
351144 가게서 파는 비빔국수에 버무려져 있는 기름이 뭐죠? 1 비빔국수 2014/02/16 1,658
351143 출산을 앞둔 친구에게 줄 <선물추천>해주세요 ^_^ 3 해님달님 2014/02/16 716
351142 이제 중년인데..저한테 어떤 스타일이 잘어울리는지 아직도 몰라요.. 4 ... 2014/02/16 2,063
351141 너무나도 과하게 화가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13 모르겠어요 2014/02/16 4,102
351140 양재 코스트코 지금 가면 사람 많을까요? 겨울 2014/02/16 473
351139 학원가방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1 깔끔한 집 2014/02/16 1,318
351138 여러분은 안 외로우신가요? 15 세아이맘 2014/02/16 3,475
351137 앞에서 갈 지 자로 운전하며 위협하는 차 1 황당 2014/02/16 726
351136 출장요리사일을 배우고싶은데요 2 나무 2014/02/16 969
351135 여자의 결혼 준비금이 과거도 14 튀긴 얼음 2014/02/16 2,877
351134 13살 아이가 독감 a형 걸렸는데 타미플루 처방을 내려주셨는데 9 ,, 2014/02/16 3,676
351133 사십중반에 자신의 일에 갈피를 못잡고 한심스러워요 2 사십 2014/02/16 1,118
351132 태양광 동주맘 2014/02/16 414
351131 부동산세제에대해 잘아시는분 6 급질문 2014/02/16 780
351130 대학원 조교는 나이제한이 2 오일 2014/02/16 1,816
351129 브랜드추천부탁해요. 초1입학하는 아이 3 예비초딩맘 2014/02/16 667
351128 종아리 맛사지기요~ 7 아기 2014/02/16 1,851
351127 마늘장아찌가 물렀는데 요리에활용할수 없을까요? 1 순백 2014/02/16 707
351126 롯지 8인치 vs 10인치 5 무쇠팬 2014/02/16 8,107
351125 70년대 생활상을 담은 전시회 1 관람 2014/02/16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