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여러군데 받아서 생활한다는 친척...
작성일 : 2014-02-02 14:02:58
1748898
우연히 재정상황을 알게됐어요
티비에 광고하는 곳이라니 제2금융권 같은데 한군데도 아니고 여러군데 대출받은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산지 오래된거 같은데 자영업에 요새 몇달 장사가 넘 안되서 형편이 최악인거 같아요
근데 쓰잘데 없는데 돈잘쓰고..너무 마음이 안좋네요 제가 도와줄 형편도 안되고 형편이 되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일거 같구요
잠시 검색하니 부채있는 가구의 평균 부채가 5천만원 정도되고 지식인엔 개원한지 1년된 전문의가 대출문의를 한것도 있던데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대출에 의지하고 사는줄 몰랐습니다
서민들 삶이 왜이리 고단할까요..진짜 속상하네요...
IP : 211.33.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2.2 2:08 PM
(203.228.xxx.61)
가계부채 1100조원. 자영업대출까지 합하명 1500조 정도 되나봐요.
빚으로 사는 나라에요.
부는 상위 10%에게 다 몰려있고.....
나머지는 다 빚으로 사는 인생들......
자본주의 폐해죠. 뭐....양극화
경기가 너무 안좋으니 자영업자들 곡소리 나죠.
지금까지보다 앞으로가 더 문제에요.
금융위기다 뭐다 가계부채 폭탄 터지고 부동산 거품 꺼지면 자살자 속출할듯
2. ..
'14.2.2 2:11 PM
(211.253.xxx.235)
쓰잘데 없는 데 돈 잘쓰고..에 답이 있는거죠. 서민과 무관한 듯.
3. 고단하다고
'14.2.2 2:16 PM
(14.52.xxx.59)
표현하기엔 그렇게 대출받아서 화려하게 사는 사람들도 너무 많은것도 문제죠
이번 연휴에도 해외여행 몇십만이 갔다고,그사람들 중 대출없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버는건 일정한데 쓰는건 재벌급으로 눈 높은 사람들도 쌨어요
내가 다른건 몰라도 차 하나쯤은,가방 하나쯤은,패딩하나쯤은,,,이러고 삽니다
4. ,,,
'14.2.2 2:19 PM
(211.33.xxx.136)
쓰잘데없는데 돈쓴다는건 술값나갈 상황이 아닌데 그런데 돈쓰는거같아요 스트레스도 쌓이고 하니까 숨구멍 터놓듯이요 저도 힘들지만 크게 돈들어갈때가 없어서 없으면 안쓰니까 빚이 없는 상황이라 얘기듣고 넘 놀랬어요
첫댓글 읽어보니 생각보다 더 많은분들이 여기저기 돌려막으며 사는거같네요
에휴...
5. 돈이 없으면
'14.2.2 2:22 PM
(14.52.xxx.59)
집에서 술을 먹으면 되요,안먹으면 더 좋지만요
그걸 술집가서 먹으면 안되는거죠
몇백만원짜리 주방용품 턱턱 사들이는 파워블로거도 알고보면 돌려막기라는 얘기 듣고나니 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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