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살아서 자주는 못보지만
아주아주 오랜친구와 술을 한잔했어요
단둘은 아니였구요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다 술자리를 일찍 끝내고 돌아가는데
같이 걷다가 이 친구
자연스럽게 제 가방을 가져가 들더니
호주머니에 제 손을 쏙 넣어 깍지를 낍니다.
그렇게 잠시 몇분정도 걸어서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죠.
그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왜이렇게 설레나요 아오오오
다른 깍지를 안껴본것도 아닌데 아오오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설레는 건 뭘까요
.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4-02-01 23:59:01
IP : 58.231.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머
'14.2.2 12:00 AM (182.213.xxx.22)뭐에요! 깍지라니!!!!!
2. 아오~~~~
'14.2.2 12:01 AM (117.111.xxx.115)듣는 아줌마도 설렙니다
뒷 얘기도 들려주세요3. 00
'14.2.2 12:10 AM (1.230.xxx.11)이런거 마녀사냥이란 프로에 상담을 해야..
전 그린라이트라고 봅니다만.4. ..
'14.2.2 12:16 AM (58.231.xxx.112)그러고 따로는 연락없이
단체카톡방에서만 인사를 했으니
별의미아닐것 같아요ㅜ
그러니 계속 아오아오 거리고 있어요5. 김미영
'14.2.2 1:27 AM (120.50.xxx.29)어머 설레여!!!! 글쓴님 좋겠다.
카톡에 새로운사잔 메인으로 올려봐요
"어디 좋은데 갔었나보네?" 이런 카톡오면 백퍼 그린라이트 라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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