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급실다녀왔는데 신종플루 난리에요 어떡해요

대기시간3시간 조회수 : 15,984
작성일 : 2014-02-01 21:26:14
지금 응급실다녀왔거든요
애가 갑자기열이나서 ㅠㅜ

응급실들어갈때 평균대기시간 3시간넘는다더니
사람 미어터지고 난리난리 이런 난리도없었거든요
진료결과
애들. 어른 할것없이 절반이상이 신종플루 양성나오고
타미플루 타가고

울딸도 지금 신종플루 양성나와서
타미플루 타왔거든요

30mg 아침.저녁 두알씩 먹으라는데
몸무게에 비해 넘 많이 먹는건 아닌가요?
지금 30킬로정도되는 초등아이거든요

5일치 꾸준히 먹어야 되는거죠 ?
2009년 대유행할땐 무사히 넘어갔었는데 에휴 ㅜㅜ
그냥 타미플루먹음 괜찮을까요?
너무 무서워요
IP : 125.186.xxx.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
    '14.2.1 9:26 PM (125.186.xxx.25)

    님들도 조심하세요

    대유행 맞나봐요

  • 2.
    '14.2.1 9:28 PM (39.7.xxx.246)

    조류독감하고 상관없다며
    조류독감 유행하니까 덩달아 신종플루 환자도 늘고 있네요 ...
    한번 걸리면 면역 생기니까 일찍 앓는것도 나쁘지 않죠.. 독감이 워낙 잘 변해서 담에 그 독감 아닐수도 있지만...

  • 3. 땡글이
    '14.2.1 9:34 PM (58.233.xxx.59)

    아무런 증상 없이 갑자기 고열이 났나요? 우리 아인 어제부터 기침이 심하긴 했는데 열은 없더니 저녁때부터 갑자기 열이 나네요 응급실 가면 신종플루 검사결과 바로 나오나요?

  • 4.
    '14.2.1 9:36 PM (125.186.xxx.25)

    아무증상없이
    님아이처럼 기침 조금하다 열없이 놀다가
    갑자기 열이났어요

    응급실갔더니 애들이ㅈ다 이러한증상으로 왔고
    신플검사했어요

    바로결과는 나왔구요

  • 5. 그러니까요
    '14.2.1 9:37 PM (125.186.xxx.25)

    ㅇ님 말씀대로 왜 조류독감 유행하면서
    이러는지
    저두 이상했었어요

  • 6. ㅡㅡㅡㅡ
    '14.2.1 10:0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고열아니고 기침안하면 신종플루는 아닐까요?
    엊그제부터 누런콧물과 두통 눈동자도 쏱아질듯아프구요
    감기려니하고 약한알안먹고 사투중이거든요 .

  • 7. 저는
    '14.2.1 10:13 PM (119.149.xxx.74)

    몇년전 신종플루 유행할때 앓았거든요? 근데 이번에 또 걸렸어요 동네 병원갔더니 검사도 안하고 해열제 항생제 엄청 센약 주던데요 현재 삼일째 침대 신세입니다 열이 약 기운 떨어질 때쯤이면 정기적으로 올라요 에효 힘드네요

  • 8. 원글
    '14.2.1 10:34 PM (125.186.xxx.25)

    ㅡㅡㅡ님 :
    예전에 2009년 대유행때도 열없이 양성반응
    나온 사람도 적잖게 봤었던 기억이 있어요
    가까운병원에 여쭤보심이 ..

    저는 님:

    예전에 신플앓았던사람 또 걸리기두하나봐요
    까페글들보면 두번째다 몇번째다 글올라오는거 보면
    말이에요

    님 많이 힘드심 응급실같은데 가셔서 신플검사 해보세요
    금방나오니까요 ㅠㅠㅠㅠ

  • 9. 루루
    '14.2.1 10:49 PM (218.50.xxx.123)

    예전에는 신플 검사결과가 3일후에 나왔어요

    그런데

    지금은 바로 나오나요, 궁금하네요?

  • 10. 무식하지만
    '14.2.2 12:25 AM (124.56.xxx.166)

    잘 모르지만 신종플루라는 말 자체가 새롭게 출현한 독감이란 말이자나요...2009년 같은? 것이라기 보다 그 해 그 해 새롭게 유행하는 독감이란 말일거에요...아닌가요? 다음달 의사협회 총파업 예정이자나요...대자본 제약회사들과 의사협회가 일 이월 쭈욱 당겨서 벌어 두고 파업? 들어가려는 움직임 아닌가..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구요..

  • 11.
    '14.2.2 12:51 AM (211.234.xxx.240)

    신종플루 그냥 말 그대로 새로 생겨난 독감인데..
    심각하게 생각할것 없지않나요?
    맨첨 유행햇던 당시에 유명인 아이가 죽고 어쩌고해서 공포감 확산됐지만
    직접 앓아본 결과
    원래 감기 잘 안걸리고 걸려도 금방 낫는 저같은 사람은
    타이레놀 한알.먹고 자고일어나니 멀쩡해집디다..
    타미플루 타서 건드려볼 기회도없었네요.
    겨울이면 유행하는 타 독감들에 비해 외려 증상이 약하지않나요?

  • 12. 4545
    '14.2.2 4:42 AM (209.134.xxx.143)

    호들갑 떨 일 아니구요

    우리 아이 둘 다 (8세, 6세) 이번에 걸렸는데 타미플루 먹고 일주일만에 나았구요
    저랑 남편은 그냥 타이레놀로 버텼는데 별 일 없이 넘어갔어요. 전 아직 기침 좀 하지만 열나고 이런건 다 나았구요.. 타오신 약 잘 먹이세요

  • 13. 걸렸었던...
    '14.2.2 5:16 AM (116.122.xxx.125)

    저와 아이들 모두 2009년 신종플루A형 걸렸었어요. 월욜에 작은아이 기침 시작하더니 화욜 열나서 검사해봤더니 똑같은 유형 또 걸렸더라구요. 제가 아이를 데리고 자서 저도 수욜 아침부터 감기 기운이 있길래 검사했더니 저는 신종플루는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남편과 큰 아인 시댁 보내고 감기 걸린 제가 작은 아이 타미플루 먹이며 있었는데.. 아이는 타미플루 먹으며 착실히 좋아졌는데... 일반 감기가는 저는 고열에 기침, 인후통, 콧물.. 연휴시작부터 지금까지 죽을동 살동입니다...ㅡㅜ 약도 안듣고.. 신종플루 걸린 아이 데리고 저 아프다고 응급실 가기고 그렇구요...
    플루만 무서운게 아니더라구요

  • 14. 저 위에
    '14.2.2 8:35 AM (203.248.xxx.70)

    진짜 무식한 소리하네요
    병원에서 그럼 돈 벌려고 플루 검사를 조작이라도 한다는 말?
    더 이상 신종플루라는 단어 쓰지도 않구요
    사실 플루라고 다 타미플루 먹어야되는 것도 아니예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몇 년전 신종플루 대란 때 복지부에서 배짱부리다가 약 비축 못해놓는바람에 대란이 났고 이것때문에 오히려 약 부족이 부각되서 타미플루 안먹으면 죽기라도 하는 것처럼 생각하게됐죠

    대자본 제약회사와 의사들이 파업전에 돈 벌어두려고 한다구요?
    왜 파업하는지나 알고있나요?
    그냥 파업하지말고 정부에서 원격진료를 하든 의료민영화를하든 보고만 있을까요?

  • 15. gg
    '14.2.2 10:35 AM (211.178.xxx.72)

    신종플루와 조류독감의 연관성은 잘 모르겠는데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민족 대이동의 설 연휴가 신종플루의 전파와 전국적 확산에 큰 이유일 것 같아요.
    설에 친지들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마구마구 퍼졌을 듯
    설만 아니었다면 신종플루 이렇게 대유행까지는 안했을것 같아요.

  • 16. .....
    '14.2.2 6:55 PM (59.0.xxx.141)

    이상하 댓글 하나 때문에 웃고 가네요.

    신종플루 다들 조심하세요.

  • 17. 오정이누나
    '14.2.2 8:02 PM (113.216.xxx.176)

    에궁....
    예전에 타미플루먹고 부작용땜에 사회생활 못하게 된 사람들(잠이 막 쏟아졌던거 같던데...)에 대해 00수첩에 나온 거 봤는데 무섭더라구요
    용량 잘 알아보시구 먹이세요~

  • 18. 어제오늘내일
    '14.2.18 10:32 PM (203.90.xxx.153)

    검사 2-3분이면 결과 나와요! 그자리에서 확인시켜 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100 고학년 남자아이 슬리퍼 크록스 어떨까요? 6 크록스 2014/03/17 953
361099 달인 보셨나요? 정말 위대한 아버지네요 23 존경 2014/03/17 6,743
361098 신부님 수녀님 16 고해 2014/03/17 3,861
361097 아까 종편 사회자가 비아냥 거리면서 하는 말이 김연아에게 체육훈.. 10 .... 2014/03/17 2,386
361096 식비 줄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장보는 테크닉) 4 식비 2014/03/17 2,720
361095 도테라 오일...이 뭔가요.. 1 뭔지... 2014/03/17 2,620
361094 노안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 없나요? 13 흑흑 2014/03/17 4,898
361093 사이비무당 허허 2014/03/17 442
361092 과탐 물리, 화학 수능 준비 알려주세요 2 고3맘 2014/03/17 1,490
361091 당근 맛있게 갈아먹는법 알려주세요. 2 당근 2014/03/17 3,155
361090 *진 V스터디 어떤가요? 3 초2 2014/03/17 553
361089 50대 후반 어머님들 옷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2 가이유 2014/03/17 1,965
361088 시댁에서 집을 사줄때 보통 명의는 어떻게 해주나요? 10 결혼 2014/03/17 4,280
361087 노래보다 가슴이 부각된 여자- 돌리파튼 4 ==== 2014/03/17 1,943
361086 제평에 midah 매장 호수 아시는 분 계세요? 6 설탕 2014/03/17 3,721
361085 중학교 방과후 효과 있나요...? 5 봄비 2014/03/17 1,269
361084 JYJ 김준수 팬들 위안부 기금에 715만원 쾌척 11 연이은 선행.. 2014/03/17 1,387
361083 난소물혹 이렇게 힘든건가요 16 물혹 2014/03/17 39,286
361082 미국 여행 여쭤봅니다. 5 .. 2014/03/17 1,149
361081 둘의 외모적인 공통점이 있나요? 3 얼굴 2014/03/17 695
361080 독립못하는 못난 자식 내 쫒는 방법? 8 독립만세 2014/03/17 4,098
361079 운전하시는 분들~ 8 초보운전 2014/03/17 1,424
361078 고딩들 영어공부시 단어찾을때 인터넷 이용하나요? 5 영어공부 2014/03/17 936
361077 손피부 쭈글해지며 작은수포?같은거 생기는거요 1 .. 2014/03/17 1,283
361076 논문주제로 정한 (알랭의 행복론) 어떨까요? 3 논문 2014/03/17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