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때밀이가 피부에 안 좋다는 말 믿으세요?

정말? 조회수 : 10,365
작성일 : 2014-02-01 16:32:10

 

 때수건으로 박박 미는 거 한국 특유의 목욕문화잖아요.

 특히나 피부과 의사들은 피부 망가진다고 절대 못하게 한다는 데 정말 그럴까요?

 

 한 때는 저도 때 미는 게 안 좋다고 해서 목욕탕 안 가고 자주 스크럽제 쓰고

 바디오일 발라서 꼼꼼하게 마사지 해주고 했는데요.

이렇게 1년 정도 하고 나면 때는 안 밀리기는 해요.

 근데 딱히 피부가 좋아지는 건 모르겠구요.

 오히려 반복된 오일사용으로 일종의 피부 막이 형성되면서 장기적으로 안 좋은 거 같아요.

때 밀 때는 오일이나 크림을 사용해도 깨끗하게 벗겨지는데

스크럽이나 바디 클렌저는 외려 모공까지 깨끗하게 안 씻기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피부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때 안 밀려고 노력하는데 웬 걸요.

평생 매끈했던 등에 트러블이 생기려고 해요.

 정말 때 미는 게 안 좋을까요?

IP : 116.123.xxx.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 4:35 PM (39.121.xxx.247)

    피부과 의사가 절대 때밀지 말라는데

    무슨 근거도 없이 자신의 경험으로 의문을 가지는지?

    피부과 전문의의 전문지식과 임상경험들보다 님 자신의 개인적 경험이 더 신빙성이 있다??

  • 2. 저요!
    '14.2.1 4:36 PM (175.195.xxx.27)

    전 평생을 이태리 타올로 박피해요..피부에 광이난답니다..때미시기 싫으시면 키위로 얼굴 한번 문질러보세요.. 따가워서 그렇지 박피 확실히 되는듯..일부러 병원가서 박피도 하는데 때수건으로 미는게 뭐 그리 나쁠까요? 전 때 박박 밀어요

  • 3. 전 밀어요
    '14.2.1 4:38 PM (175.117.xxx.51)

    때수건으로 안밀면 찝찝하고 밀리는 걸 안밀 수는 없어서요...그래야 개운해요.때는 각질인데 때수건으로 가끔 밀면 좋을 듯 해요.그 정도 자극이 피부에 안좋다는거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 4. ~~
    '14.2.1 4:39 PM (121.88.xxx.131)

    피부마다 다른거 같아요.
    어릴 때 엄마가 때밀어 주셨는데
    타고난 건성피부에 맨날 트고 가렵고 습진에 난리도 아니었어요.
    커서는 샤워젤 순한거 쓰고 바디로션 바르고 하니
    피부가 안정되고 트러블 없어요. 오일은 바르지 않고요.

  • 5. ...
    '14.2.1 4:43 PM (118.38.xxx.79)

    피부과 의사, 때 밀지 말라고 한적 없읍니다

    너무 심하게 밀지 말라는거죠

    개운하다고 느낄 정도로 박박이 아니라
    검은 때 정도만 밀어라 이지요

  • 6.
    '14.2.1 4:47 PM (203.226.xxx.115)

    피부과 전문의가 한 말

    때 밀지 말 것
    한때 유행한 때박사인가 하는 것 사용하지 말 것
    목욕 뜨거운물로 하지 말 것
    자외선차단제 잘 바를 것
    샤워 끝내고 보습크림 잘 발라줄 것
    손으로 얼굴 자꾸 만지지 말 것

  • 7.
    '14.2.1 4:50 PM (175.118.xxx.248)

    피부과 의사 이론상만 그렇지 본인은 밀더라구요
    외국인들 때 안 밀어서 냄새납니다.
    음식문제도 있지만 ᆢ
    지난번 격투기하는 분이 나와서 말하는데
    경기하다보면 서양인들 냄새 엉청나고
    때가 그냥 뚝뚝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ᆞ

    어차피 생명을 다한 세포 죽는 건데
    밀어서 제대로 떼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 8. ...
    '14.2.1 4:53 PM (223.62.xxx.28)

    피부상태따라 때미는 정도가 달라진뿐 때미는건 확실히 가장 저렴한 피부박피방법이죠.. 연예인들 정기적으로 피부 박피해서 애기 피부같이 야들야들하게 유지하잖아요.. 때미는것도 잘 활용하고 적절하게만 하면 애기피부 유지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에요..

  • 9. ㄴㄴㄴ
    '14.2.1 5:06 PM (175.195.xxx.42)

    윗님 말씀처럼 때 안 미는 버릇 하고 자주 샤워해주면 때 안밀립니다 저도 피부 하나는 진짜 좋거든요 목욕탕 가면 모르는 사람들이 피부가 백옥이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나 묻고 그래요 ㅎㅎㅎ;;

  • 10. ㄸㅐ밀이...
    '14.2.1 5:06 PM (220.86.xxx.151)

    때밀이 수건 안쓰고 샤워만 했더니
    광나던 뱀피 피부가 닭살처럼 변했어요
    완전 거칠어지고.. 남의 피부처럼..
    때 밀어야 좋다고 보이구요
    때 안미는 서양애들 피부 완전 거칠어요

  • 11. ~~
    '14.2.1 5:14 PM (121.88.xxx.131)

    피부가 적응해서 그렇죠.
    맨날 로션 바르던 사람이 안 바르면 처음에 당기지만
    어느정도 지나면 당기지 않게 되는 거랑 같아요.

  • 12.
    '14.2.1 5:19 PM (58.229.xxx.207)

    때 몇달 안밀고 샤워 매일~~
    각질이며 찝찝함이란

    밀어·요
    습관된다면 괜찮다고 참아보니 안되더라구요

    전살살 밀어요

  • 13. 어릴때
    '14.2.1 5:37 PM (220.76.xxx.224)

    각화 현상이 심했어요. 닭살같이. 나이좀 들고 꾸준히 때를 밀면서 매끄러워 졌어요. 때밀고 보습은 철저히 해줍니다. 오일에 크림으로, 개운하고 만족합니다

  • 14. ddd
    '14.2.1 6:30 PM (121.130.xxx.145)

    피부가 기본적으로 건강하면 때를 밀어도
    묵은 각질 벗겨낸 후 보습제 발라주니 매끄럽고 광채나는 거죠.
    저도 어릴 때 부터 대중탕 다니며 1주일에 한번은 때 불려서 밀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자랐는데요.
    30대 애 둘 출산 후 피부가 더 건조하고 약해져서 한번씩 난리도 아니었어요.
    가려움증에 피부과 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약 바르고...
    피부과 의사가 절대 때 밀지 말라합니다.
    한번은 피부 가려움증으로 난리가 났다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니
    이 정도쯤이야 하고 때를 밀었죠.
    그랬더니 바로 뒤집어지는 거예요.
    의사 말이 괜히 하는 말이 아니구나 알았어요.
    그 후 이태리 타월로 때 절대 안 밀어요.
    샤워할 때 손으로 밀어서 밀리는 건 미는데
    대부분 바디샴푸로 거품내서 샤워하고 끝입니다.

  • 15. ㅇㅇ
    '14.2.1 7:42 PM (211.209.xxx.23)

    매일 사우나 하는데 때를 몇 달 안 밀어도 결국 묵은 때 밀려나던걸요.

  • 16. 이효
    '14.2.1 7:55 PM (59.16.xxx.40)

    전 어릴때부터 때밀었어요 지금도 2주에
    한 번은 밀고요 피부는 하얗고 광나요 ㅋㅋ 어딜가나 첫마디가 피부가 너무 좋으시다고.. 사람마다 다른 듯 하지만 전 때미는 게 잘 맞아요 맞는 사람만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17. ddd
    '14.2.1 8:02 PM (121.130.xxx.145)

    때를 미는 건 결국 마찰력인데
    그런 인위적인 마찰에도 끄덕없는 피부라면 큰 해는 없겠네요.
    전 나이든 후 완전 민감하고 건조하게 변해서 물로 자주 씻는 거 조차
    안좋다고 의사가 말했어요.
    좀만 부지런 떨고 집안 일 해도 바로 손에서부터 발진이 돋아요.
    좀 게으르더라도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혀야 탈이 안나네요.

  • 18. 피부엔
    '14.2.12 5:16 PM (175.115.xxx.234)

    아이허브에서 항산화제 코큐텐 드셔보세요.



    http://kr.iherb.com/Doctor-s-Best-High-Absorption-CoQ10-with-BioPerine-100-mg...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하면 하루 1알 120캅셀 13900원이네요.

    진짜 피곤 덜하구요. 혹 피부 좋아지고 싶으시면 콜라겐 가루 아이 허브서 사 드세요.




    http://kr.iherb.com/Neocell-Super-Collagen-Type-1-3-7-oz-198-g/6074#p=1&oos=1...


    우리나라 돈으로 13200원, 198그램인데, 그 분말 속에 든 스푼으로 한 스픈씩 쥬스나

    물에 타서 먹으면 되어요.

    모발,손톱 강화되구 무엇보다 피부 매끈,마사지받냐는 소리 들으실지도 몰라요.

    혹 추천인 필요하심 MUB830 정중히 부탁드려요.

    첫구매자인 원글님께서는 10불 할인받구 전 조금 적립된답니다.

    참 오메가 3는 심혈관예방에,뇌질환예방(치매)도 된답니다. 지금 행사중이어서 오메가는

    1불에 살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413 방송통역에 대해서 할말많은 사람들 6 ..... 2014/02/08 1,139
349412 백화점쇼핑몰 반품때문에 속상합니다 18 모나카 2014/02/08 4,524
349411 궁금한이야기y 건희사건 대질심문서보니.. 14 동글동글 2014/02/08 5,579
349410 카톡 어떤상황 일까요 3 이런경우 2014/02/08 1,470
349409 '엄지의 제왕'에 나왔던 한의사 해독프로그램 비용... 혹시 2014/02/08 1,566
349408 볼만한 한국영화 뭐가 있을까요? 개봉작들 말고요 9 미소 2014/02/08 1,450
349407 선남의 이런행동 요즘 은 다그런가요?? 5 여자임 2014/02/08 3,114
349406 도와주세요 씽크대가 막혔어요 ㅠㅠㅠㅠ 12 ... 2014/02/08 2,687
349405 기운빠지는 주말이네요 1 에휴‥ 2014/02/08 928
349404 알바영웅 이종룡 젊은나이에 이 세상을 하직하다 6 호박덩쿨 2014/02/08 2,970
349403 지금 평창에도 소치 올림픽 개막식 했던 그런 스타디움 짓고 있나.. 1 .. 2014/02/08 1,860
349402 집나간 아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슬픈엄마 2014/02/08 9,394
349401 찌개/ 전골용으로도 무쇠제품 괜찮은가요? 4 .. 2014/02/08 1,394
349400 지금은 귀여운 맛으로 봐준다... 5 이럴날도얼마.. 2014/02/08 1,592
349399 통역사 분들께 질문이요. 1 핫뮤지션 2014/02/08 1,389
349398 귀찮은 일들과 깡패고양이 7 .... 2014/02/08 1,252
349397 나박김치 많은데 어떻게 처리할 방법없나요? 5 소리 2014/02/08 986
349396 뉴욕 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동시에 변호인 주목 기사 2 ... 2014/02/08 913
349395 82쿡에 시어머니 혹은 예비시어머니께 궁금합니다 11 궁금 2014/02/08 2,157
349394 아이 영양상태 체크해보신분 계신가요 만쉐이 2014/02/08 517
349393 MBN은 '권은희 생중계' 중단 .. KBS MBC는 보도 '침.. 샬랄라 2014/02/08 917
349392 중국집 요리에 고무줄이 미국위생 2014/02/08 577
349391 샤라포바27세? 1 표리 2014/02/08 702
349390 미국에소포비싸게하는방법좀?? 9 .... 2014/02/08 1,217
349389 전압250? 280? 어떤 차이인가요? 4 온수매트 2014/02/08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