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시 남자가 집을 해와야 하나요?

dd 조회수 : 3,897
작성일 : 2014-02-01 14:47:18
명절떄 여자들 그렇게 고생하는것도 합리적이지못하다고 생각하지만


남자가 집싸들고 와야된다는것도 만만치않게 (어처면 더 가혹하게)

비상식적인거같은데..

82쿡은 그 어느 온라인사이트보다

합리적이고 진보적인곳으로 알고있는데

이러한문제에서만큼은 아주 보수적인 견해를 간직하는게 인상적이네요

유시민씨가 그러던데 거창하게 무언가를 하는것도 좋지만

내 주위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것도 또하나의 진보라고 . 
IP : 59.9.xxx.6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편한
    '14.2.1 2:51 PM (180.65.xxx.29)

    평등이죠. 서로 기득권 절대 안놓고 니가 평등한 세상 만들어주면 그때 반반 할께
    그이유로 내주변은 나는 반반했더니 손해였다
    근데 손해 보는 이유를 그분들은 몰라요 나머지 75%가 불평등하게 결혼하니 그여자들 때문에
    내가 힘든걸 몰라요. 사회에서 여자가 열심히 일하면 뭐하나여 여자선배 75%가 농땡이면 나머지 25%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사회적 편견 안바뀌고 니가 그리 해봐야 나중에 니선배들 같이 애낳으면 그만 둘거잖아
    하고 편견으로 보는데

  • 2. ..
    '14.2.1 2:52 PM (59.9.xxx.66)

    가부장적사회는 남자나 여자나 어느정도 손해보는게 있는거같은데

    또 그와중에 자신이 갖는 메리트가 또 있는거같네요

  • 3. ㅁㅁㅁㅁ
    '14.2.1 2:57 PM (218.148.xxx.46)

    1.가난한 집의 딸-->우리집이 가난했으니 남자가 집을 해왔으면 한다

    2. 여유있는 집의 딸-->우리집이 넉넉했으니 남자가 집을 해왔으면 한다

  • 4. ㅇㅇ
    '14.2.1 2:59 PM (39.118.xxx.142)

    82가 진보적이고 합리적인 사이트라고누가 그러던가요?
    저도 오랜 82죽순이지만 82가 진보하곤 좀 거리가 멀죠.
    정치적으로 반새누리여서 진보로 보일뿐.

  • 5. ㅇㅇㅇ
    '14.2.1 3:01 PM (211.36.xxx.157)

    여유 있는집 딸은 집을 해가는 대신, 만나는 남자들이 벌이가 괜찮은걸로 보상? 을 받는거죠.
    반반이건 뭐건 형편안되면 못해주는거죠. 돈 있는데 쌓아놓고 안해주는 경우 드물어요. 아들 딸 차별도 있구요

  • 6. ...
    '14.2.1 3:02 PM (39.121.xxx.247)

    아무리 생각해봐도 남자가 집을 해와야 할 타당한 이유를 찾을 수가 없네요.

    그냥 지금까지 그래왔으니 또는 다른 사람들도 다들 그렇게 하니 ...

    곰곰이 생각해보니 꼭 남자가 집을 마련해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 7. 별로
    '14.2.1 3:04 PM (112.161.xxx.97)

    입모아서 남자가 집해오란 얘기 못본거같은데요.ㅡㅡ
    요즘 집해오는 젊은남자 비율이 또 얼마나 된다고...
    인터넷에서 오억이며 뭐며 떠드는거 보지마시고 주위사람들 결혼하는거 보세요. 보통은 둘이 벌어놓은거 합하고 거기 대출해서 전세로 들어가던가 집해주신다해도 반정도는 대출이라 결혼후 부부가 같이 갚는 양상이에요. 전업부터 시작하는 여자비율도 적구요. 아직 어려서 결혼에 대해 글로만 배우신거 같은데 직접 부딪혀 보면 압니다. 집을 해가냐마냐하는건 결혼할 배우자하고 상의할 문제지 여기사람들이 남자가 집하는거라고 말한다고 집해가야히는거 아니니 넘 미리 걱정하지 말아요.

  • 8. 윗님 아래로 내려가며
    '14.2.1 3:05 PM (180.65.xxx.29)

    글보세요 내딸 결혼때 반반 절대 못해준다는 글 댓글 한번 보세요 여자가 결혼하면 손해라 집은 남자가 해와야 한다가 80%넘게 달리고 있어요

  • 9. ㅇㅇㅇ
    '14.2.1 3:06 PM (211.36.xxx.157)

    보수적인게 유리한 여자들도 있어요. 친정이 가난하고, 본인 능력이 없으면 당연히, 아들이라고 해주는 시댁 원조받고, 전업주부하는 생활이 최고죠. 지금시대는 내 능력이 이정도고, 친정서 이만큼 해줬으니 그 권리 다 누리겠다하면 다른 여자들이 싫어합니다. 결혼은 왜한거냐하면서요. 일하는 동서 제사준비 안한다고 씹는거보면 모르나요??

  • 10. ...
    '14.2.1 3:15 PM (115.139.xxx.124)

    결혼시 남자가 집해와야 한다는거 아주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해요. 결혼시 여자가 시가가서 남의 조상 모시고 남의 일가친척 종되어 중노동하는 문화만큼이나. 다만 여자가 결혼할때 집 안해오는게 현행 불평등의 모든 원인이니까 집값만 반분하면 그런거 다 해결된다고 호언장담하는데 반대한다는 겁니다. 우리 아들 집값 못내주겠으니 알아서 살아가라,대신 명절 제사를 비롯한 일체의 여성 중노동도 다 할것 없다. 아님 우리집서 며눌 부리는 만큼 처가서 사위 죽도록 전부치고 설겆이하고 처가 일가친척 수발하게 시켜라. 그래도 불만없다, 해보세요. 그런데도 싫고 무조건 집은 남자,여자는 눈치보며 편하게만 살겠다는 쪽이 찌질이 되는 겁니다. 집값 부담은 버거운데 가정내 며눌의 역할은 안바꿨으면 좋겠고 요즘 여자들 뭐가 힘드냐는 말만 되풀이하는 시모들이 넘친다면 과연 누가 찌질한 걸까요.

  • 11. 입력
    '14.2.1 3:18 PM (223.131.xxx.217)

    예전이야 살집은 남자가 짓고, 오두막이라도 지으면 혼인하고 그랬죠
    지금 집값이 좀 비싼가요. 집값을 전액 남자가 부담하려니 이 난리인거죠
    부모세대가 부동산자산을 포기해야 답이 나옵니다
    여자쪽이 잡값의 반을 댄다느니 이런 남녀대립구도 말고
    집값이 지나치게 비싸진 구조를 바꿔야 해결이 나죠
    젊은사람들 둘이 돈모아도 잡장만이 어렵다면, 이건 정말 이상한거잖아요ㅣ 부모로부터 독립도 어렵고,,
    집값 키워 깔고앉은 부동산 자산세대가 이걸 포기해야해요
    집 뿐 아니라 빌딩,가게 임대료까지 조정되어야 다음 세대가 살수 있죠...

  • 12. ...
    '14.2.1 3:22 PM (115.139.xxx.124)

    글고 저 아랫글 댓글 가운데 상당수는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니 집은 남자가 해와야 한다는 얘기 아니라 집을 여자가 반반 해온다고 남녀평등이 거저 이뤄지는 게 아니니 여자가 집만 해오면 마치 모든 불평등이 해결될 것인양 오도하지 말아라 인데요?아라고 한말을 어라고 왜곡하진 맙시다.

  • 13. 지금시기는
    '14.2.1 3:49 PM (112.152.xxx.173)

    부모세대 가치관과 교육받은 가치관이 충돌하는 아노미적인 상태예요

    부모님 세대 형님세대가 그랬다고 꼭 그래야한다는 법 없어요

    말그대로 법이 바뀌었다고요

    생각을 바꿔야한다니까 주윗사람 핑계대는 분들 참 많네요.............

  • 14. 집집
    '14.2.1 3:52 PM (211.178.xxx.51)

    제주위엔 다 가난해서 그런지 집해온 남자없어요.그래서 남자는 집해왔으니까 이런말 나오면 어색해요..
    여자가 전문직이라 집해온 경우는 봤네요..둘이 보태거나(그것도 거의 비슷한 수준,남자가 조금 많거나 적은수준)융자얻어 갚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 15. 이효
    '14.2.1 4:30 PM (59.16.xxx.40)

    제 주위나 저나 남자쪽에서 집 해온 경우 없어요
    거의 대출받거나 몇 천정도씩 각자 부모님 도움 받아 모아서 결혼했어요

    시댁에서 다 해준다 하면 부럽다기보다 얽매일텐데 우짜나 이런 생각부터 들던데..

    요새 남자가 집해가야 한다는 생각 가진 결혼적령기 여자들 별로 없을걸요
    예전처럼 집값이 만만한 때도 아니고 남자쪽은 무슨 땅파서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 16. 시크릿
    '14.2.1 5:58 PM (211.36.xxx.201)

    거지근성을 가진여자들이나 그렇지
    저를 포함한많은여자들이 실제로 안그래요
    주위에도 몇억씩하는 집을 턱사줄 사람들도
    거의없구요
    고로 우리아들 맨땅에헤딩해라

  • 17. .....
    '14.2.1 7:25 PM (180.228.xxx.57)

    남자가 결혼할 나이에 집을 산다.
    그렇 능력 잇는 남자가 몇 %나 될까요? 거의 없다고 봐야죠.
    그런데 집 사오면 ? 그게 다 부모 등골,부자라서 등골까지야 아니라면 부모 돈 뜯어서 해 온 것이죠.
    사내 체면 말도 아니죠. 집 없이 시작하는 것이 진짜 남자.집 해오는 남자는 비굴한 남자.

  • 18. 제 주변엔
    '14.2.1 10:41 PM (39.7.xxx.26)

    거의 반반.
    저는 집 있네요.
    그래서 만약 결혼한담 남자가 그에 준하는 걸 해 오길 바랍니다. 딱 절반만치는..

  • 19. 이런 글에는
    '14.2.1 10:46 PM (59.11.xxx.235)

    또 주변에 집해온 남자 없고
    자기도 바라지 않는다는 댓글만 달리죠.
    그러면서 여자들도 남녀평등을 원한다고 하고.

    다른 글에는 정반대 얘기하면서 아직까지는
    남자가 더해와야 한다고
    남녀가 비슷하면 여자가 손해보는 결혼이라고
    다른 여자들을 들쑤시죠.

    전형적인 82패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585 맞춤법문의 합니다. 곳이었다? 곳이였다? 20 급질 2014/02/02 3,729
346584 남편쫒아낼까요라고 쓰신분글을 보고나니까요.. 27 아 다르고 .. 2014/02/02 4,233
346583 자흉침(가슴확대침) 효과 있나요? 3 궁금이 2014/02/02 3,821
346582 중학생 패딩 문의요 2 패딩 2014/02/02 1,699
346581 주식회사 日本의 로비...어떻게 드러나게 됐나? 손전등 2014/02/02 627
346580 (급)낼 스키탈수있을까요? 3 가나마나 2014/02/02 562
346579 중등생 아이..무조건 학원근처에 살아야 할까요? .. 2014/02/02 512
346578 이촌동 맛있는 과일파는 과일가게는 어딘가요? 3 과일가게 2014/02/02 1,820
346577 34세 과년입니다 8 미래 2014/02/02 2,351
346576 짝...골드미스편 보셨나요? 13 재방봤는데 2014/02/02 5,914
346575 목살수육으로 김치찌개해도 될까요 3 얼룩이 2014/02/02 1,614
346574 내가 번 돈 내가 쓰는데 왜 꼭 남편과 상의해야 해요?? 42 ..... 2014/02/02 12,569
346573 망치부인 삭발 현장-민주당 지도부 사퇴 및 비대위 구성, 범국민.. 7 지지합니다 2014/02/02 921
346572 한국은행 입사 설명회에서 빠진 대학은? 2 샤론수통 2014/02/02 3,477
346571 근데 애 낳고도 깨끗한집 많아요 12 2014/02/02 5,047
346570 아 정말 재래시장.너무하네요 44 에고공 2014/02/02 15,298
346569 잘못 배달온 택배 9 .. 2014/02/02 2,851
346568 오래전 imf때 부동산.. 17 서민 2014/02/02 10,364
346567 등과 가슴에 통증 7 sh007 2014/02/02 3,328
346566 실내 사이클은 스피닝 바이크와 다른건가요? 하나 골라주세요. 1 실내용 2014/02/02 2,649
346565 CNN 뉴스만 담긴 것 씨디 같은 것 있을까요? 1 자유부인 2014/02/02 578
346564 대출 여러군데 받아서 생활한다는 친척... 5 ,,, 2014/02/02 3,554
346563 메주 .. 2014/02/02 581
346562 인도에도 문자메시지 가나요? 4 ^^* 2014/02/02 1,206
346561 밥 간단히 차려 먹는게 시댁에 욕먹을 일인지요 98 2014/02/02 18,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