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아가의 모유수유시행동 다른아가들도그러나요?

에쓰이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4-02-01 14:44:57
6개월딸램이예요
저랑눈만 마주치면 방긋웃는걸보아 엄마를알아보는거같은데요 ㅎㅎ
울아기가 요즘들어 모유수유시에 배가약간부를때? 음 아님 젖을먹은지 얼마안되었을때 젖을또 물리려 꼭지를입에대주면요
제가슴팍에 도리도리를하며 꼭지를물어요. 그러다가 꼭지를 갑자기확 빼고는 저를빤히쳐다보고있어요 제가 뭥미?라는표정으로 보믄 다시 꼭지를 빨고는 그러다 바로 확 빼버리고는 절쳐다보며 웃고있어요.ㅎ
그러길 4 ..5번 ...ㅎㅎㅎ.다른아가들도그러나요?
넘이뽀서 올려보아용 ㅎㅎㅎ
IP : 182.209.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일마미
    '14.2.1 2:46 PM (119.196.xxx.198)

    귀엽네요 그런 소소한 교감때문에 모유수유는 해본사람만이 그 충만한 기쁨을 아는것 같아요^^

  • 2. ㅎㅎ
    '14.2.1 2:50 PM (14.52.xxx.59)

    그랬던것 같아요
    어떨땐 푸~~하고 방울 만들기도 했구요
    졸려울때는 우리애는 제 팔을 계속 만졌어요
    얼마나 이쁘실까....그때가 좋은거에요
    예쁘게 키우세요

  • 3. 날팔이
    '14.2.1 3:03 PM (183.98.xxx.132)

    저희딸도 삼개월 됐는데 쭈쭈먹다 배가 어느정도 차면 날 보고 옹알옹알 해요 마치 쭈쭈 이번엔 매웠어 뭐 그러는것 처럼!! 넘 귀여워죠

  • 4. ㅎㅎ
    '14.2.1 3:26 PM (124.5.xxx.153)

    아고, 예뻐라. 생각만해도 뭉클해지네요.
    저희 아가도 고맘때 비슷한 행동했어요. 배고플땐 먹는거에만 몰두해있다가 배가 좀 불렀나 싶으면 한쪽 손가락으로 제 머리카락도 만지고 옷자락도 만지고 꼬물꼬물 얼마나 귀엽던지요.
    넘 넘 예쁘죠?
    그래서 저는 모유수유를 21개월까지 했었네요. 젖뗄때는 제가 더 아쉬웠어요. 꼭지에다 뭐 발라놓고 아기가 물려고 할때마다 아야, 아야, 몇번 했더니 더이상 안찾더라구요. 대신 이유식을 어찌나 더 잘 먹던지.

  • 5. 옴마나
    '14.2.1 4:35 PM (221.139.xxx.195)

    귀여워라~~~
    세상에 글로 읽어도 자동 연상이 되면서
    귀여운 아기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요.
    엄마랑 장난치는지..ㅎㅎ

    조금지나서 앞니 올라올때,
    그때 ㅎㅎㅎ
    잇몸 간지러운지 꼭지 물고 얼마나 힘을 주는지..
    그때 또 글 올려주세요~~~

  • 6. 좀 지나보세요
    '14.2.2 3:52 AM (183.98.xxx.7)

    쭈쭈먹자고 하면 깡총거리면서 막 좋아해요.
    젖먹고 싶으면 지가 수유쿠션 끌고오기도 하고요.
    젖먹다가 꼭지 입에물고 푸~ 하면서 장난치기도 하고.
    얼마나 이쁜짓을 많이하는데요.
    저는 17개월까지 먹이다가 끊었는데 그 모습 더 못봐서 아찌나 서운하던지..
    아기 크면서 가장 사랑스러웠을때가 모유 먹이던 때였어요.

  • 7. +
    '14.2.2 5:04 AM (116.123.xxx.156)

    젖먹으며 오물오물 잠들 때,
    엄마 쮸쮸 물다빼다 방긋거리며 장난칠 때,

    아아아 정말 이쁘죠! 세상에 너와 나 단 둘만 있는 느낌!!!

    지금은 젖 안먹인지 한참이지만, 요즘도 우리 아가랑 침대에서 뒹굴며 장난치다 꼬옥 안고 꺄르르 거리면... '아.. 정말 내가 이토록 누군가를 사랑할 수도 있구나!' 너무 놀랍고 행복해요.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과는 너무도 다른, 세상을 다 가진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374 박승희 8 쇼트트렉 2014/02/13 4,171
350373 식기 세척기 사용에 대해서 궁금해요. 2 겨울 이야기.. 2014/02/13 846
350372 문체부 "안현수 국가대표 탈락 과정 조사" 58 빙연 각오해.. 2014/02/13 13,011
350371 박승희선수 3 2014/02/13 1,590
350370 남자 쇼트 계주 궁금한점이요~ 15 밥해먹자!!.. 2014/02/13 2,630
350369 김동성이요 32 와우 2014/02/13 13,484
350368 부모님의 불화가 단단해져가는 내 인생을 흔들어요. . 6 내면아이.... 2014/02/13 3,571
350367 아 진짜 안현수 2 ... 2014/02/13 3,281
350366 빅토르 안...지금 경기 40 2014/02/13 17,008
350365 괌에서 회먹어도 될까요? 1 2014/02/13 832
350364 동생이 평생교육원으로 대학을 가겠다네요 10 111 2014/02/13 3,610
350363 새아파트의 단점 있을까요? 11 ^^ 2014/02/13 3,123
350362 경험하신 분 sk2 2014/02/13 495
350361 한중일은 밥먹는것도 같은듯 전혀달라 재밋어요. 3 ... 2014/02/13 1,375
350360 교수님 선물 추천해주세요 :) 3 sochi 2014/02/13 1,571
350359 남자 스케이팅 저주받았나보네요 6 Wow 2014/02/13 2,263
350358 쇼트트랙 박승희선수 결승진출했네요! 초코파우더 2014/02/13 478
350357 요즘 꽂힌 음식이나 군것질거리 있으세요? 30 질문 2014/02/13 4,566
350356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하려는데 도움주세요(제주) 2 제주 2014/02/13 2,390
350355 큰 병원에 입원하고 싶은데 자리가 없다네요. 2 피리 2014/02/13 1,120
350354 대전 유성구 아파트 전세문의요~(작은평수) 8 .. 2014/02/13 4,538
350353 실망스런 언론들~~ 1 해피 2014/02/13 729
350352 IFC몰은 소유회사가 어디인가요? 10 클레임 2014/02/13 4,768
350351 주워 온 반지 3 ... 2014/02/13 2,173
350350 엽기적 사건인가? VS 지고지순 사랑인가? 7 호박덩쿨 2014/02/13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