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이제 중딩입니다.
시댁이 멀어서 일년에 몇번안가요..
애기때 시댁문에만 들어서면 듣는소리가 애가 말랐느니 잘안먹이냐느니 하시더니 요즘 사춘기되서 몸무게 신경쓰는 딸한테도 이번에 시댁가자마자 듣는 소리가 에미가 직장다녀서 잘못먹이냐고 어머님 그러시고 시동생도 초등생인 자기딸보다 얼굴이 작다는둥...
매번 해마다 시댁갈때마다 듣는소리 지겨워 죽겠네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 시동생 다 똑같이 한마디씩. 요즘 같이 먹을께 흔해빠진 세상에 못먹어서 마른애들이 몇이나 되나요? 입이 짧아 안먹는것을..
키 160에 50키로면 마른것도 아닌데.. 친정가면 한번도 안듣는소릴 매번 정말 짜증나네요.. 그나마 시누는 시집가서 한사람 목소리는 줄었네요. 죄송해요. 지겨워서 여기다 푸념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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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가요?
.. 조회수 : 793
작성일 : 2014-02-01 13:20:44
IP : 123.212.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이
'14.2.1 1:45 PM (123.212.xxx.230)윗님.. 절대 칭찬으로 하시는 소리 아니고 진심으로 그러세요. 한두번도 아니고 들어서자마자 어머님 애 말랐다고 속상해 하시면서 부엌에서 중얼중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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