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 1억인데 순환근무면 남편으로써 어때요?

ㅇㅇ 조회수 : 5,493
작성일 : 2014-02-01 10:46:54

당진 동해 울산 호남

대충 3년에 한번씩 옴겨야함 (but 메인사업소는 당진인데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1시간 40분)

동해는 2시간 50분 호남은 4시간 20분 울산은 한 3시간30분정도

50살쯤에 연봉 1억 2,3천되고 정년보장(공무원 정년따라감)

취직했는데 미래의 제 모습같습니다.

평생 서울토박이라서 서울떠나 사는게 쉽지 않네요

결혼할수있을지 걱정되서 여쭤봅니다 ㅠ

IP : 180.230.xxx.10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아요
    '14.2.1 10:50 AM (112.149.xxx.111)

    이 정도 수준의 남자를 마다할 여자 드물어요.

  • 2. 11
    '14.2.1 10:52 AM (180.230.xxx.108)

    근데 문제는 여자들이 저희 회사를 잘모름 지방발령받았다니까 다 불쌍하게 동정하고... 아 주위시선이 짜증나네요 나름 석유공사레벨은 되는 회산데

  • 3. 여기는
    '14.2.1 10:55 AM (116.39.xxx.32)

    지방이 서울보다 좋다는 분위기라...;;

    근데 저는 싫을듯해요.

  • 4. ~~
    '14.2.1 10:55 AM (119.71.xxx.74)

    전 좋음
    남자분이 쓰신글 아닌가요
    물어보시려구요
    전 좋아요
    다양한 경험??ㅎ

  • 5. ..
    '14.2.1 10:57 AM (175.223.xxx.7)

    동서발전?
    좋은 회사죠. 공사직원은 교사하고 결혼 많이 합니다.
    사내커플하거나.

  • 6. ^^
    '14.2.1 10:57 AM (124.56.xxx.166)

    저같으면 너무 좋을 듯~~앞으로는 서울에서 사는것보다 삶의 질도 더 높을거고 교통 발달로 지방도 크게 스트레스 안받을 듯..그나저나 무슨 과 전공이신지 궁금하네요~~~

  • 7. 11
    '14.2.1 10:58 AM (180.230.xxx.108)

    서울토박이인 여자친구에게도 차이고.. 방사선사? 하는 친척 여동생에게 동정받고 아주 짜증이 ..

  • 8. 생각하기 나름
    '14.2.1 10:58 AM (58.143.xxx.49)

    지방여행을 쫙 끝내는 겁니다.

  • 9. 서울아니면 싫다는 여자랑
    '14.2.1 11:16 AM (180.65.xxx.29)

    결혼 생각마세요 님사랑하는거 아닙니다

  • 10. ㅉㅉ
    '14.2.1 11:20 AM (115.126.xxx.122)

    아이들 교육...참...뭐 그리 대단한 교육시킨다고..
    아직도..저런 말 하는 냥반이 있네....ㅉㅉㅉㅉ

    그넘의 교육 때문에...아이들이 다 죽어가건만...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11. 나만 좋은가...
    '14.2.1 11:29 AM (125.132.xxx.106)

    전 그 직업 너무너무 부러운걸요
    이곳 저곳 살아보고 싶어도 직장 때문에 그렇게 못하잖아요
    여기 저기 살아보다 나중에 노후에 정착할 곳 찜찍어두고... 연봉 안정적이겠다 마다할 이유 없어요
    전 님의 조건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자신감을 가지세욧!

  • 12. 역마살
    '14.2.1 11:36 AM (175.200.xxx.70)

    있는 여자는 좋아해요.
    한곳에 오래 사는 걸 지겨워 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러나 천성적으로 외로움을 잘 타서 친한 친구나 친정 부모님 옆에서 살고싶어하는 여자들은 좀 힘들것 같아요.
    이럴 경우엔 주말부부하면 되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여자들은 애기 태어나면 애기 보고 살아서 신랑은 가끔 와도 잘 견뎌요.

  • 13. 엘리트사원
    '14.2.1 11:46 AM (219.251.xxx.56)

    남편 지금은 당진에있어요. 아이들 학교때문에 떨어져지내죠. 저는 울산에서 쭉살아서 이쪽계통을 잘 아는거고 서울여자들은 그런회사도있냐고 생소하게 생각할수있어요

    지금은 헤어지셨다니 앞으로 발령받는곳에서 좋은여자분 만나면 됩니다
    울산 당진 호남 동해에 사는 여자분들은 우리직장에대해 잘알테니까요 그여자분 나중에는 땅을치고 후회할겁니다ㅠ

    뛰어난 두뇌 상위몇%안에 드시는듯 ㅎㅎ 합격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서울토박이라 지방으로 간다니 두렵겠지만 처음은 낯설지고 힘들지만 어느곳이든 다적응하기 나름이니 잘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 14. 장점들
    '14.2.1 2:02 PM (124.53.xxx.203)

    제가 이번에 40평생 처음으로 내나라가 아닌 나라로 가서 살게 되었네요 우리나라 지겹다 나가살자 하면서도 정작 큰 변화와 예측 못할 일들을 겪는게 두렵고 너무 큰 스트레스더라구요 원글님처럼 살게 되면 떠나거나 변하는 삶에 대해 거부감 없고 익숙해지게 될거 같아요 저도 너무 가기 싫지만 우리애들이 변화에 대범하게 적응하고 모험하는게 익숙해졌음 하는 바램으로 기회를 받아들이게 되었어요ᆞᆢ그런 마인드의 여성이 분명 있으니 맘 맞는 분 만나시기 바래요

  • 15. 좋은데요..
    '14.2.1 3:19 PM (121.181.xxx.203)

    조금 적응하기 힘들수는 잇지만 별문제는 아닌듯요.

  • 16. ......
    '14.2.1 6:26 PM (58.235.xxx.172)

    군인들 보다는 넘~좋은조건 같아요~그런데 결혼은 당신의 조건보다 당신이란 사람의 끌림에 집중하는 사람을 만나야 어떠한 어려움도 잘 이겨나가는 지혜로 해쳐나갈수 있어요~결혼 그당시의 조건에만 혹해서 결혼하는 여자들 상황바뀌면 남자를 힘들게합니다~지혜롭고 사랑하는 사람 만났음 좋겠네요

  • 17.
    '14.2.1 7:49 PM (115.136.xxx.24)

    글쎄요 연봉과 정년보장은 좋지만
    자주 이사 다니거나 떨어져 살아야한다는 점은... 마이너스가 될 수 밖에 없지요..
    그걸 감수하면야 결혼하는 것이고,, 그게 싫으면 안되는 것이고..

  • 18. 좋다좋앋
    '14.2.2 1:04 AM (180.224.xxx.233)

    딱 제 스탈이네요
    전 늠 좋을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845 내일 안철수, 김한길 기자회견 반대한다!!!!!!!!! 21 anycoo.. 2014/04/26 3,924
373844 광화문 집회와 대한문 집회 집회 2014/04/26 831
373843 일산 촛불 5 하늘빛 2014/04/26 1,193
373842 박근혜 코디 정신줄놓은듯 13 ㄱㄴ 2014/04/26 13,017
373841 촛불집회갔는데 9 창원 2014/04/26 2,821
373840 세월호 " 잘죽었다 " 유가족비하 경상도학생 .. 15 눈물 2014/04/26 5,632
373839 나는 엄마입니다 2 봄날 2014/04/26 1,250
373838 실종가족측이 언딘을 고소하면 안될까요 5 잘모르겠지만.. 2014/04/26 1,260
373837 광화문에 오신 분들 16 델리만쥬 2014/04/26 3,353
373836 발산역에 와있는데 아무도 없네여 5 강서구 촛불.. 2014/04/26 2,337
373835 슬픔도 나누지 말라하는 사람들 29 우리에게 2014/04/26 2,638
373834 항해사의 종류에 대해서 궁금해요. 3 ..... 2014/04/26 765
373833 저희 사이트도 메모기능 있으면 좋겠어요. 2014/04/26 337
373832 연합뉴스가 이상호기자에 소송건답니다 62 열받는다 2014/04/26 9,105
373831 교대쪽 촛불집회 7 뿔난엄마 2014/04/26 1,465
373830 급) 지금 야탑광장에서 촛불집회 진행되고 있나요? 2 촛불 2014/04/26 1,373
373829 혹시 낙선운동 불법인가요?? 1 미치겠다 2014/04/26 455
373828 jtbc 뉴스 특보 4 언딘 김대표.. 2014/04/26 4,602
373827 부모 입장에서 본 세월호 사고 흐름.. 9 꼭 보세요... 2014/04/26 1,886
373826 Go발뉴스(4.26) 언딘, 해경, 청해진 의문의 삼각관계 등... lowsim.. 2014/04/26 647
373825 연합뉴스 진도 취재본부 전화번호 바람인형 2014/04/26 482
373824 쪽지 기능 없어진거 아닌가요? 1 좀전에..... 2014/04/26 550
373823 장학퀴즈 보다가 울었어요 9 눈물 2014/04/26 5,682
373822 너무하네요 정말...특집뉴스를 왜 안하죠? 15 미친대한민국.. 2014/04/26 3,106
373821 박원순 "국민이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다&.. 5 광팔아 2014/04/26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