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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 글은 지울께요

싫다.. 조회수 : 17,468
작성일 : 2014-01-31 22:11:23
답변 충분히 받았고
글도 베스트에 있었고..
나중에 문제될수도 있으니
글은 지울께요

답변 잘 받았습니다
IP : 112.148.xxx.162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1 10:14 PM (115.140.xxx.8)

    결혼 전 힌트..
    시댁 어른들은 둘째치고 신랑이 사이에서 저러면 앞으로도 골치 아파요. 심각하게 둘이 얘기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일찍 접으세요.

  • 2. 동감
    '14.1.31 10:15 PM (121.145.xxx.107)

    지금이 안하기에 최적으로 보이네요
    안하면 간단 합니다

  • 3.
    '14.1.31 10:16 PM (211.219.xxx.101)

    그 결혼 하지마세요
    저는 제가 결혼 전에 잠깐 부딪혀도 알아볼 수 있던 것들을 간과한게 너무 너무 후회가 됩니다
    결혼을 잘못하면 인생 망해요

  • 4. 결혼
    '14.1.31 10:17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너무 좋아서 결혼해도 실망하는게 이치인데
    벌써 이러면 안 좋은 거죠.

  • 5. 흰눈
    '14.1.31 10:17 PM (1.233.xxx.187)

    선으로 만나셨나요?

  • 6. ..
    '14.1.31 10:17 PM (175.208.xxx.118)

    상견례는 직계 다 나오는겁니다.
    님이 외동이라고 누나매형이 안나오는게 배려햐준다는 이상한..논리는 뭔가요?
    아버님 공직에 계신데 그정도도 모르실분같2ㅣ않고...
    도리어 안나온다면 더 기분 나쁜거 아닌가요???

  • 7. ..
    '14.1.31 10:18 PM (223.33.xxx.27) - 삭제된댓글

    시댁이 어디세요? 제 시엄니.. 친정엄마가 일하시는데 저에게 친정엄마 월급 물어보시고 친정집 전세 자가. 가격 물어보시고.. 아뭏든 벙 찌게 만드는 질문들 많이하세요. 처음엔 어이없었는데 결혼 10년 넘어가니 이 지역 특색인갑다 솔직한 스탈이구나.. 하고 그냥 흘려요
    시엄니 마음은 좋으신분인데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문화 다른건적응이 안되요

  • 8.
    '14.1.31 10:19 PM (112.148.xxx.162)

    상견례 자리에 저희집은 저 부모님포함 셋이예요
    남자쪽은 남자 남자부모님 누나2 매형2 조카3
    전 당연히 부모님만 모시고 올줄 알았는데

    상견례는 형제간 소개도 시켜주는 자리라며...
    저희부모님은 식구수에
    더 긴장하실께 뻔하잖아요

  • 9. 반대
    '14.1.31 10:19 PM (223.62.xxx.216)

    예비신랑은 배려가 없네요.
    예비시부모는 예비사돈 승진이 왜 중요한걸까요?
    내 동생이라면 절대로 반대입니다.

  • 10. 고마
    '14.1.31 10:23 PM (14.32.xxx.97)

    때려치세요
    콩깍지 씌여 제대로 파악 안되서 결혼한다면 팔자려니 포기하지만
    현실이 딱 보이시나본데 뭐가 고민거리인가요

  • 11. ...
    '14.1.31 10:23 PM (115.140.xxx.8)

    저도 상견례엔 부모님과 당사자만 나왔어요. 안 그래도 어렵고 불편한 자리.. 요즘엔 형제 자매 안 나와요. 그리고 신부 쪽에서 불편하다면 그 정도 배려가 당연하죠. 그런 배려가 없는 사람 들과 가족연이라니. 저라면 안해요.

  • 12. 상견례
    '14.1.31 10:23 PM (14.52.xxx.59)

    보통 직계가족은 다 나가죠
    여기 서울입니다
    승진문제 물어본건 정말 눈치도 꽝...

  • 13. 이거슨
    '14.1.31 10:24 PM (71.206.xxx.163)

    힌트..

  • 14. 루루
    '14.1.31 10:25 PM (119.64.xxx.204)

    진급얘기는 진짜 황당하네요.
    남친 찌질하구요.
    상견례는 상대방 인원수에 맞춰가는게 예의죠. 한쪽은 셋이 나오는데 다른 한쪽은 열명이나 나오는게 정상인가요?

  • 15. 반대
    '14.1.31 10:26 PM (223.62.xxx.216)

    제 경우, 양쪽에 형제 많았어도 양가 부모님만 참석하셨어요.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예비며느리 집안이 조촐하다면,
    거기에 맞춰주는게 매너지요.
    다시한번, 제 여동생이라면 절대 반대입니다.

  • 16. 글쎄요
    '14.1.31 10:26 PM (59.6.xxx.151)

    요즘은 약혼식을 안 합니다
    그러면 사돈간에 얼굴 익히는 자라가 상견례외엔 없다고 직계가 모두 모이는 경우 가끔 봤는데요?
    시골 아니고 나름 부촌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저야 아직 자식 혼례 말할 나이가 아니니 그냥 그런가하나봅니다만
    미리 조절을 하기는 하지만
    조절을 한다는 건 배려의 문제가 아니라 상황의 문제라는 거고요

    진급 못하셨냐는 아들에게야 물어도 직접 물을 말씀은 아닌데요
    이미 맺은 사돈이라면 인사치레, 걱정하고 있다는 표현이 될진 몰라두요

  • 17. ...
    '14.1.31 10:27 PM (115.140.xxx.8)

    형제 자매는 이해해보겠는데 조카까지...
    제 동생이면 도시락 싸들고 반대.

  • 18. 아니
    '14.1.31 10:28 PM (182.214.xxx.123)

    본인이 줄여서 단촐하게 하지는데 그게 싫으면 이해를 구하면 되는거지 남자친두 참 사람덜됐네뇨 뭐 그부모의 그핏줄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ㅡ 승진 자리 그렇게 물어보는건 센스없는차원이 아니라 무례 배려부족 감정적 호구예약 같네요 .

  • 19. ...
    '14.1.31 10:29 PM (183.98.xxx.193)

    힌트 무시하고 안맞다 싶은데도 용기가 없어 결혼했다가
    가슴치고 후회한 사람입니다
    하기싫으면 하지 마세요

  • 20. ...
    '14.1.31 10:32 PM (112.171.xxx.243)

    참나 원글님이 서운한 걸
    어려운
    시댁식구 다 있는데서 어떻게 어필해요?
    남자가 거기서 말않고 자기랑 단 둘이 있을 때 말했다고 버럭 화냈다고요?

    남자 인성 진짜 별로네요.

  • 21.
    '14.1.31 10:34 PM (112.169.xxx.227)

    제 시어머니 몸빼 입고 나오셧어요 상견례자리에
    남편 큰누나 4살난 아이 봐주고 있었는데 그애가 할머니 옷갈아 입으면 자기 놔두고 어디 가는줄 알고
    하도 울고 불고해서 그냥 집에서 입는 옷 입고 나왔다고
    그 아이랑 함께

    그때 알았어야 했는데
    ......

    지금은 많은 세월흘러 지역도 4시간정도 떨어져있고 저도 50이라 예전처럼 어머님도 날 세우지 않는데( 뭐 그동안 제가족 희생하며 저는 죽었다하고 잘했거든요-이부분 후회되요 그냥 보통 며느리처럼 살걸 - 내 인생 돌리도)

    하여튼 좀 경우없네요

  • 22. 아ㅠ
    '14.1.31 10:35 PM (112.148.xxx.162)

    여기에 이야기하도 해야 속이 시원할꺼같네요

    제가 젤 실망했던부분은
    남자가 저희집에 와서 신혼집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저희엄마는 요즘 집값이 너무 비싸니
    결혼하는거 최대한 간단하게하고
    그돈으로 집값에 보태던지 하는게 낫겠다고 이야기했는데...
    남자가 본인집에 전하길...
    여자네 집쪽에서는 최대한 간단하게 하자고 딱 이만말 하네요 그말듣더니.. 어느정도 간단하게 생각하시는 거냐고 되물으시더라구요 이바지도 안해야하나?라고 하면서....
    순간짜증나서 돈보탠다는 소리 엄마가 했다는말 할려다 참았네요 ...
    말을 왜 저런식으로 전하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저런남자 믿고 결혼해야되나.. 생각드네여...

  • 23. ...
    '14.1.31 10:36 PM (211.234.xxx.73)

    힌트네요 신중하세요

  • 24. 제 생각이긴 하지만
    '14.1.31 10:37 PM (112.169.xxx.227)

    남자땜에 속앓이 좀 할꺼 같아요
    방패막이가 못되줄거 같은데요

  • 25. 경험자들 얘기..
    '14.1.31 10:37 PM (175.114.xxx.211)

    댓글, 귀담아 들으세요.
    저도 소실적 그 순진하던 시절(?;;)..연애때 힌트였던 신랑행동 그냥 지나치지 말았어야 했는데..
    삐삐가지고 연락하던 시절.한 겨울 ㅜㅜ.동생들이랑 만날 약속했다며 허허벌판에서 4~5시간 기다렸었네요.(더구나 운전도 못했다는)한창 건물 올리고 그런 곳이였는데,달랑 분식점 있었고..늦게 온 동생들한텐 한마디 얘기도 못하고..그러니 지금까지도 식구들에게 끌려다닙니다.제 설자리가 없네요ㅜㅜ.
    어떡하나요? 제발등 제가 찍은 건데
    원글님도 생각 잘하세요..사람 성향 안변합니다.

  • 26.
    '14.1.31 10:37 PM (119.64.xxx.204)

    남자가 아직 결혼할 시기가 아닌듯 하네요. 생각도 짧고 무엇보다 님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

  • 27. ...
    '14.1.31 10:39 PM (112.171.xxx.243)

    연애 결혼인가요?
    말이 너무 안 통하네요....

  • 28. 긴허리짧은치마
    '14.1.31 10:41 PM (124.54.xxx.166)

    명백한 힌트

  • 29. 에휴
    '14.1.31 10:45 PM (210.217.xxx.155)

    읽는 내내 정이 없던정도 뚝뚝 떨어지네요!
    그냥 하지 마세요~
    이혼보다 파혼이 낫습니다.!

  • 30.
    '14.1.31 10:47 PM (221.149.xxx.194)

    그 나물에 그 밥
    부모가 그러니 자식도 그럴수 밖에..
    누나도 2명이면,, 아휴~~~
    더이상 볼것도 없어요.

  • 31. ,,,,,,
    '14.1.31 10:49 PM (67.85.xxx.78)

    다른겅 다 떠나서 남친이 원글님 어머니께 그리 떠졌다면.... 생각 해볼것도 없네요
    저라면 안합니다

  • 32. ....
    '14.1.31 10:50 PM (14.52.xxx.102)

    요즘은 상견례 왠만하면 부모와 결혼할 당사자들만 나가던데
    제 주위에는 최근 사례로 제 남동생 결혼때도 나머지 형제들은 안나갔어요

  • 33. ....
    '14.1.31 10:53 PM (14.52.xxx.102)

    그리고 본격 혼수 얘기 나오면 감정 상할일 많이 생길거에요
    그거 다 감수하시고 결혼후에도 남편이 얼마나 방패막이 될것 같은지 잘
    따져 보고 결혼 생각해보세요

  • 34.
    '14.1.31 10:57 PM (175.209.xxx.22)

    그쪽 부모님이 배려없으면 남친도 배려 없을 확률이 크구요
    결혼생활에서 배려는 필수에요 필수!
    어쩔땐 사랑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을만큼요

    너무 성급하게 진행시키시지 마시고
    좀 더 찬찬히 살펴보세요

  • 35. ...
    '14.1.31 11:00 PM (115.41.xxx.210)

    원글님 축하해요 올해 대운이 터지려나봐요 지금 찌질이 기쁘게 보내 버리시구 원글님께 딱 맞는 사려깊고 좋은 분 만나시기 바랄게요^^

  • 36. ..
    '14.1.31 11:04 PM (119.69.xxx.3)

    시부모보다 남친이 더 문제 같아요.
    혹시 계속 결혼 진행하게되면 우리집에선 뭐 해줄꺼야... 라는 말 미리 하지 마세요. 하게 되는 직전에 얘기하세요.
    혼수할때 하루에도 열두번 맘이 바뀝니다.

  • 37. ..
    '14.1.31 11:07 PM (211.176.xxx.30)

    결혼전에 시가, 신랑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겪어보세요...
    어디까지 알아보셨나요?
    이게 용팔이한테만 통하는 말이 아님.

    그리고 이 결혼 하지 마시구요.
    왜 님 팔자 스스로 꼬려고 하는지? 이 남자 없음 남자가 없나요?

  • 38. ..
    '14.1.31 11:13 PM (58.234.xxx.28)

    그 남자 참 찌질하네요.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
    혼자서 몰래 찾아만 봐도 스스로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텐데
    그걸 예비 며느리감 앉혀놓고 대놓고 물어보다니....아우~ 찌질해.

    아들이 아버지 닮을 수 있어요.조심하세요.
    중간에 말전달하는 뽐새보니 결혼하면 큰 소리 여러번 내게 만들 스타일이네요.

  • 39. ㅏㅏㅏ
    '14.1.31 11:22 PM (121.177.xxx.96)

    연애시면 그간의 정도 있을테니 여유를 두셔요 시간을 두셔요

    더 직설적으로..올해 운수대통했다고 생각하셔요

    그냥 다시 고려하셔요 조상님께서 도우셨다고 신호주셨다고 생각하셔요

    애인으로 남친으로는 모르나 남편감은 아닌것 같네요

  • 40. 나는나
    '14.1.31 11:31 PM (218.55.xxx.61)

    나이를 먹을수록 느끼는건데
    돈 주고도 살수 없는게 교양과 인품이더라구요 222
    오늘 친척집 가서 울 시아버지가 했던 행동에 가슴치고 있습니다.
    큰 힌트니까 잘 생각하세요.

  • 41.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14.1.31 11:43 PM (125.176.xxx.188)

    이말....최고의 속담이예요.
    잘 생각해서 현명하게 판단 하세요.

  • 42. ..
    '14.1.31 11:47 PM (222.237.xxx.167)

    격떨어지는 집안이네요.. 돈이 있고 없고 떠나서..

  • 43. 소소한기쁨
    '14.2.1 12:26 AM (218.159.xxx.121)

    결혼 하면 지금 거슬리는 것들

    님느낌 그거 평생 풀어야 할 숙제가 될거예요.

    진짜 잘 생각하세요.

    신경에 거슬리는 것들 잘 조절하고 서로 대화로 해결
    가능할지 안할지는 님이더 잘 아시죠.

    님 인생,자녀들,님부모님까지 다 영향 받을 결혼이에요.

    신중하셍ᆢ.

  • 44. 반대
    '14.2.1 12:32 AM (122.38.xxx.22)

    진짜반대 양가문화는 다를수있는데 그걸 잘조율하고 양가감정안상하게 전하는게 엄청중요해요 님도말씀하실때 상대기분안상하게하셔야하구요 우선글만봐도 남자는최악입니다 님얘기쪼르르다하고 본의도보다도 안좋게 전할스타일..남편감으로너무별로구요 시부모님음 교양이니 예의니 밥말아드셨나봐요

  • 45. 11
    '14.2.1 12:34 AM (122.32.xxx.68)

    여기다 이른다고 달라질것도 없는데~
    시댁까지 갈것도 없고 신랑될 사람에 매력 및 특장점 좀 말해보세요. 어디에 반해 결혼까지 결심하신건지요?
    박명수옹이 말하길 늦었다고 생각할땐 늦은거라데요.
    근데 아직 안 늦었어요. 숙고해보세요.

  • 46. 속없는 nom
    '14.2.1 12:55 AM (222.104.xxx.136)

    남자가 아직 결혼할 시기가 아닌듯 하네요. 생각도 짧고 무엇보다 님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222222222222

  • 47. 상견례
    '14.2.1 12:59 AM (118.36.xxx.114)

    상견례에 직계가 다 나온다니요. 그게 틀린 말은 아니지만 보통 인원수를 맞춰주는 게 관례에요. 상대쪽이 부모님+자식 이면 상대쪽이 부모님 한분만 계실 경우엔 다른 친척분까지 해서 3명 나오죠. 그런 식으로 인원수 맞춰요. 원글님 같은 경우 부모님+원글님이기 때문에 상대도 부모님+남친 이렇게 나와야 하는 거에요. 만약 남친네에서 나머지 가족들을 다 데리고 간다고 하면 원글님도 가까운 친척분들을 모셔서 인원수를 맞춰야 하는 거구요. 이럴 땐 보통 적은 가족 위주로 맞춰주죠.

  • 48. 경험자
    '14.2.1 1:09 AM (211.36.xxx.85)

    남자가 아직 결혼할 시기가 아닌듯 하네요. 생각도 짧고 무엇보다 님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333333333333333333

    게다가 시집식구들까지 생각도 짧고 배려가 없네요.

  • 49. 인생 기쁘게 살자
    '14.2.1 1:10 AM (58.236.xxx.80)

    잘 생각하셔서 결혼 결정하세요.
    인생 길어요....적어도 50년은 바라봐야하는데.....

    상대방의 배려없음이 어떤것인지 살면서 겪어보려하지마세요.

    상견례야 누나매형까지 나오는거야 그리 흉될건 아니지만 조카까지는 아니네요.

  • 50. 파란하늘보기
    '14.2.1 1:20 AM (58.229.xxx.207)

    상견례에 직ㅇ계 다나온다는 무식한집은 어느집인가요???
    상대편 하고 숫자. 맞추는거지
    단체회식하나 매형까지ㅇ나오게
    여튼. 무식한집들 많은듯

  • 51. ....
    '14.2.1 1:22 AM (27.1.xxx.64)

    아...이런걸 보고 결혼전 힌트 준다고 하는거구나.....

  • 52. 잘 생각하세요
    '14.2.1 1:32 AM (1.233.xxx.48)

    결혼 전 힌트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고생 중인 사람입니다.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그 문제가 지금은 아주 심각한 문제더라고요.

    지금이라도 알게된 건 행운이예요. 잘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상견례... 제 경우는 양쪽 집안 형제들 아무도 안왔어요.

  • 53. ...
    '14.2.1 1:33 AM (190.92.xxx.10)

    서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경우...결혼하면 내내 이문제로 고생합니다.
    결혼 후회하는 일인으로서....
    저라면 이결혼 안할듯.
    배려라는게....전혀 없네요..
    남자한테 머 약점 잡힌사람처럼...이렇게 끌려가는건 아닌듯요.

  • 54. 남편
    '14.2.1 1:37 AM (14.39.xxx.238)

    형제 자매는 그 집 인사갔을때 만나면 되지
    싱견례는 양가 부모랑 당사자만 만나도 되져.
    제 친구들도 다 그렇게 하던데...
    그 자리에서 대강 굵직한 얘기들도 하시던걸요.

    무엇보다 남자분이 여자분 아끼는 마음이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 55. 중간역할
    '14.2.1 1:38 AM (1.229.xxx.97)

    지역마다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여친집에 인사가서 여친 식구들 모두 만나고
    남친집에 인사가서 남친 식구들 모두 만나고
    양가에서 오케이 싸인 나면
    양가 부모 만나 결혼얘기 나누는것 아닌가요?
    형제들 여친 만났으면 됐지 사돈까지 만날 필요 있을까요?

    글고 결혼 준비하며 돈문제로 맘상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중간에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해야하는데
    님 남친 시작부터 빵점도 아니고 마이너스네요.
    잘 설명해서 이해하고 님과 의견합치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자기고집으로 님 의견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앞으로 고생길 시작입니다.

  • 56. 어쨓든
    '14.2.1 1:42 AM (219.250.xxx.77)

    결혼을 할지 안할지 결정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간들이네요.
    안하기로 결정하신다면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점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남편 되실 분이 중간 역할을 잘 해야하는데 부족해 보이고요...ㅜ

  • 57. 이렇게
    '14.2.1 2:04 AM (212.88.xxx.21)

    알아듣게 여러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해도 고집하고 결혼하면 님 호구인증.
    결혼하고 여기에 징징거리러 오지 마세요.

  • 58. minss007
    '14.2.1 2:04 AM (124.49.xxx.140)

    결혼 9년차...

    제가 이 상황이면 결혼 안합니다
    인생의 선배들이 말릴땐 이유가 있습니다

    제 눈엔 벌써 보입니다

  • 59. 상견례는 원칙적으로
    '14.2.1 2:50 AM (66.234.xxx.185)

    양가집안 가족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라서
    올 수 있다면 형제자매들도 다 오는 게 좋습니다.
    양가가 연을 맺는데 최소한 직계가족들이 서로의 얼굴은 결혼식 전에 익혀야 하쟎아요.
    그 자리에서 서로의 가족 분위기나 구성도 알아볼 수 있구요.
    저 위에 직계 다 나간다 걸 무식하다고 버럭하신 분, 무식한 건 당신입니다.

    요즘 워낙에 다들 바쁘고 뚝뚝 떨어져 사느라, 상견례를 부모들 모시고 치루고
    상견례 자리에서 바로 혼수니 하는 돈얘기 오고가는 건 간편화를 위해 그리 된 것이구요.

    상대방 숫자 맞춰주는 게 예의???
    한 쪽 집 형제들이 사정 있어 못 나오면 상대방 집에서도 거기 맞춰 줄 수 있겠죠.
    전 그것도 안 맞다고 봅니다만(상견례가 무슨 쪽수 맞춰 대항전 하는 것도 아니고 굳이...)
    원글님은 외동이고 저 쪽이 형제수가 많다고 원글님 댁 기분 맞춰서 저 쪽 형제들도 안 나와야 된다???
    이 무슨 어이상실한 사고방식인가요?
    다른 부분은 모르겠고 혹시 그 걸 가지고 화내셨음 그 부분은 원글님 실수에요.

    사돈댁 직장얘기 그리 상세히 질문하신 건 그 쪽 어른이 실수 하신 것 맞다고 봅니다만,
    상견례 부분은 원글님이 지나치게 자기입장만 생각해서 일을 키워 남친화까지 돋군 상황으로 보여요.
    여러가지 정황상 불쾌한 신호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 때문에 결혼을 깨시더라도 전적으로 그게 상대집안이 나빠서라고 단정하고
    비난의 화살을 돌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두 집안이 서로 맞지 않는 걸로 하세요.
    상견례 숫자로 고집피운 걸 보면 원글님의 자기중심적 성향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 60.
    '14.2.1 3:26 AM (58.229.xxx.207)

    ㅋ 윗분. 어디가서 그리말해보세요
    무식하다 소리듣죠
    형제들. 상견례시 다보는게 그리 대단한일인가요?
    물어보세요
    사람수 어느정도 배려하는게 예의죠
    그러시면.상견례때 조카에. 모두다 불러서 하시든가요. 본인이상한건 모르고 예의따지는게 정말 웃김

  • 61. 58.229/
    '14.2.1 4:46 AM (66.234.xxx.185)

    님께서 먼저 쓰신 댓글입니다.

    -상견례에 직ㅇ계 다나온다는 무식한집은 어느집인가요???
    상대편 하고 숫자. 맞추는거지
    단체회식하나 매형까지ㅇ나오게
    여튼. 무식한집들 많은듯 -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상견례에 직계 가족 다 나오는 게 절대적으로 맞다고 한 게 아니에요.
    원글님이 상대방 집안에서 직계 다 나온다는 걸 엄청난 결례,내지는 자기집안 깔보는
    오만함으로 생각하기에 그 점을 지적한 거죠.
    약혼식이 원래 양 집안 가족들 서로에게 소개하고 상대집안 분위기 익히는 자리인데
    그 과정이 생략되는 게 일반적이라 요즘은 상견례에서 인사하는 추세에요.
    그런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그마저도 안하는 집들이 많은 거죠.

    근데 58.227님은 직계가족 나오는 건 무조건 무식한 집안이라고 먼저 매도하셨어요.
    다들 자기집 사정에 맞춰서 하는 거지만 님처럼 자기가 알고 있는 것만 진리라고 우기면서
    다른 사람들 집안을 무식한 집안으로 매도하는 건 대체 무슨 태도인가요?
    그러면서 연신 ㅋㅋ는 다시고...
    다들 나름 진지하게 원글님 인생 생각하면서 댓글다는데
    58님의 태도는 그냥 ㅋㅋ거리면서 난장피우자는 거쟎아요.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 62. 긴허리짧은치마
    '14.2.1 6:41 AM (124.54.xxx.166)

    직계란 배우자 배우자의부모와내부모 자녀를 뜻합니다
    형제는 직계 아닙니다
    따지자면 이촌이죠 내부모의 자녀이므로.

  • 63. 국민학생
    '14.2.1 7:57 AM (121.167.xxx.242)

    상견례 건은 괜찮다 하신분.. 누나 둘까지는 모르는데 매형에 조카들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런소리 못할거예요. 상견례자리는 단순히 얼굴 익히는 자리가 아니잖아요. 이쪽한마디 할때 저쪽은 와글와글.. 하는것도 이상할테고 말없이 자리만 채우는 모양도 이상하구요.
    그니저나 아이고 훤하다 훤해.. 무엇보다 남자가 글러먹었어요

  • 64. 그냥
    '14.2.1 8:33 AM (117.111.xxx.236)

    파혼하고 혼자사세요.
    그리고
    여기 댓글 다는 믿지마요.
    상견례 그리 나올수도 있어요.
    바쁜 세상이라 따로 시간내서 가족들
    인사하기 그래서 상견례때 같이 나오는
    경우 많아요.

    그리고 남자들 단순해요.
    일일이 설명 잘 못해요.
    여자들처럼 상황인식
    뭐 그런거없으니
    시어머님 되실분과
    친정엄마 되시는 분들끼리
    그런 얘긴 하시는거예요
    남자들은 모르니까요
    결혼때되면 유독 효자코스프레
    하기도해요.
    그걸 원글님이 이해못하면
    그냥 혼자사는게 나아요.

  • 65. 역지사지
    '14.2.1 8:54 AM (175.209.xxx.96)

    입장바꿔서
    신랑될 분이 이야기를 하소연 했다면?
    싸가지 없는 여자라고
    당장 파혼 하라고 할거 같아요^^
    그냥 서로 서로 이해하면 안되나요?

    시댁식구들이 맘에 안드셨나봐요

  • 66. 근데
    '14.2.1 9:05 AM (121.181.xxx.203)

    님;; 좀 결혼에 안맞는타입일거같아요
    벌써부터 이러면 결혼하면 못버틸거같은데...
    결혼이 원래 그런거같아요
    이것저것 자존심 상할일도 많고 그런거같아영.

  • 67. JJ
    '14.2.1 9:52 AM (175.115.xxx.106)

    댓글들이 의외네요.
    상견례 문제는 그리 날 세울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아버님 진급문제 물어보신거나 예단 간소하게 하게된 이유 신랑되실분이 잘라 버리고 전하는건 문제 맞아요.

    신랑 되실분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생각해보세요.
    참고 살라는게 아니라 이정도 이유가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질 정도 인가요?

    결혼은 생판 모르던 사람들과 갑자기 가족이 되는거라 이런저런 불만이 생겨요. 당연한 권리 찾듯이 며느리 될사람 한테 효도를 바라기도 하고..
    가끔은 너무 좋은 시댁 만나는 분들도 있지만..

    그 불만의 정도의 차이가 중요한데 올리신 글로는 아직은 그리 심한거 같진 않은데...

    신랑되실분한테 사실관계는 정확히 말해 달라고 해보시고 좀더 지켜 보시고 생각해보세요.

  • 68. ...
    '14.2.1 9:59 AM (118.222.xxx.151)

    아버님 진급 물어보신건
    그냥 나름의 관심의
    표현인데
    그걸 그렇게도 곡해하니
    원글님은 그냥 혼자사는게
    더 맞아요.

  • 69. 민감하다면
    '14.2.1 10:16 AM (222.114.xxx.95)

    민감한 문제일수 있는 사돈될분 진급문제를 그저 관심의 표현이라고 하기에는
    적당치 않은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예비시부모님들이 님네 가족을 살짝 무시하거나
    아님 성격이 신중치 않은분들 같아요.

    결혼전 힌트 아무리 줘봐야 관을 봐야 후회한다고..
    비유가 과격하긴 하지만 결혼 할 사람은 하더라고요.
    잘 생각하세요.

  • 70. 123
    '14.2.1 10:17 AM (14.52.xxx.120)

    별일도 아니구만.
    특히 상견례 문제는 암것도 아니네요. 비용때매 그래요?

  • 71. 결혼하지 마세요
    '14.2.1 10:18 AM (125.135.xxx.156)

    원글님이나 남자분을 위해 결혼하지 않는게 맞아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도 만만치 않아요.
    남자분도 원글님과 결혼하면 행복할거 같지 않아요.

  • 72. 힌트맞네요
    '14.2.1 10:54 AM (1.240.xxx.189)

    15년전에도 82가 있었다면....난 결혼 파토냈을거임....
    82가 그때도 있었어야 했어...ㅠㅠㅠㅠㅠ

  • 73. ...
    '14.2.1 10:58 AM (66.234.xxx.185)

    다른 부분은 다 논외로 치구요.
    내가 외동이니 나나 우리 부모님 배려해서 남편 형제들은 상견례 나오지 말라?
    이 사고방식은 정말 듣도보도 못한 신개념이네요.
    제가 외동딸을 키우는 입장인데 원글님같은 사고방식으로 크지 않도록 미리 잘 가르쳐야 하겠단 생각이에요.
    님이 외동으로 커서 친정에 형제자매 없으니
    이제 결혼해서도 형평에 맞게 남편도 형제자매 없는 셈 치고 안 보실 거에요?
    남친집안 매도만 하실 일이 아니라 원글님 스스로 너무 좁은 우물안에 계신 건 아닌지
    충분히 돌아보셨음 좋겠어요.

    위에 상견례 관련해서 의견 분분한데, 상견례는 약혼식도 사라진 지금 실정에서
    결혼식 전에 양가가족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에요.
    사돈끼리 얼굴도 한 번 안보고 식장에서 못알아보고 실수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사귀고 보니 사돈사이였다, 안좋은 일로 얼굴 붉히고 나중에 조카 돌잔치에서 상대가 사돈인 걸 알았다,
    이런 일이 드라마나 시트콤에나 나오는 얘기가 아녜요.
    그래서 요즘은 격식 차리는 집안일수록 상견례 자리에 형제자매가 나오는 쪽을 선호합니다.
    안되면 형제자매 대표 한사람이라도 나가야 한다는 말씀을 집안 어르신께 들은 적이 있어요.
    상견례가 아니면 평생 양가 가족이 차분하게 서로 얼굴 마주댈 일 자체가 없는 게
    대부분이에요.
    바쁜 세상이라 다 사정따라 간소화하는 걸 뭐라는 게 아녜요.
    하지만, 상견례에 부모님 외의 가족이 나오는 걸 흠이라고 생각하고,
    한 술 더떠 걸 너머 무식한 집안이라고 매도하는 분까지...
    세태가 희한해진 거 같아요.

  • 74. 윗님도 참
    '14.2.1 11:31 AM (59.10.xxx.157)

    그렇게 만나고 싶으면 상견례하고 나서 가족들끼리 함 모이면 되지 양쪽집안 처음만나는데 글구 처음에 만나 이야기가 잘 안될수도 있는데 머 온식구 다 대동해서 나갑니까? 웃기지도 않네요..정말 사고 방식이 이리 다르네요..다 델꼬 나오는게 너무 이상한데요..한마디로 없어보이는데요..여자쪽에 딸랑 세식구나가는데 남자쪽 열명 머냐고 그 분위기가요? 만나서 얼굴익혀 머하게요? 쌈싸드시게요? 원글님은 머 원글님 팔자 스스로 정하시는거구요..모든 남자들이 다 저렇진 않더는거죠..지금이 딱 적기네요..

  • 75.
    '14.2.1 12:00 PM (115.161.xxx.56)

    시댁은 보지마시고 남편을 보셔야 하는데,,,그닥..믿고 살아갈 타입같지는 않네요.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하고 님의 자식의 아버지가 되야 하고 가족들, 남의 시선 같은거 신경쓰지말고
    님의 인생을 생각해서 결정하셔야 될것같네요.
    여러문제가 있어도 헤어지기 싫을정도로 좋아하시지는 않는거 같고
    그렇다면 답이 나와있잖아요.

  • 76. 다다른데
    '14.2.1 12:24 PM (112.154.xxx.154)

    상견례에 형제자매가 나오느냐 안나오느냐는 다 달라요.
    이 글만 봐도 나온가족, 안나온가족 다 다르지않나요?
    그런데 듣도보도못했다느니, 무식하다느니 할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정답은 하나가 아닙니다. 집집마다 다른거에요.
    예의라는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이니까 꼭 그래야한다는건 아니지않나요?
    다들 너무 열내지마세요...
    문제는 상대가 이러이러했는데, 인상팍 찡그리면서 기분나빠하는 사람이지요.
    너는 그렇냐, 잘 알아서 조율해보자 라는 식이어야죠. 대화의 문제가 굉장히 크네요.

  • 77. ..
    '14.2.1 12:24 PM (121.171.xxx.78)

    아버님 이야기야 경우 없는 거 맞지만..
    상견례는 직계 가족 우선이니....형제 나오는것 맞습니다.
    부모님과 장성한 자식 내외 그리고 그 자녀인데 좀 오버 시네요.
    님이 외동이라고 다...외동 처럼 해야 하나요?

    외아들 찾으셔야 겠어여.

  • 78. 그냥
    '14.2.1 12:53 PM (211.199.xxx.110)

    담당부서나 직급을 물으시는 건 당연해요.
    남자들은 그런 분야를 관심많이 가지시죠.

    남자의 대화하는 태도는 잘 못 된것으로 보여요.
    버릇되기 전에 고치는 게 좋겠어요.
    나는 그런 태도 싫고 잘못인것 같다 고쳐라 등등요.

  • 79. 돌돌엄마
    '14.2.1 1:16 PM (112.153.xxx.60)

    시댁이야 뭐 그리 심해보이진 않는데 남자가 ㅂㅅ이라.. 반대요!

  • 80. 살아가는거야
    '14.2.1 2:02 PM (175.202.xxx.195)

    누나둘 ㅜㅜ

  • 81. 비트
    '14.2.1 2:07 PM (121.173.xxx.149)

    상견례에 매형 조카들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적은 가족 위주로 맞춰주는게 상대에대한 배려라고 봅니다.

  • 82. 입력
    '14.2.1 3:26 PM (223.131.xxx.217)

    상견례는 조용히 상의하는 자리였는데...
    사돈 중 돌아가신분이 있으면, 이쪽도 맞춰나가고 했어요
    약혼식이 없어지고 상견례가 대신한다니...풍속이 빨리 변하네요
    상견례는 어려운 자리라,,,그렇게 가족이 모두 나오면 흉잡힐 확률이 높아지지않나요
    형제자매가 상견례 자리에 나오다니...데려가는 부모님들도 참 용감하시달밖에...

  • 83. ....
    '14.2.1 3:36 PM (112.155.xxx.72)

    상견례 자리에 형제들이 다 나와야 한다고 해도
    시누이에 매형까지 나와야 하나요.
    시누이는 나올 수 있어도 매형은 좀 그렇잖아요.
    그러면 여자 입장에서는 수로 우리를 매도하려나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죠.

    그런데 문제는 시댁 식구 이전에 남편이 문제인 것 같애요.
    불난데 기름을 붓고 있네요.

  • 84. ....
    '14.2.1 3:39 PM (112.155.xxx.72)

    댓글 다시 읽어보니 매형 둘, 조카 둘까지 다 몰고 나온다지 않습니까.
    이게 정상적인 상견례 명단입니까?
    위의 66.234는 매우 우아하게 상견례에 온 가족이 나와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럼 이쪽은 여자, 여자 부모 나가는데 그 쪽은 조카들까지 나오는 게
    예의에 맞는 일인가요?

  • 85. ...
    '14.2.1 3:46 PM (218.53.xxx.138)

    상견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버지 진급에 대해 물어보신 것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문제는 님 남편될 분이네요. ㅡㅡ 눈치 빠르고 배려 잘 하는 남자들은 그런 식으로 중간에서 말 다 자르고 전달하고 그러지 않던데요. 님 입장이 어떤지 이해를 못하는 남자인 듯.

  • 86. 66.234. 좀 웃겨요
    '14.2.1 4:10 PM (116.36.xxx.34)

    원칙...보다는 배려와 상의지요
    그리고 직계가 원칙이라면
    나..의 직계는 부모만 해당입니다.
    친자관계가 직계인데 왠 매형에 조카까지.

  • 87. 결혼
    '14.2.1 4:32 PM (121.186.xxx.147)

    가장 중요한 본질은
    사람 됨됨이죠
    결혼을 앞둔 상견례라면
    그동안은 별문제 없었다는 거 잖아요
    작은거 하나하나 걸고 넘다보면
    그냥 혼자 사셔야 할거에요
    각자 집안 환경이 다다르고
    키워주신 부모님들과도 갈등이 많은게
    인간관계인데
    하물며 남의부모가 어찌 다 좋겠어요?

    저희도 외동딸이지만
    저는 상견례때 그쪽 직계가족 다 나와주십사
    말씀 드릴려구요
    서로 자식을 나눠갖게 되는게 결혼인데
    내자식 새로운 형제가 되는 사윗감 형제들과도
    미리 인사하고 밥한끼 나눠먹고 싶네요

  • 88. 원래
    '14.2.1 4:45 PM (175.196.xxx.85)

    어떤 분들은 작은 거 하나에 테클 걸면 결혼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원래 결혼이란 게 사소한 거 하나하나 쌓이면 큰 갈등이 되는 겁니다. 원래 결혼할 때 갈등은 상견례 때부터 많이 시작해요. 작은 거 준비할 때부터 상대방, 상대방 가족이 어떤 사람인지 보이기 시작하죠.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그렇고 시작할 때부터 잡음이 별로 없던 친구들은 그냥 대체로 결혼 후에도 시댁에 호의를 갖고 살고 이건 아닌데..하고 결혼한 친구들은 결혼 후엔 그 갈등이 더 심해졌어요. 상견례는 그렇다쳐도 사돈될 분 진급까지 관심 가지는 시아버지 솔직히 평범하지는 않아요. 그게 아무렇지도 않은 분들은 그냥 그런 사람들끼리 결혼하라고 그러고 아닌 분들은 그런 결혼 안했으면 하네요.(괜히 사람 예민한 사람 만들지 말고..)
    사실 꼭 뭐 물어보고 나서 내가 물어봤다는 거 그 사람한테 말하지 마라..라고 말하는 사람치고 좋은 사람 별로 못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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