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1박2일/2박3일

@@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4-01-31 21:55:03
한동안 명절에 시댁오면 집에가기 급급했어요
가정사정 직장사정도 있고 뭐 이래저래해서요
이번엔 여유가 좀 있다보니 남편이 2박 3일 하자데요
그래서 여보! 1박2일하고 다음주에 또오자
1박2일 지나면 울어머니 나 미운거보여서 안되
오랜만에 봐야지 더보고싶고 예쁜거만 보이는거야~
서운해하는 남편얼굴이 보였지만 제말에 수긍은하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하루더 자고싶은 남편의 얼굴이 읽혀서
내일 토요일오전에 가자했습니다
자기엄마랑 같이 있고싶다는데 어쩌겠어요
친정은 먼저 갔다오기도 했고.....
아니나 달라 오늘 저녁부터 울 엄니 뭐가 수틀리셨는지
눈도 안마주치고 토라져 계시네요
으휴 여보 내가 뭐랬어 으휴
IP : 115.136.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1 10:09 PM (223.33.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시댁이에요. 애들 사촌들(시누애들)오면 보고 가라..서울차막혀 못올라간다.등등 13년동안 좋은게 좋은거라고 명절다음날까지 있었어요.그래도 혼자계실 친정엄마생각에 시누들오면서부턴 제 얼굴이 심하게 굳어있긴했죠..근데 못들을껄 들었네요. 아까 시엄니가 시누에게..시누네 애들 고모들(시누의 시누들) 왔냐고 묻데요. 시누가 어 왔는데 잘 빠져나왔어. 그러니 시엄니도 잘했다고..너도 좀 쉬어야지 그러시네요. 그러고보니 다들 자기 친정엄마네 갔는데 할말 잘 못하는 성격인 나만 바보같이 여기있네.. 란 생각에 밖에 나가기 싫어 아프다고 방에만 있어요. 이렇땐 남편이 처가가야한다고 얘기해주면 참 고마울텐데.. 남편이나 애들이나 동생들오면가자 사촌들이랑 놀고싶다하니 나만 속병드네요 ㅠ.ㅠ

  • 2. 원글
    '14.1.31 10:13 PM (115.136.xxx.156)

    아휴 점셋님 지금이라도 우리 떠요....
    자녀들 남편교육 확실히 시키고 제가 마음이 약해서 이러고 있네요ㅠ

  • 3. ..
    '14.2.1 9:57 AM (180.70.xxx.29)

    속병 앓지 마시고 대놓고 말씀하세요.
    웃으면서..어머니, 저도 친청엄마 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825 Go발뉴스(4.26) 언딘, 해경, 청해진 의문의 삼각관계 등... lowsim.. 2014/04/26 645
373824 연합뉴스 진도 취재본부 전화번호 바람인형 2014/04/26 482
373823 쪽지 기능 없어진거 아닌가요? 1 좀전에..... 2014/04/26 550
373822 장학퀴즈 보다가 울었어요 9 눈물 2014/04/26 5,681
373821 너무하네요 정말...특집뉴스를 왜 안하죠? 15 미친대한민국.. 2014/04/26 3,104
373820 박원순 "국민이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다&.. 5 광팔아 2014/04/26 1,472
373819 여기 광화문이에요 8 클로이 2014/04/26 2,698
373818 정부가 십알단 그 자체네요.. 3 ... 2014/04/26 745
373817 누락된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3 미안한 맘 2014/04/26 512
373816 생돼지고기를 오랫동안 상처난손으로 만졌을경우,,치명적인 기생충에.. 13 kg평정심 2014/04/26 6,539
373815 오늘 체르노빌핵발전소 참사28주기에. . 녹색 2014/04/26 434
373814 베이비시터 자녀분 결혼시 축의금은 얼마나? 6 ㅁㅁ 2014/04/26 1,798
373813 종북척결 트럭, 세월호 참사 현장에 등장 3 미쳤어 2014/04/26 982
373812 광화문입니다 16 지금 2014/04/26 3,363
373811 일베의 바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jpg 5 소녀도시락 2014/04/26 2,061
373810 얼른 다 걷어줘야하는데 어째요 2 .. 2014/04/26 696
373809 실종자라고 하지말고 갇힌아이들이라고 해요 5 미안하다 2014/04/26 913
373808 이번 세월호를 보면서 마음에 새긴 글입니다 1 .. 2014/04/26 873
373807 아이들은 실종되지 않았다. 갇혀 있었을 뿐... 10 ㅜㅜ 2014/04/26 2,855
373806 야권후보가 대통령이 됐더라도 뭐 달라지겠냐 18 그놈이그놈 2014/04/26 2,671
373805 뉴스타파 - 유우성 2심도 무죄 1 간첩조작사건.. 2014/04/26 475
373804 신해철-개한민국 ㄷㄷㄷ 8 소녀도시락 2014/04/26 5,032
373803 심각한 명치통증. 도와주세요 18 도와주세요 2014/04/26 29,037
373802 어제 팩트티브이 들을 수 있을 곳 있나요? 1 놓쳤어요 2014/04/26 377
373801 일상은 흘러갑니다 3 먹먹 2014/04/26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