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전화를 받았어요.

-_-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4-01-31 16:04:17
28일에 어머니와 이마트에서 설준비할 장을 보았는데요.
방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이마트에서
자기차에 메모지 꽂아놓아 전화했다며 조수석 휀다와 앞범퍼
를 긁어놓은 분 맞냐고 해요.
제가 그날 좀 덜 붐비는 2층에 출입구에서 먼 쪽에 주차를 해놓았고 옆에 차도 없었거든요. 갑자기 받은 전화라 당황은 돼도 그날기억도 분명히 떠오르고 그정도 차에 손상을 입혔는데 제가 인지못했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딱 잘라 이야기하니 다시 전화하겠다며 끊더라구요. 마침 남동생과 남편이 통화내용을 듣고 있었는데 오분후 전화해서는 제번호 뒷자리 세번째 숫자가 7인데 메모지에 9를 7로 잘못봤다는 거예요. 황당한데 뭐라고 따지기도 뭣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동생이 다시 전화 해서 28일 일인데 왜 이제 전화했냐 하니 그날 차를 두고 어딜 갔다가 방금 찾으러 가서 그랬다네요. 번호가 7자빼고 다같냐하니 그렇다 하구요.
뭔가 찜찜하고 기분이 좀 그래요..신종사기인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혹시 다른 여성운전자분들도 조심하시라고 글 올려요.
IP : 203.226.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1 4:11 PM (112.155.xxx.92)

    너무 민감하신 것 같은데요. 뭐 사기치기는커녕 다 잘 해결됐잖아요.

  • 2. 아름드리어깨
    '14.1.31 6:17 PM (203.226.xxx.69)

    우연의 일치치곤 좀
    28일에 그 사람도 이마트에 갔고 원글님도 갔는데 우연히 전화번호 가운데 한자리만 틀리고 나머지 다 같다라? 그 가운데 자리 다른분께 확인전화 해보세요

  • 3. 주은정호맘
    '14.1.31 6:43 PM (180.70.xxx.87)

    윗분말대로 9번인분한테 확인전화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752 팩트티비 정기후원 신청했네요 14 이제야 2014/04/26 1,094
373751 이상호 기자 트윗 10 점둘 2014/04/26 3,501
373750 이와중에 대구 mbc 4 그러췌 2014/04/26 2,095
373749 언딘 소속 잠수부..'16·17일 구조작업 없다는 가족 주장 사.. 11 세상에 2014/04/26 2,915
373748 위화감이 전혀 없는 합성사진 20 몽심몽난 2014/04/26 4,095
373747 전국 촛불집회 장소와 시간 7 청명하늘 2014/04/26 3,711
373746 지금 실종자 가족 대책회의 중이랍니다. 1 현지 2014/04/26 2,678
373745 알바들아 새누리 빨간색이 저승사자가 애용하는 색이다 이눔들아 뻘건새누리 2014/04/26 511
373744 우리 어떻게 알아보죠? 9 분노 2014/04/26 2,056
373743 국민이 움직여야할 때 - 오늘 촛불집회 꼭 함께합시다!!! 6 청명하늘 2014/04/26 1,374
373742 타겟을 이종인씨와 이상호 기자로 잡은거 확실하네요.. 15 ... 2014/04/26 4,583
373741 AP, 세월호 허용적재량 3배 이상 화물 실어 light7.. 2014/04/26 466
373740 촛불시위가 무서운 청와대 홍보지침 이메일..이런식이었네요 4 ../. 2014/04/26 1,563
373739 총체적 난국 1 세월호대학살.. 2014/04/26 495
373738 청해진 변호맡을 로펌이있을까싶네요 9 사랑스러움 2014/04/26 1,835
373737 뉴스타파 - 마지막 한 시간의 기록(4.25) 4 예정된참사 2014/04/26 1,195
373736 언딘의 수상한 행적 밝혀진 것만해도 이만큼이네요 5 조작국가 2014/04/26 1,184
373735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중학교때 내신위주로만 7 2014/04/26 1,610
373734 실종자 가족분들 과... 2 살인마 2014/04/26 740
373733 오늘의 지령, 이제 너무나 잘 보이네요. 10 특수직업인 2014/04/26 2,524
373732 여객선발권 전산화 이미개발..보조금만 수십억챙겨 1111 2014/04/26 499
373731 이 와중에 죄송) 노트3에서 계속 삐용 삐용 소리가 나요.. Corian.. 2014/04/26 631
373730 고 이한열 열사를 부축하고 있는 사람..이상호기자 젊은시절사진... 17 .... 2014/04/26 24,423
373729 유리창을 깨주고 동아줄만 내려줬어도 7 ㅇㅇ 2014/04/26 1,490
373728 이런 머리를 애들구조하는데 쓰지 제발좀 2014/04/26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