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리코박터 치료받는 시아버지가 애들입에 먹던거 넣어주시면

ㅇㅇ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14-01-30 16:50:55
6살 8살애들..이요
시부모님 두분다 가부장적이시라 제가 말씀드리면 난리날거라
남편에게 부탁해서 ..애들한테 안좋다 말씀드려도
유난스럽다 옛날엔 다..이러시고...
물김치 같이 퍼먹으라 애들앞에 들이미시고 ..
넘 속상해요
물김치 애들거 따로 퍼서 주면 불호령날까 말도못하고 식사내내 맘만졸였다는...
사흘 이렇게 먹으면 애들 감염될까요 ㅜ ㅜ
IP : 117.111.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30 4:57 PM (117.111.xxx.120)

    애들을 단도리시켜야겠어요..
    주시는거 먹지말고 물김치먹지말라고...근데 애들이라 또 어느새 엄마가 어쩌고 소리할거같은데; 뭐라고 잘말해야할까요....

  • 2.
    '14.1.30 4:57 PM (175.223.xxx.15)

    안돼요. 혼나시는게 문제가 아니고 꼭 말씀드리셔서
    못하게 해야할 듯ㅠㅠ

  • 3. 다행
    '14.1.30 4:58 PM (58.7.xxx.67)

    치료 중이라니 다행이네요, 아마 항생제 센거 복용 중이실 걸요.
    애들 요구르트 좋은 거 먹이시고요, 먼저 간식 먹여서 같이 식사자리 피하심은 어떨까요

  • 4. ㅇㅇ
    '14.1.30 4:59 PM (117.111.xxx.120)

    그쵸 ...시부모님과 관계회복된지 얼마안돼 저희가 소심해요 ㅜ

  • 5.
    '14.1.30 5:00 PM (223.33.xxx.70)

    음식은 덜어먹는게 위생상 좋지만 헬리코박터 너무 두려워마세요
    그거 전염경로도 확실히 밝혀진것도 아니고, 원글님이나 남편분도 사회생활하다보면 언제고 보균자가 될수 있어요

  • 6. 제 친구가 그래요 ㅠㅠ
    '14.1.30 5:01 PM (122.32.xxx.129)

    한달쯤전 건강검진 하면서 생전처음 수면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헬리코박터와 대장용종이 나왔다면서 만날 때마다 건강염려증 걸린 사람처럼,어쩐지 속이 쓰리네 처방해준 약만 먹어도 배가부를만치 약이 많네 갱년기 넘기기가 이렇게 힘드네 하면서도 식사 주문할 땐 꼭 골고루 시켜서 나눠먹자고..;;;;

  • 7. 효부아니구요
    '14.1.30 5:01 PM (117.111.xxx.120)

    비꼬는 말씨가 별로지만
    정신이들긴하네요

  • 8. 그래서님..
    '14.1.30 5:03 PM (175.223.xxx.15)

    진심은 알겠는데 그렇게 비꼬는 말투 아니면 더 듣기 좋겠네요..

  • 9. ㅇㅇ
    '14.1.30 5:04 PM (117.111.xxx.120)

    그러게요...우리는 만날 무균인간처럼 애들이랑 다나누는데 조심해야겠어요

    친구 ..넘웃기네요 ㅋㅋ 그래도 친구라 말하기덜힘드실듯;

  • 10. ㅇㅇ
    '14.1.30 5:24 PM (117.111.xxx.120)

    너무 두려워말라는 말씀도 하셔서 좀 덜걱정되네요
    애들한테도 조심시키고 물김치..애들거 미리퍼두고 그래야겠어요
    그래서님께 한말씀해주신 님 고마워요 ..
    다시 댓글닷아주신 네님..에구 뭔가 코드가맞지않는듯..그래도 고마워요

  • 11.
    '14.1.30 6:55 PM (58.122.xxx.126)

    어떻게 감염되는지명확하지않지만. . 타액 섞이지않아야해요. . 아이 감염되면 철분흡수가안돼성장에 지장있다니 말씀드리고주의하세요

  • 12. ㅇㅇ
    '14.1.30 7:11 PM (117.111.xxx.120)

    네 자세히 설명해주셔서감사해요 !

  • 13. ㅇㅇ
    '14.1.30 7:40 PM (118.148.xxx.206) - 삭제된댓글

    위에 그래서님 댓글단거보니
    감사한 마음 드네요 전.

    위암걸리는 요인중 하나라고들 하잖아요.
    감기 옮기는 것도 아니고..무려 암이라구요 원글님.

    가족중에 암으로 고생하는분 계셔서 전 아주아주 공감합니다. 애들 보호하세요. 나중에 혹 발병되믄 피눈물 흘리지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658 공짜쿠폰 준다면요 어디가서 식사하시고 싶으세요? 1 여미 2014/02/09 582
348657 남은 삼계탕 국물로 뭘할까요? 6 무지개 2014/02/09 4,288
348656 英 가디언, ‘또 하나의 약속’ 삼성 공포에 대한 침묵 깨다 4 light7.. 2014/02/09 1,574
348655 경희대 학생 숙소 할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경희대 숙소.. 2014/02/09 1,289
348654 강원도 원주 오늘 갖다와도 될까요? 눈 때문에 걱정.. 2 .. 2014/02/09 1,320
348653 턱과 목의 경계선 주변에 나는 여드름 6 여드름 2014/02/09 2,635
348652 유치원 선생님들 자주 옮기시나요? 4 .... 2014/02/09 1,649
348651 51.1% "김용판 무죄 못믿겠다. 특검해야 2 jtbc 2014/02/09 679
348650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3 가을이 2014/02/09 651
348649 어제 서울에도 눈 왔나요? 2 enflen.. 2014/02/09 867
348648 은퇴 앞둔 아사다 마오...뒤로 벌렁~ 10 손전등 2014/02/09 11,596
348647 또 하나의 약속 보고왔습니다 3 ^^ 2014/02/09 1,207
348646 아래 '한여성의 10년간의 변화'이글 심약한 분 보지 마세요. .. 14 공포 2014/02/09 4,442
348645 왕자님 구해줘요 → 왕자는 내가 구한다 → 왕자 없어도 돼요 절머니 2014/02/09 1,224
348644 며칠전 발냄새 고민하셨던 분 보세요 면박씨의 발.. 2014/02/09 1,309
348643 기가 세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rndrma.. 2014/02/09 10,766
348642 찹쌀 부꾸미하는법 2 신선 2014/02/09 1,354
348641 대단하군요, 이 러시아 페어..!! ㅇㅇ 2014/02/09 1,204
348640 한여성의 10년간의 변화입니다 5 공포 2014/02/09 4,835
348639 자녀나 아는 분중에 지구과학교육과 다니시는 분 아시나요? 2 혹시 2014/02/09 1,324
348638 강쥐 배변 문제 17 어떡할까요?.. 2014/02/09 1,190
348637 남자들은 A라인 vs. H라인 치마 중 어떤 걸 더 좋아할까요?.. 8 패션 2014/02/09 5,402
348636 아사다 마오 초장에 실수하네요ㅠ 31 꽈당 2014/02/09 10,719
348635 러시아선수 잘하네요 9 피겨 2014/02/09 2,468
348634 fully equipped kitchen은 보통 뭐뭐 갖춘거죠.. 3 마지막 2014/02/09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