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은 대충 봣는데 오늘 몇가지 더 사러 시장갔더니 설 전이라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네여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 있어 봤더니 배우 김형일 씨네요.
이분 시장에서 몇번 봤는데 볼때마다 점퍼나 가디건차림으로
꼭 부인과 같이 와서 주변의식 안하고 소탈하게 장보고 짐들어주고 하는게
너무 좋네요.부인은 수수 그자체..
순대가게와서 순대도 사가던데 ㅋㅋㅋ(인사하고 싶엇는데 부끄러워서 못함ㅋㅋ)
tv에서 느끼하단 분들도 많던데
실제보면 정말 소탈하고 가식없어 이분가족들 더 잘됐으면.. 더 행복 햇으면 ..하고 응원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