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한복입으시나요? 결혼후첫명절 말고여

비오는날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14-01-30 11:51:31
결혼 후 첫명절때는 입었는데..
바로 애기가 생기고,명절과 출산일이 겹쳐서 그해는 큰댁에 못가고
그담해부터는 한복을 안입었거든요
쌍둥이인데다가 기차타고 또 차타고가야해서 너무 힘들기도한데다가 첫명절만 입으면되지않을까 ? 생각했어요
근데 동서가 매번입고와여 추석 설날 꼬박여
애들도 커졌는데 그럼 나도 입어야하는건가?싶기도하고..
저만 서울사람이라 내가 분위기캐치못하나싶기도 하고
일단 오늘도 한복을 안챙겨가기는 한데요
어르신들의견을 듣고싶어요 좀 보수적인 집안인데
다른 분들은 입는사람 없으시긴한데 며느리는 일단 저희 둘뿐이거든여

IP : 223.62.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30 11:54 AM (211.177.xxx.114)

    동서가 입으면 같이 입으세요...전 외며늘이라 그냥 롱치마 하나 챙겼어요... 절할때만 입고 벗을려구요.

  • 2. 차례상 절할때만
    '14.1.30 11:56 AM (125.182.xxx.63)

    시부모님에게 절할때와...그떄만 잠깐 한복으로 입으면 보기 좋지요...

  • 3. 차례상 절할때만
    '14.1.30 11:56 AM (125.182.xxx.63)

    중학생 딸아이도 한복 입혀요...

  • 4. 손님
    '14.1.30 11:58 AM (211.246.xxx.190)

    안입다 입어요
    차례지낼때만요
    원래 안입다가 절하는데 옷신경쓰여서 한복가져가요

  • 5. ..
    '14.1.30 12:06 PM (115.136.xxx.118)

    시모명령으로 3번 그러니까 결혼하고 1년반째까지 입었어요. 마지막 입었을때 추석인데 더워죽겠는데 한복입고 똥물 뒤집어쓰며 설거지에 걸레질하는데 짜증이... 저라면 안입어요. 시집에 방문시 외모에 신경도 점점 안쓰고 이제 될대로 돼라에요. 항상 원피스나 스커트 예쁜 걸로 골라입고 갔는데 오늘은 아무 바지나 입고 갈 거에요.
    세배도 그냥 일복인 롱스커트 차림으로 그대로 하려구요. 뭐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쳇

  • 6. 근데님
    '14.1.30 12:16 PM (115.136.xxx.118)

    그러니까요. 시모가 한복 이럴 때 입어야 한다며 입으라고 분부를 내리셨다니까요.
    그 전 명절에 입고 불가피하게 제 한복이 시집에 있었는데, 드라이는 고사하고 다림질도 안하고-세탁소에 맡기면 되잖아요- 아주 감사하게도 미리 꺼내서 걸어뒀다고-_-
    반년간 박스에 접어넣어뒀던 꼬깃꼬깃한 걸 입고 더운 추석에 쓸고 다니면서 걸레질했다니까요.

  • 7. 원글
    '14.1.30 12:25 PM (223.62.xxx.8)

    저도 참 고민이에요 그부분이..일하고 애들 챙기다 치맛자락에 그릇 휩쓸릴것같은 느낌..
    애들은 한복입힐예정이에요 뭔가 정신없어도 한복입는게 그래도 낫다..싶으면 이참에 좀 이쁜걸로 한벌 뽑아볼까 싶기도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087 오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열었나요? 1 highki.. 2014/01/30 800
346086 빕스 치킨 4 치킨 2014/01/30 1,792
346085 동태전 하시나요? 9 유난떨긴싫지.. 2014/01/30 2,820
346084 명절에 한복입으시나요? 결혼후첫명절 말고여 7 비오는날 2014/01/30 1,131
346083 대전 어깨통증 잘 보는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2 어깨통증 2014/01/30 10,240
346082 남편아.. 고맙구나아~ 1 남편눈에 콩.. 2014/01/30 1,373
346081 반나절 소금물에 담갔다하면 되나요? 6 도라지나물 2014/01/30 1,065
346080 혼자 조용히..집에 있는데 좋네요 7 ... 2014/01/30 3,037
346079 명절인사로 자기 아기 동영상 보내는 거.. 17 sufbe 2014/01/30 3,660
346078 명절 차례 안지내는집 부러워요 12 손님 2014/01/30 5,031
346077 마음이 심란하여 여기라도 올려 봅니다 6 ㅁㅇ 2014/01/30 2,490
346076 무척 바쁘네요. 3개월사이에 동거녀들이 아이를 각각 13 어휴그랜트 2014/01/30 7,183
346075 연휴시작..저 수지맞았어요 5 하얀나비 2014/01/30 2,691
346074 해독쥬스에 사과 바나나에 블루베리 추가하는거? 2 건강 2014/01/30 2,373
346073 영어로 쓰여진 블로그 추천 좀 (굽신굽신) 11 삐리빠빠 2014/01/30 1,757
346072 기차표 날렸어요. 6 2014/01/30 2,399
346071 불닭볶음면을 좋아하는 외국인친구에게 추천해줄만한 9 라면 2014/01/30 2,252
346070 la갈비가 너무짠데 이거 어쩌나요 8 종갓집 2014/01/30 1,785
346069 산만한 예비6초등 3 봄이오면 2014/01/30 946
346068 교학사 한국사 채택 부성고 하루종일 홍역 3 부전여전 2014/01/30 1,503
346067 나이들어 쳐진 눈은 절개가 낫겠죠?? 6 .. 2014/01/30 3,371
346066 “무심코 먹은 중국식품 기형아기 태어난다” 5 .... 2014/01/30 3,093
346065 삼성 ..mk라는 여비서 30 .. 2014/01/30 20,645
346064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학비는 얼마인가요? 1 1년동안요 2014/01/30 2,249
346063 아래 시조카 얘기보니까.. 82분들은 외숙모,큰(작은)어머니랑 .. 9 ㅇㅇ 2014/01/30 2,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