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생정보통에 요리하는 상남자(?)
어쩌고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요약하면 부모님하고 아들 내외가 나오는데
아버지가 전형적인 옛날사람이라 부엌에 들어가본 적도
없고 요리해본 적도 없고 그래서 어머니가 불만이 많은
상태고요 ..근데 아들은 아버지랑 정반대로 요리 잘하는
컨셉(?)으로 나와서 명절에 외로운 아내를 위해서
장모님한테 마늘통닭을 배워서 아내한테 해주는 내용이더라구요
재밌게 하려고 어머니의 며느리 질투 아버지에 대한 타박
이런 거 들어가있고 덤으로 레시피도 알려주고요
그 여자분 마늘통닭 맛있게 먹으면서 엄마의 맛이
느껴진다고 씁쓸하게 웃던데 제가 앞부분을 못봐서
그러는데 친정에 못가는 이유가 있었나요?;
가서 엄마가 해주는 거 먹는 게 낫지 남편이 명절에 친정 못가는
아내위해 장모님께 손수 배워서 음식까지 해주고
약간 이런 남편이 어딨냐 이런 의도라 좀 불편하더라구요
거 시어머님도 남편한테 음식 안해준다고 타박하지말고
며느리 친정이나 보내주지...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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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생생정보통 보신 분?
네모네모 조회수 : 2,816
작성일 : 2014-01-30 06:20:29
IP : 116.40.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명절마다 갈순 없을듯.
'14.1.30 6:51 AM (175.223.xxx.196)친정이 캐나다라는게 함정.
2. 친정이 캐나다였군요.--;;
'14.1.30 10:07 AM (58.143.xxx.49)근데 전 거기 손피디인지 그런 작가나 피디들 직접 출현해
음식 시식하는 모습 보이고 하는데 음식에 몰입 안되어요.
왠만함 안나오고 본연의 일에 충실했으면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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