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치게 외로운 날이 가끔 있어요
이게 인간에게 근본적인 외로움인가 싶고..
하는 말이지만....
잠시잠깐 아이들 남편떔에 정신없는거고...
뭐든 혼자 해결해야하므로 저도 외롭...ㅜ
부모형제 다 있고 남편 자식들 우글거리고 친구들도 초딩부터 대딩적 친구들까지 주르르 있는데도 외롭습니다..
뭐근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으니 광야에 버려진 한마리 강아지 같네요..제가 지금..ㅠㅠ
형제가 없다는데 부러운 1인입니다
사고뭉치형제가 많아서요 병났거든요
명절 즈음이라 더...
만두 만들건데 메일주소라도 남기시면 좀 보내드리고 싶네요. 음식을 나눠먹으면 친해지는거라고 믿고 사는 1인이라서요...좀그런가요...
음....
어바웃타임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좋은 영화로 추천해 드릴게요.
이 감독의 영화들이 따뜻해서 특히 좋아해요.
러브액추얼리, 노팅힐의 감독...
아버지 역의 빌나이 라는 배우, 어디서 봤더라?? 했더니 러브액추얼리에서 한물간 락커역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개성 강한 배우더군요.
OST도 좋아요.
아직 안 보셨다면 좋겠는데...^^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