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좀 푼수끼도 있어야 친근하고 주변에 사람들이 편해하고 모여드는데...전 푼수끼도 애교도 없고 ...
늘 진지하고...어리숙하고, 그냥 소처럼 묵묵한성격이네요..
남에게 감정이입도 잘 안돠서 객관적으로만 생각하게 되고, 소심하기도 하고....
이런 성격을 알아서 일부도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다가가지만 딱 거기까지 친절한 사람...좋은 사람...알고보니 재미없고 진지하고 뭔가 4차원인 사람...
말하는거 모든게 표정 모두...의식하다 보니 어색하고...
답답한 사람같아요..
학창시절 공부만 잘한.. 그렇다고 학력대비 좋은 커리어도 없고..
생긴건 인상이 좋아...이미지는 좋은데..
설이 다가오니..친척 어른들이랑 무슨말을 하고 어떻게 대해야하고 말을 섞어야 할지..고민입니다..
윗형님은 작은 어머님들 아버님들과 농담도 잘하고 잘 챙기기도 잘하고 싹싹한데 ..
저는 오셨어요...네네^^ ...
어떻게 성격을 바꿔야할까요.
열정적이고 주변에 사람 많고...유쾌한 분들...원래 타고 나는거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머는 어떻게 배우나요.푼수같기도 하고 싹싹하고 말잘하고 유쾌한 성격이 넘 부러워요
ㅡ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14-01-29 23:36:37
IP : 118.219.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간관계에서
'14.1.29 11:47 PM (180.182.xxx.179)유머보다 더 중요한게 싹싹함인것 같아요...
유머 없어도ㅓ되요....
직장내에서 싹싹함도 유머도 없는애 알고있는데
어주 밥맛이에요..
유머는 없어도 되니 싹싹하기라도 하던지...
진짜 유머는 있으면 좋구요...싹싹함이 더 중요해요.2. 타고나요
'14.1.30 1:16 AM (14.39.xxx.116)한번에 배울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림이나 음악 재능 같이 타고나는거에요.
대신 내향적이고 조용한 성격이 잘하는것도 많잖아요.
내면을 더 갈고 닦아서 인문학적인 향기? 우아함? 이런게 풍기는 사람이 되는것도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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