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감 폴리 100인 덕다운 패딩 검정인데요.
작년 1월에 사서 드라이해서 넣어 놓았다가(요 땐 타업체고 멀쩡했음)
올 겨울에 몇 번 입고 드라이를 맡겼는데(이번엔 다른 업체)
검정색이 군데군데가 꼭 희미하게 분필가루나 먼지가 묻은 것처럼 희끗희끗하고
오래 입어서 반질반질해진 것처럼 후줄근해지고 세로로 희미하게 줄이 가 있어요.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런지.
딱 찾아서 가져온 순간 아파트 영선반 기사님들 입고 계신
잠바같은 느낌이 드는 거에요.
닳고 닳아서 색이 바랜 듯한.
100만원 넘게 주고 산 패딩을 이렇게 만들어 놓다니///
그리고 취급설명서에는 석유계드라이클리닝을 피하고
습식드라이를 하라고 되어 있는데
세탁소에선 폴리100 덕다운 패딩을 물세탁하나요? 드라이 하나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안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