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에 선배언니를 만났는데...

느낌이...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4-01-29 22:23:49

얼마전에 직장선배언니를 만났어요.

좀 까칠한 성격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딱 일년만에 길에서 만났어요.

누가 인사를 하는데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하는 줄 알고 지나가려는데

톡톡 쳐서 다시 봤더니 아는 선배더라구요.

그런데 순간 섬찟한 느낌이랄까?

제가 예민한 타입도 아니고 육감이라든가 어떤 느낌이 강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 선배가 나를 보고 웃는데 왠지 무섭다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인사하고 적당히 안부 묻고 돌아서는데도 왠지 좀 부담스럽고 무섭다고 할까?

혹시 사람에게서 이런 느낌이 받아보신 분 계세요?

살면서 이런 경험 처음이라 굉장히 당혹스럽네요.

IP : 1.236.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9 11:21 PM (119.71.xxx.74)

    그 선배가 님에게 안좋은 마음으로 봤을가능성이 있을듯요
    서로의느낌은 통하잖아요

  • 2. 느낌임
    '14.1.29 11:21 PM (180.228.xxx.111)

    맞겠죠. 보통은 그렇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022 명절에도 모텔 요금 비쌉니꺼 ?????? 1 2014/01/30 2,209
346021 탈모심하니 얼굴엄청 커보이나봐요 죽고시퍼요 8 ㅜㅜ 2014/01/30 3,007
346020 케베스 뉴스엔 왜그리 북한 관련 보도가 많은거죠? 3 랭면육수 2014/01/30 525
346019 갈비찜하려다 손놓고.. 1 하기싫은데 2014/01/30 1,272
346018 님과함께보는데 님과함께 2014/01/30 835
346017 영어고수님들~최고의 보카(어휘/단어)책은요? 18 도와주삼 2014/01/30 3,474
346016 명란젓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3 젖갈미워.... 2014/01/30 3,439
346015 명치부근이 두근두근 대는데 2 그리고 2014/01/30 6,736
346014 '젊은 느티나무' 읽어보신 분 18 패랭이꽃 2014/01/30 3,082
346013 오늘 라디오스타는 뭐하자는건지 7 ㅜㅜ 2014/01/30 3,750
346012 [논문] 질적 연구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연구 2014/01/29 1,159
346011 서울에선 구급차가 지나가는데도 안비켜주네요. 31 시민의식실종.. 2014/01/29 2,661
346010 오늘 도민준이 예전만큼 멋지지 못한건 저만 느끼는걸까요? 23 사람 2014/01/29 7,222
346009 명절보너스 1년이상다닌사람들만 준다네요 4 눈꽃 2014/01/29 1,832
346008 유머는 어떻게 배우나요.푼수같기도 하고 싹싹하고 말잘하고 유쾌.. 2 2014/01/29 1,943
346007 사이즈문의요 알려주세요... 2014/01/29 349
346006 짝보고 있다가 15 2014/01/29 3,625
346005 30여년전 종로구 적선동 근처 떡볶이집 아시는분! 6 추억속으로 2014/01/29 1,719
346004 영화 타워 보고있어요. 남편은 끊임없이 궁시렁궁시렁ㅋㅋ 1 ㅇㅇ 2014/01/29 1,043
346003 식혜에 앙금 넣어도 돼는거예요? 10 ㅡㅡ 2014/01/29 3,396
346002 이제 부부싸움 안하려구요 4 새마음 2014/01/29 3,216
346001 15개 은행에서 고객몰래 돈 자동인출...탈탈 털리네요 6 진홍주 2014/01/29 4,556
346000 짝 남자3호 ㅋㅋㅋㅋ 5 ㅍㅍㅍ 2014/01/29 2,207
345999 검정 패딩 드라이 줬더니 ///// 2014/01/29 2,010
345998 60대초반 부모님 어떤 영화가 재미있을까요? 11 겨울왕국?수.. 2014/01/29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