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에서 양궁 국가 대표가 되는 방법

작성일 : 2014-01-29 21:55:15

1. 전국을 지역별로 돌면서 실업선수들에게 랭킹전을 시킴

2. 여기서 뽑힌 상위권 선수끼리 또다시 랭킹전을 시킴

3. 거기서 뽑힌 상위권 선수끼리 또다시 랭킹전을 시킴

4. 최종적으로 4명을 추려서 선발

5. 4명을 함께 트레이닝 시킴..

대회 준비를 위하여 이미지 트레이닝, 소음 트레이닝 등등

하루에 평균 10시간 이상 혹독하게 훈련을 시킴

6. 훈련과정이 모두 끝나면 4명중 1명 탈락시킴

7.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세계 선수권 등

메이저 대회에는 3명만 내보냄

8. 이러한 과정에서 그 어떠한 잡음도 용납되지 않음..

협회장 추천, 누구누구 추천 이 딴 거 얄짤 없음.

그냥 랭킹전 성적, 훈련성적으로만 선발

9. 따라서 지난 올림픽 개인전 우승자가

이번 선발전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임..
박성현, 윤미진, 김수녕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난 올림픽 개인전 챔피언은

다음 올림픽 대표전에서 탈락했음.

10. 전 대회 올챔이 탈락했을 때 와일드 카드 형식으로라도 뽑으라는 여론이

여러차례 있었으나 얄짤 없었음.

11. 모든 선발 과정은 투명하게 집행되며 협회의 예산의 집행 내역도 모두 공개.

12. 파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 파벌은 철저하게 선의의 경쟁관계일 뿐.
대표로 선발되면 파벌 상관없이 어떻게든 금메달 따려고 함께 노력.

이렇게 서로 다른 파벌이 완벽한 선의의 경쟁관계가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역시 대표선발전이 그 결과에 승복할 수 없을 정도로 투명하기 때문으로 사료됨.
지금까지 양궁 대표 선발전에서 문제 불거진 거 본 적 있음??

13. 이러한 양궁 협회의 투명한 선발전과 예산행정은

타국의 협회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모범적임.

14. 지금까지 한국은 올림픽 양궁에서 모두 1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대회때마다 전종목 석권을 노릴 정도로 기량이 출중
결국 투명성과 공정성이 한국을 30년 이상 양궁 세계 최강국으로 이끌어온 원동력임.


======================

투명성과 공정성

 

출처 :I Love Soccer

 

IP : 175.212.xxx.1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꾸러기왕비
    '14.1.29 11:25 PM (59.25.xxx.223)

    ㅇ쇼드트랙도 이렇게 했다면 안현수선수같은 피해자가 나오진 않았겠지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542 영어과외선생님구하는방법 2 2014/03/10 1,275
358541 보일러 새로 교체하려는대요.. 7 비용이 2014/03/10 1,491
358540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FENDI BAG, 문제해결 부탁드려요... 4 질문 2014/03/10 934
358539 새벽에 양치안하면 입냄새 나지않나요 2 2014/03/10 2,209
358538 잘난 남자 vs 착한 남자 17 ... 2014/03/10 3,090
358537 소시오 패스 끼리 잘 어울리나요? 13 궁금 2014/03/10 5,016
358536 시댁 갔을 때, 남편들 태도 어떤가요? 8 대리효도자 2014/03/10 1,857
358535 남편의 미국유학 고민입니다. 24 possib.. 2014/03/10 5,445
358534 미세먼지 없는날도 공기청정기 2 사용하시나요.. 2014/03/10 913
358533 머리큰 아이와 엄마의 관계 1 .. 2014/03/10 982
358532 안방에 놓을 tv 크기요... 2 2014/03/10 4,066
358531 세결여) 만약 아이가 독립해서 나갔는데 청소 해주고 피자 시켜주.. 26 그냥 2014/03/10 4,930
358530 르몽드, 짝 출연자 자살보도 light7.. 2014/03/10 808
358529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도 휴대폰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 할수 있나요?.. 3 바꾸려고 2014/03/10 950
358528 잠을 너무 많이 자는 남편과 살기 힘들어요. 1 그냥 2014/03/10 1,542
358527 인문고전 강의? 1 .... 2014/03/10 361
358526 고팅학생 간식 뭐 챙겨주세요? 5 .... 2014/03/10 1,461
358525 국밥을 먹으러 갔는데 33 서운 2014/03/10 4,008
358524 “구미를 박정희시로” 제안 논란 14 경상북도구미.. 2014/03/10 1,240
358523 밑에 집에서 층간소음 때문에 저희 집에 매트를 다 깔고 의자 마.. 71 ㅇㅇㅇ 2014/03/10 14,378
358522 초등 여교사와 남자는 약사 중매 어떤가요? 8 중매 2014/03/10 5,102
358521 가족문제, 냉철한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7 ahwlsa.. 2014/03/10 2,505
358520 -희망이 없다- 노모 모시던 환갑 아들 극단적 선택 1 바람의이야기.. 2014/03/10 1,536
358519 국정원 일밤 '유체이탈식' 사과 보도자료 2 샬랄라 2014/03/10 419
358518 초2 방과후 영어가 아님 소규모 작은 학원? 4 고민맘 2014/03/10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