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두 번째 설이고요,
시댁에서 작년엔 한복 입고 세배 드렸어요~
근데 올해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일하느라 평상시엔 편한 옷 입을 거고.. 시댁도 격식 안 따지는 분위기긴 한데
그래도 신경 쓰여서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입고 세배 드리시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배 복장 어떻게들 하시나요?
세배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4-01-29 18:08:26
IP : 175.223.xxx.2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4.1.29 6:23 PM (175.113.xxx.237)저희 친가는 항상 식사하고 설겆이 하고 오전 10시쯤 세배를 받으셨어요.
할머니가 그리 정하섰네요.
엄마는 고운 옷 입고 시댁에 명절지내러 가셔서 편한옷 입고 일하시다가
10시 10분 전 쯤 다시 그 고운 옷으로 갈아입으시고 세배 받으셨어요.
그리고 다시 옷 갈아입고 편하게 계셨죠.
저희 시댁은 이런 저런 격식 안따지시는데
제가 좀 저희 친가 했던 것처럼 아침식사 한 다음 옷 갈아입고 세배하는 분위기 만들었어요.
제가 분위기 만들기 전에는 저녁에 시누네 식구들 올때까지 세배 안하고 기다리기도 했구요.
전 결혼 2년차까지는 한복 입었고
그 이후는 원피스 입고 세배 드리네요.2. 사실
'14.1.29 6:46 PM (58.78.xxx.62)설이 제일 짜증나는게 세배 때문에
옷차림이 신경 쓰여서에요
시조부모님 댁에 모여서 음식하고
시댁으로 가서 자고 다음날 일찍
시조부모님 댁으로가서 아침 준비
하는터라 중간에 옷 갈아입을 시간도
공간도 없어서 시댁에서 아예 입고가서
음식하고 세배하고 그래요
늘 정장바지와 자켓 입었었는데
올해는 원피스 입으려고요
어깨가 너무 넓어서 원피스 안어울리는데
그냥 입고 넘길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